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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카카오뱅크 10분 만에 통장 개설하고 10초 만에 송금하기

by 광제 2017.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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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10분 만에 통장 개설하고 10초 만에 송금하기

“카카오톡으로 이모티콘 선물하듯 간편한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가 요즘 화두입니다. 카카오뱅크는 카카오에서 이번에 새롭게 시작한 인터넷 전문은행인데요, 카카오톡이 가장 처음 나왔을 때 돈뭉치를 이모티콘으로 카톡 친구에게 보냈던 기억 다들 있으실 겁니다. 실제 돈은 아니지만 기분은 나쁘지 않았지요. 이게 실제로 돈이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상상했던 분들도 많을 텐데요. 이게 현실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진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바야흐로 폰뱅킹의 시대, 많은 사람들이 폰뱅킹을 애용하고 있지만 번거롭다고 생각했던 것은 누구나 비슷할 겁니다. 그런데 이번에 카카오에서 카카오뱅크가 나오면서 번거롭던 폰뱅킹의 흐름을 한방에 바꿔 놓아버렸습니다. 물론 타사의 간편한 뱅킹시스템이 조금 먼저 출시되긴 했지만 이번에 나온 카카오뱅크는 정말 획기적입니다.

7월27일 처음 업무를 시작하고 8시간 만에 10만 명 가입, 5일이 지나서 100만 명이 가입할 정도로 폭발 적인데요, 무엇보다도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여 누구나 쉽게 개설이 가능하고 카카오톡에서 입출금에 송금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그 편리성에선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것 같네요. 때문에 모 은행장이 직원들 조회시간에 노발대발 했다는 얘기가 그냥 나온 얘기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가입자가 많이 몰려서 오류가 있을 것 같아 잠시 지켜보다가 저도 이제야 카카오뱅크에 가입을 했습니다. 계좌를 개설하고 송금과정을 몇 번 거치다보니 그렇게 편할 수가 없습니다. 여.수신액이나 이율 등 모든 정보를 세세하게 살펴보진 않았지만, 입출금이나 송금, 체크카드결재 등 일반적인 은행 업무를 아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사용해도 좋을 것 같고요,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조금 까다롭지 않겠나 생각했는데, 그마저도 생각보다 쉽게 끝났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개설하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입출금과 송금, 특히 카카오톡 친구에게 쉽게 송금하는 법에 대하여 설명을 드릴까합니다. 저는 10분 만에 통장개설을 끝냈는데요, 간단한 준비물을 미리 준비해 놓고 따라하면 더 빠르게 끝낼 수도 있으니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카카오뱅크 계좌 개설시 준비물”

- 본인스마트폰이 가입된 통신사를 미리파악
- 본인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 본인 명의의 타행 계좌번호(은행명과 계좌번호)
- 금융거래와 관련 본인 확인 절차를 위해 본인의 타행 통장으로 입금(1원)이 되는데요, 여기서 송금자 이름을 적어야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선 폰뱅킹이나 PC뱅킹 등에 접속할 수 있으면 쉽게 진행이 됨

위의 준비물 중 맨 아래 부분은 입출금 내용을 문자로 받아보는 분들은 문자에 송금자가 표시되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으니 참고바라며, 계좌개설부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하여 카카오뱅크를 입력하면 쉽게 앱을 찾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미 설치가 끝난 상태이기 때문에 저렇게 나오는데, 설치하기를 누르면 바로 다운 과정과 설치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카카오뱅크를 입력해서 찾았는데, K뱅크가 맨 위에 자리 잡고 있네요.^^


설치가 끝나면 폰 바탕화면에 카카오뱅크 앱이 깔린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앱을 실행하면 처음에 나오는 화면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준비물만 준비가 되었으면 확인을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다음 화면인데요, 계좌를 개설하기 위한 두 가지 방법이 있지만,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설명을 드릴 예정이고 저 또한 카카오톡을 통해 주로 사용할 것 같아서 카카오 계정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으로 개인정보 제3자 제공 동의와 관련된 내용을 확인합니다.


약관에도 동의를 하면 본격적인 계좌개설로 들어갑니다.


