한방에 더위탈출 엄청난 양의 세숫대야 팥빙수 구경하세요

엄청난 인기에 팥빙수 하나로 줄서는 맛집

한여름에다 장마까지 겹치는 바람에 연일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를 한방에 물리치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얼핏 생각나는 것이 바로 빙수입니다.
잘게 부순 얼음으로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고 얼음위에 올려놓은 여러 가지 과일들은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대한민국 여행 일번지인 제주도라고 해서 항상 맛집만 찾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
때문에 요즘 같은 여름철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이 추천받는 먹거리는 당연 빙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더위를 식힌다는 목적 외에도
1인분만 먹어도 든든한 식사를 한 것처럼 푸짐하고 영양가가 많은 빙수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이게 바로 제주도식 세숫대야 팥빙수입니다.
더위를 한방에 날리는 시원한맛 말고도 비주얼이 죽여줍니다.


제주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팥빙수는 육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팥빙수와는 조금 다릅니다.
정통 팥빙수라고 하면 곱게 갈아놓은 얼음위에 달콤한 팥을 올려놓아 간단하면서도 정갈한 형태라고 볼 수 있는데,
제주도의 팥빙수는 팥 외에도 떡과 과일, 그리고 우유를 듬뿍 넣어 푸짐해 보이도록 토핑을 해서 먹는 것이 특징입니다.
1인분만 먹어도 기니가 해결 될 정도로 양이 많이 제주도식 팥빙수, 지금부터 소개해드립니다.



빙수라고 하면 자칫, 위생상 불결하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수도 있습니다.
열을 가하지 않아 세균번식에 쉽게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제주도의 '빠빠라기'는 최소한 위생적인 부분에서는 안심하셔도 될듯합니다.
무려 3년째 관계기관의 집중적인 위생검사에도 당당하게 합격판정을 받은 곳으로
 이곳에서 판매하는 메뉴는 전부 빙수제품, 전국적으로도 보기 힘든 빙수 전문점입니다.


주말이면 아예 처음부터 기다릴 작정을 하고 찾아가야 하고,
평일 낮시간대에도 쉽게 자리가 비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팥빙수 메뉴하나로 줄서는 맛집입니다.

빙수를 담아내는 그릇 또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커서
'빠빠라기' 탄생 당시부터 세숫대야 팥빙수라고 소문이 자자하기도 하였는데,
바다건너 일본에서도 TV에 방영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평일 낮시간 대에 찾아가도 번호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형편입니다.

메뉴가 다양하여 기호에 맞게 선택할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팥빙수를 먹기 전에 메뉴얼을 읽어 두는것도 요령!
 
빠빠라기 빙수의 독특한 점은 모든 메뉴를 손님들의 기호에 맞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크게는 초코빙수, 팥빙수, 녹차빙수, 요거트빙수 네 가지로 나누지만,
토핑을 하는 방식에서 손님들의 기호에 맞게 직접 토핑재료를 고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또한 갈아 넣는 얼음의 굵기까지도 손님들의 직접 요구를 할 수 있구요,
모든 서비스로 셀프로 이뤄진다는 것도 독특합니다.
때문에 이집에서는 이용방법과 먹는 방법을 잘 숙지하는 것도 아주 중요해 보입니다.


우리가족이 주문한 팥빙수입니다.
양이 상당히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정직(?)하게 인원수 대로 주문을 하면 매우 부담이 됩니다.
인원수 보다는 적은 양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팥이 아주 곱습니다.
처음부터 팥을 넣지않고, 토핑재료인 과일들과 아이스크림을 어느 정도 드시고는 
여유공간을 만드신 후에 팥을 넣어 비벼주면 된답니다.

정말 엄청난 양인데요, 다 먹을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스크림을 먹어치우고 그 자리에 팥을 올려줍니다.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지 않나요?

