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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야,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 현장

by 광제 2019.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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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전야, 세계전기차협의회 총회 현장


 


제주신화월드에 있는 랜딩컨벤션홀 앞에 한눈에 봐도 이국적 풍의 클래식 자동차가 선을 보였습니다. 보통은 차체에 자동차 브랜드가 표시되곤 하는데 쉽게 눈에 띠지 않아서 처음에는 해외에서 들여온 자동차인줄 알았습니다.


이미 시판되고 있는 전기자동차 중에도 가정용 220V를 그대로 충전하는 차량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차량 또한 바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 자동차는 국내 전기차 기업인 ‘이빛컴퍼니’에서 만들어낸 클래식카 EV컨버전 ‘ERITAGE7’ 프로젝트입니다. 오늘(5월8일)부터 있을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국내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자동차의 디자인이 어디선가 본 듯한 낯익은 모습이라는 것을 눈치 채셨을 겁니다. 맞습니다. 클래식카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영국의 로버 미니(Rover Mini)입니다. 클래식카 EV컨버전은 기존의 오래된 클래식카를 개조(튜닝)하는 것을 말하는데, 차량의 기본 플랫폼이나 디자인은 원형대로 유지하면서 내연기관을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라이프스타일적 요소가 가미된 클래식카를 처음 구경할 수 있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늘(8일)부터 11일(토)까지 4일간 제주 중문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화려하게 열립니다. 벌써 6회째입니다.

엑스포는 8일 프레스데이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데요, 해가 갈수록 발전해 가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직접 구경하고 시승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사전등록을 한 사람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한 반면, 사전등록 없이 방문하면 입장료를 내야만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또한 사전등록한 사람에 한해 경품응모권도 주어지기 때문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참관하고자 하시는 분은 반드시 아래의 링크로 사전등록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등록 링크와 함께 엑스포 기간 내의 일정표도 참고바랍니다. 


사전등록 페이지 클릭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총회가 열리고 있는 제주신화월드 컨벤션홀의 모습인데요, 하루 앞선 7일에는 안덕면에 위치한 이곳에서 글로벌 전기차 산업 발전과 평양에서의 국제전기차엑스포 개최를 위한 세계전기차협의회(GEAN. 회장 김대환) 정기총회가 세계 각국에서 모여든 전기차 관련 인사들과 함께 진행이 되었습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총회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전기차엑스포 기간에 포럼과 함께 개최해 왔는데요, GEAN은 2016년 제3회 국제전기차엑스포 행사 때 설립이 되었고 사무국 또한 제주도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덴마크, 스위스, 프랑스, 필리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각국 전기차협의회와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사인 중국 BYD를 비롯해 30여 개국 50여 회원사를 두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세계전기차협의회 정기총회와 포럼이 열렸던 현장을 사진으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포럼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포럼에서는 삼성SDI 김정욱 부사장과 알리 이자디 블룸버그 뉴 에너지 파이낸스 연구원의 기조발제가 있었습니다.

 

한번 충전으로 620km 주행이 가능한 5세대 배터리 셀 개발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삼성SDI 김정욱 부사장의 모습입니다.

 


알리 이자디 연구원의 기조발제 모습입니다.


 

 

아세안10개국이 참여하는 포럼의 모습입니다.


 


 


 


 

 

 

 


포럼의 마지막 단체촬영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입니다.

 

오찬의 모습도 잠깐 담아봤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관계로 뷔페로 이뤄질 줄 알았는데 의외로 한식 세트메뉴가 나오더군요.

 

코스 세트메뉴인 관계로 직원들이 아주 바쁘게 오갑니다.

 

김치와 고사리나물, 오징어젓갈을 기본찬으로 하고 마냉채와 매생이죽으로 속을 달랜 후 갈치조림과 몸국이 나오고 마지막에 빙떡이 나왔습니다.


몸(모자반)으로 몸국을 만드는 제주전통 방식이 아니고, 톳이 들어가서 조금 놀랬고요, 빙떡 또한 이렇게도 만들어 질수 있다는 것에 또 한 번 놀랬습니다. 몸국과 빙떡을 처음 접하는 분들이라면 오해를 할 수도 있겠더라고요

지금까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앞두고 진행된 세계전기차협의회의 총회와 포럼 현장을 소개해드렸습니다. 8일부터 시작되는 본 행사에는 더욱 다양한 볼거리들이 있으니 참관하시면 유익하실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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