중간에 몇 가지 확인할 사항들까지 전부 캡춰를 못할 수도 있으니 이해바라고요, 중요한 부분들은 캡춰를 했고, 부득이하게 카카오뱅크에서 보안상 캡춰를 못하게 막아놓은 부분들은 캡춰를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은 글로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신청하기를 누르고 들어갑니다.


계좌개설을 하기 전에 이체한도도 잠깐 봐두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이체 및 출금이 200만원과 100만원으로 비교적 소액이지만, 일반계좌로 전환되면 한도가 상향조정된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몇가지 체크를 하고 넘어가면 접속과 관련된 보안 입력사항들이 몇가지 나오는데요, 이 부분도 캡춰가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어서 글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자신의 스마트폰이 지문인식이 가능한 폰이라면 지문인식으로 카카오뱅크에 접속할수 있도록 하였고요, 지문인식 기능이 없는 폰이라면 패턴 설정으로 접속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6자리 접속비밀번호와 함께 4자리 통장비밀번호도 함께 요구를 하기 때문에 미리 생각해두시면 좋습니다. 


 

 


몇 가지 확인사항을 거치고 나면 본격적인 본인 확인 과정이 시작되는데요, 미리 준비한 신분증을 바닥에 놓고 촬영을 하면 되는데요, 사진에 적힌 유의사항대로 하시면 됩니다. 준비되었으면 아래의 촬영버튼을 누릅니다.


신분증 확인 작업이 끝나면 진행되는 것이 금융거래 본인확인 과정입니다. 중간에 보안이 필요한 부분도 있는데, 이런 과정은 화면으로 캡춰 할 수가 없어서 글로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1원이 입금되기 전 과정으로는 본인명의의 타행계좌를 입력해야 합니다. 시중은행 어디든 상관없고요, 계좌번호만 올바르게 기입을 하고난 뒤 다음단계로 넘어가면 위 사진처럼 1원이라는 금액이 카카오뱅크로부터 입금이 됩니다.


자, 이제 1원을 카카오뱅크에서 보내왔는데요, 송금자 이름을 확인하고 적어줘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준비물 중 맨 아래 부분이 바로 여기입니다. 금융거래 본인확인을 위한 절차라고 보여지는데요, 송금자의 이름은 랜덤으로 보내지고요, 저의 경우에는 사진처럼 '노랑호수'로 입금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다른 이름으로 입금이 된다는 사실 명심하십시오.

이 과정에서 입출금을 문자메시지로 받아보는 경우에는 문자메시지에 송금자 이름이 뜰 것이고요,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폰뱅킹이나 PC뱅킹을 이용하여 접속을 한 뒤, 송금자 이름을 확인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송금자 이름이 확인되었으면 화살표가 가리키는 공간에 송금자 이름 네 글자를 적어줍니다. 참고로 입금된 사항이 없다면 등록하신 계좌를 다시 확인해주셔야 합니다.


이제 통장개설이 완료되었습니다. 통장개설을 완료하였으면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하여 체크카드가 필요한데요, 체크카드를 만들어 두면 입출금 과정 외에 현찰 대신 결재를 할 때 아주 편합니다. 나중에 만드는 것보다 개설할 때 미리 만들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체크카드 만들기 버튼 바로 위에는 입출금 알림 설정 버튼도 있다는 것을 봐두시길 바랍니다.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사용할 때마다 캐시백으로 적립이 되어 이 또한 이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체크카드 신청으로 들어가면 카드 종류를 직접 고를 수 있는 창이 나오는데요, 여기도 보안 때문에 캡춰를 못했습니다. 종류를 고르시고 신청을 하면 됩니다. 교통카드를 겸하고 있어, 자녀들 용돈관리용으로 활용하여도 무척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체크카드 신청이 완료되면 문자가 하나 날라 오는데요, 초기 신청이 밀려서 그런지 2~3주 소요된다고 알려왔습니다.


이 화면은 통장개설을 완료하고 난 뒤에 앱을 실행하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개설자 명의가 나오고 현재의 잔액이 표시됩니다. 아래에는 이체용 단추와 체크카드 신청 단추가 보입니다.