팥빙수를 먹을때면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이 때가 가장 침샘을 자극하는 시간ㅜㅜ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팥빙수, 우리가 언제부터 팥빙수를 즐겨먹었는지 정확하게 알 수는 없지만,
BC 3000년경에 이미 중국에서는 눈이나 얼음위에 꿀과 과일즙을 얹어 먹었다고 합니다.
이를 본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상인 마르코폴로는 '동방견문록'에 '중국인들은 얼음 우유를 즐겨 먹었다.
그리고 이 얼음우유를 베네치아로 가져가 전파했다.'라고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기록을 토대로 아주 오래전부터 중국인들은 빙수는 만들어 먹었을 것이라 추측이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때부터 서빙고에서 얼음을 꺼내 잘게 부순 후,
과일과 함께 먹었다는 이야기 정도 전해 내려오는데요,
지금처럼 '팥'을 넣어서 먹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에 '얼음팥'이라는 음식이 유행하면서라고 합니다.
잘게 부순 얼음 위에 식은 단팥죽을 올려놓고 먹은 것이 오늘날의 팥빙수라는 것이지요.


자, 이제 연유도 부어주고요~~

사정없이 먹어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상큼한 과일과 달콤한 팥, 시원한 얼음이 어우러져...
한 수저만 먹어도 더위가 한방에 가시는 느낌입니다.^^ 

순식간에 싹 비워진 그릇ㅜㅜ

여름철 여행길에서는 자칫 더위에 지쳐 한순간 모든 것이 귀찮아 질수가 있습니다.
끼니로 든든하게 배울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술 더 떠서 시원스럽게 더위도 한방에 날릴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시간 나시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가격은 양과 종류에 따라 13,000원~18,000원까지 다양하구요...
매주 수요일은 정기휴일, 여업시간은 낮12시부터 밤12시까지입니다.
포장도 가능하고 퀵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배달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위치정보: 제주시 연동 272-19번지 2층 (T.064-753-2888)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123213  수정/삭제  댓글쓰기

    더럽게 비싸네 ㅋㅋㅋㅋ
    1만 8천원이면 저 빙수재료대로해서 집에서해먹으면 한 10번은 더해먹겟다
    물론 약간 귀찮겟지 ㅋㅋ

    2013.07.24 11:59
  3. Favicon of https://psia.tistory.com BlogIcon 일본시아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심이 후하군요~ ㅋ

    2013.07.24 12:03 신고
  4. Favicon of https://dongsanblog.tistory.com BlogIcon 동산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8월2일에 제주도 가는데... 꼭 들려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

    2013.07.24 12:59 신고
  5. 10년전 빠빠라기 매니아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빠빠라기 아직도 있구나.ㅋㅋ 10년전에 갔던거 같은데.ㅋㅋ
    아.. 시청 빠빠라기가 아니구나.--;;

    2013.07.24 13:49
  6. Favicon of https://evelina.tistory.com BlogIcon Evelina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참 좋아하는 곳이예요. 정말 이런걸 보면 파리바게뜨는 반성해야.... ^^
    예전에 토스트도 같이 줘서 좋았는데~

    2013.07.24 14:28 신고
  7. Favicon of https://ibio.tistory.com BlogIcon 나비오  수정/삭제  댓글쓰기

    ^^ 엄청 푸짐하네요


    제주도 몰래 다녀왔습니다. ;;;
    죄송합니다. 보고 드리지 못해서 ㅜㅜ

    2013.07.24 15:24 신고
  8. Favicon of http://blog.daum.net/parkah99 BlogIcon 주리니  수정/삭제  댓글쓰기

    작은애가 요걸 먹고 싶다고....
    그런데 눈에 잘 안띄더라구요. 과일도 듬뿍, 얼음도 듬뿍... 든게 말이죠.

