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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골프여제 박인비의 경기, 직접 가보니

by 광제 2015.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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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의 플레이를 직접 보다

 

박인비에 집중된 스포트라이트


 

 

적어도 이번에 제주도에서 펼쳐진 박인비의 경기를 직접 본 사람들은 복이 많으신 분들일 겁니다. 올해 LPGA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하면서 메이저4개 대회를 모두 석권, 아시아인으로서는 첫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 현재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골프여제가 펼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도 박인비의 플레이를 직접 보기위해 몇 달 전부터 항공권을 예약한 팬들도 부지기수였으니 얼마나 소중한 기회였는지 두말하면 잔소리일 듯합니다.

 

 

올해로 두 번째, 제2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경기가 지난 주말 제주시에 있는 오라골프장에서 열렸는데요, 국내에서 활동하는 많은 선수들 외에도 세계적인 골프스타인 박인비 선수가 초청선수로 참가를 한다고 하여 화제가 된 대회이기도 합니다. 세계랭킹 1위의 플레이를 직접 본다는 것 자체가 가슴 뛰는 사건임에 분명한데요, 그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이번 제주 삼다수 마스터즈 대회의 부스가 마련된 오라CC 행사장의 모습입니다. 마침 일요일이었고 대회의 마지막 3라운드 경기가 벌어지는 날이라 아주 많은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은 것 같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에서는 푸짐한 경품들이 경기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많은 이벤트들이 곳곳에서 열렸는데요, 경품을 주지 못해 안달이 난 것 같은 그럼 느낌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역시 예상했던 대로 삼다수 주최 아니랄까봐 가는 곳 마다 넘치는 것은 삼다수였습니다. 개수에 구애받지 않고 얼마든지 마실 수 있었던 삼다수, 날씨가 뜨거웠던 만큼 시원한 삼다수가 아주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삼다수 외에도 제주도개발공사에서 만들어 내는 맥주인 제스피와 과일 음료도 무료로 마실 수 있도록 하였더군요.

 

 

 

 

이미 경기는 시작된 시간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연습용 그린 주변에 몰려 있습니다. 바로 박인비 선수 때문인데요, 경기를 앞두고 몸을 풀고 있는 박인비 선수를 직접 보려는 사람들입니다.

 

 

 

 

퍼팅 연습을 하고 있는 박인비 선수의 모습입니다. 1라운드에서 선두를 기록했다가 2라운드에서 실수를 하는 바람에 선두권에서 멀어졌는데요, 아마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있을 겁니다. 세계랭킹 1위라지만 아직 국내대회에서는 우승 경험이 없으니 말입니다.

 

 

 

 

어프로치 연습을 하는 모습은 영상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제 박인비 선수의 차례가 되어 티박스로 이동을 하고 수많은 갤러리들이 같이 움직이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중계진들도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티박스는 독특하게도 삼다수 패트병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얼핏 보면 애완견일줄 알겠습니다. 소음을 차단하고 타구음 만을 전달하기위한 마이크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1번홀 티샷 준비를 하는 박인비 선수, 갤러리의 시선은 온통 박인비에게 집중됩니다. 동반 라운딩을 하는 선수들이 많이 부담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박인비 선수 조가 세컨샷 지점으로 이동을 하니, 다시 우르르 몰려가는 갤러리들..

 

 

 

 

중계할 때 말로만 구름관중이란 소리를 들었는데, 실제로 현장에서 보는 구름관중, 정말 대단하더군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인기 있는 선수에게만 집중이 된다는 것입니다.

 

 

 

 

세컨샷을 마치고 그린으로 이동하는 박인비 선수, 골프장에서는 특이하게 사진촬영에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요, 카메라에서 울리는 셔터소리가 샷을 하는데 방해가 되기 때문에 무분별하게 사진을 찍어서는 안 됩니다. 소리가 전달되지 않는 아주 먼 거리, 또는 선수들이 이동을 할 때만 찍어야 하겠습니다.

 

 

 

 

힘차게 세컨샷을 날리는 박인비 선수

 

 

 

 

수많은 갤러리들, 오로지 박인비 선수 하나만을 보기위해 찾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저도 줄 곳 따라 다녔습니다.~~^^

 

 

 

 

박인비 선수의 캐디, 브래드 비처, 박인비가 LPGA 투어 신인이던 2007년부터 지금까지 9년을 함께해온 소중한 인연이라는데요, 오늘날 박인비를 있게 한 유능한 캐디라고 합니다. 무거운 캐디백을 들고 18홀을 돌아야 하니 체력도 많이 소진 될 듯.

 

 

 

 

박인비 선수의 티박스 주변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바람에 진행요원들도 각별히 신경이 쓰이는 눈치더군요.

 

 

 

 

중계 카메라들도 박인비 선수의 동작 하나하나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입니다.

 

 

 

 

마지막 날인데도 스코어가 쉽게 줄어들지가 않아요.

 

 

 

 

세계랭킹 1위의 장비도 담아봅니다.

 

 

 

 

전반 홀을 마치고 잠시 다른 선수들의 모습도 담아봤는데요, 올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성현선수입니다.

 

 

 

 

항상 멋진 패션을 선보이는 윤채영 선수

 

 

 

 

캐디와 그린 공략을 의논하는 안신애 선수

 

 

 

 

안신애 선수도 많은 갤러리를 몰고 다니더군요.

 

 

 

 

브리티시 오픈에서 박인비선수와 우승경쟁을 했던 고진영 선수

 

 

 

 

박결 선수

 

 

 

전날 홀인원에 이어 마지막 날 18번 홀에서 샷이글을 기록할 뻔했던 순간의 김보경 선수

 

 

 

 

스코어보드에 새겨진 순위권 선수들.. 이번 대회에서는 이정은 선수가 박소연 선수와의 연장 접전 끝에 4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네요..축하합니다~!

 

 

 

 

오라CC 분수대에 설치된 대회 상징물에도 시선이 가더군요. 대형 삼다수병에서 시원하게 물줄기가 솟아오릅니다.

 

 

 

 

이번에 갤러리도 참가하여 받은 경품들이네요, 자외선 차단 전용 양산을 비롯하여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모자와 볼 마커 등 다양한 경품들이 갤러리들을 즐겁게 했답니다. 무엇보다도 이번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대회는 올해 TV로 중계된 KLPGA 대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군요. 아마도 박인비의 효과로 보여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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