위에서 입출금 알림설정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바로 이 화면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앱푸시보다는 알림톡이 좋을 것 같아 알림톡으로 설정을 하고 잔액도 표시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참고로 SMS는 유료입니다. 체크를 했으면 변경하기를 눌러줍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카카오뱅크를 유용하게 사용할 기능중 하나인 이체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체하기 버튼을 누르고 들어가면 두 가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계좌번호로 간편하게’ 기능은 상대방의 은행정보만 기입하면 되고요, 앞서도 언급했지만 카카오톡 기반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설명 드린다고 했으니, 저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보내는 방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음 화면인데요, 보낼 금액을 빈칸에 적어줍니다. 카톡친구에게 보내는 송금은 일일 최대 100만 원까지만 보낼 수 있습니다.


100만원을 적어 놓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려고 보니 잔고 부족으로 진행이 안 됩니다.


카카오톡으로 카톡친구에게 보내는 간편 이체는 일일 최대 100만 원이지만, 계좌번호를 통한 이체는 일일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더욱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하여 개설된 계좌에 돈을 입금해보도록 할 텐데요, 저는 주로 우리은행 폰뱅킹을 이용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에 깔린 우리은행 앱을 통하여 카카오통장으로 송금을 해보겠습니다. 우리은행 앱을 실행하니 사진에 보다시피, 타행 은행목록에 카카오뱅크가 올라있는 것이 확인됩니다.


카카오뱅크에 통장을 개설하면서 부여받은 계좌번호로 10만원을 즉시 입금하였습니다.


즉시 정상처리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곧바로 카카오뱅크를 실행해 보니 입금된 것이 확인됩니다. 동시에 입금 즉시 카톡 알림으로도 거래내용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이 금액을 이용하여 카톡 친구에게 송금을 해볼까요? 얼마나 쉽게 되는지 함 보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많은 금액을 보내면 친구가 부담스러울까봐 10원...ㅋ 너무 했다고요? 100원할 걸 그랬나요?^^


금액을 기입하고 확인을 누르면 카톡 친구목록이 나옵니다. 목록에서 골라도 되고 검색으로 찾아도 됩니다.


다음 화면인데요, 여기서 유의해야할 점 하나, 카톡 친구는 보통 닉네임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아주 많습니다. 닉네임을 그대로 사용하면 안 되고요, 이름 란에는 반드시 상대방 실명을 적어줘야 합니다. 혹시라도 카톡친구의 실명을 모르고 있다면 송금 전에 확인해 둬야겠죠? 금액과 실명을 적었으면 이체하기를 눌러줍니다.


최종 확인 절차를 한 번 더 묻습니다. ‘예’를 누르면 이체가 실행됩니다.


이체가 완료되었고 잔액에서 10원이 빠져 나간 것이 확인됩니다.


돈을 송금하고 나면 카톡 알림창으로도 이렇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정확히 24시간이 경과하도록 받지 않으면 다시 환원이 됩니다.


자, 이제 제가 다른 친구에게 보내는 방법을 봤는데요, 이제는 제가 받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낸 10원을 다시 달라고 했습니다. 저 친구 죽을라합니다.ㅋㅋㅋ

돈을 받을 때 여기서 중요한 부분 하나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아래에 보면 ‘카카오뱅크로 돈받기’ 버튼이 보입니다. 이 버튼은 본인의 스마트폰이 카카오뱅크에 가입된 정보가 존재할 때에는 이렇게 뜨고, 본인의 카카오뱅크 계좌로 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요, 카카오뱅크 개설을 하지 않은 상태라면 다른 계좌로 돈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이때에는 본인명의의 타행계좌 은행명과 계좌번호를 기입해주면 그쪽으로 돈이 들어가게 됩니다.

결론은 카톡 친구로만 되어 있으면 카카오뱅크 가입자든 아니든 아무에게나 돈을 송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확인을 누르면 저의 계좌로 입금된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 화면은 알림톡 화면인데요, 그 동안 송금하고 받고 하면서 거래된 내용이 모두 카톡 알림창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 계좌를 개설하면 이렇게 이모티콘도 선물로 주네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확 돋보이는 이모티콘은 아니라서 그닥....

여튼, 이번에 영업을 시작한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하여 아주 쉽고 편하게 이용이 가능하고 여기에 체크카드까지 활용을 하면 실생활에서 아주 유용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제 계좌개설하고 체크카드 신청까지 다 해뒀으니 시간이 날 때마다 예금이나 적금관련 이율도 따져보고 다른 상품들도 살펴봐야겠습니다. 유익한 정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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