    2013.07.24 15:26
  9. Favicon of http://blog.daum.net/effigie BlogIcon 차차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정말 푸짐한 팥빙수예요.
    어제 패스트푸드점에서 파는 팥빙수 먹으러 갔는데
    6천원 가까이 하는 가격에 양은 저 빙수의 5분의1도 안되어
    먹다가 입맛만 버리고 왔는데요.
    저정도 양..저와 아이 둘이서 충분히 먹을 수있을 것 같습니다...^^

    2013.07.24 15:31
  10. Favicon of https://yongphotos.com BlogIcon 용작가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워~!! 맛나겠네요. ^^

    2013.07.24 17:21 신고
  11. Favicon of http://stockm.tistory.com BlogIcon S매니저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너무너무 시원해보이네요.ㅎ
    너무 맛나보여요.ㅎ

    2013.07.24 20:55 신고
  12. 배달의 기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코빙수 (대) 배달 되면 좋겠다.ㅎ~ 아, 여긴 고양시임다^^;

    2013.07.24 21:21
  13. 배달의 기수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머! 수요일은 정기 휴일이라 ... 배달이 안되겠네요. ㅎ~

    2013.07.24 21:24
  14. Favicon of https://care2001.tistory.com BlogIcon 산위의 풍경  수정/삭제  댓글쓰기

    산더미처럼 쌓아주는 팥빙수네요.ㅎㅎㅎ
    아이고, 어떻게 비비나 걱정스러워 보여요.ㅎㅎ
    푸짐해서 마음은 흐뭇합니다~

    2013.07.24 22:32 신고
  15. Favicon of http://blog.daum.net/winner3949 BlogIcon 석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도대체 몇명이나 되는 사람이 먹어야 한데요 ?

    아주 오지게 담아서 나오는것 같네요...

    이거...이제 장마가 지나가고 더위가 시작되려니

    팥빙수 사진들이 많이 보입니다...어휴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2013.07.24 22:57
  16. Favicon of http://blog.daum.net/choch1004 BlogIcon 맛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푸짐한 양이 시선 끄는군요.
    시원하니 좋겠어요.

    2013.07.25 06:44
  17. Favicon of https://hls3790.tistory.com BlogIcon 옥이(김진옥)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팥빙수가 엄청 맛나보여요...
    파르르님 오랫만에 방문했습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지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유의하시고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2013.07.25 08:36 신고
  18. Favicon of https://theuranus.tistory.com BlogIcon 소인배닷컴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푸짐하네요. 저도 먹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제주도라 너무 머네요. ㅠㅠ
    ㅋㅋㅋ

    2013.07.25 09:07 신고
  19. Favicon of http://financetip.tistory.com BlogIcon R=VD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빙수야~ 팥빙수야 ~ 우유 부어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제주도여행갈때 들리겠음!!! 잘 보고 가요~ ^^

    2013.07.25 16:47 신고
  20. Favicon of https://www.walkview.co.kr BlogIcon 워크뷰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정말 팥빙수가 맛습니끼^^

    2013.07.26 01:02 신고
  21. Favicon of http://www.madeiraplastica.ws/category/madeira-plastica/ BlogIcon madeira de plastico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군가가 실제로 먹는?
    그것은 콩, 옥수수 및 옥수수 수 박과 키 위를 했다.

    2014.04.16 02:20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1960)
멋스런 제주 (408)
숨겨진 비경 (107)
명품 한라산 (87)
제 주 오 름 (34)
제 주 올 레 (34)
제주맛집&카페 (166)
제주도축제 (46)
캠핑&백패킹 (15)
여행 (34)
전국맛집 (25)
해외여행 (36)
생활의 지혜 (78)
세상과 만사 (567)
사는 이야기 (237)
블랙박스로 본 세상 (18)
블 로 그 (14)
초 대 장 (8)
모든리뷰 (44)




twitter
Daum 블로거뉴스 베스트 블로거기자
get rss
BLOG main image
감성 제주
제주의 숨겨진 비경, 맛집, 아름다운 이야기, 현장 등을 많은분께 알리고 있습니다.
by 광제

공지사항

  • 49,774,955
  • 4241,999
광제's Blog is powered by Tistory. Designed by Qwer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