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싱 아일랜드 공존의 미래, 테크플러스 제주 2019  


“쓰레기와 주차난 문제를 센서 기술로 극복한다”


지식융합콘서트라고 합니다. ‘테크플러스(Tech+) 제주 2019’가 지난 18일에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있었는데요, 최근 골칫거리로 관심을 받고 있는 쓰레기와 주차난에 있어 그 해결을 센서 기술을 활용해서 실마리를 찾아보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지난해에는 제주라마다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는데, 올해는 비교적 간소하게 치러진 느낌을 받았지만, 참가자들의 열띤 주제 강연과 객석을 가득 메운 도민들의 관심은 주제에 걸맞게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테크플러스(Tech+) 제주’는 올해 ‘센싱 아일랜드(Sensing Island), 공존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렸는데요, 2013년부터 시작해서 벌써 7회째, Technology(기술), Economy(경제), Culture(문화), Human(인간) 네 가지 주제가 융합된 강연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두에 언급한 바와 같이 올해는 쓰레기와 주차난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한 주제로 관련업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센서 기술의 발전 흐름을 들여다보고 센서의 기술이 산업 현장뿐만 아니라 인간의 ‘오감’을 인지할 수 있는 수준이 어디까지 와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행사는 오후2시부터 오프닝 인사와 함께 시작되었는데요, 약 10분간의 퍼포먼스와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오프닝 강연에 이어 최천우 한컴모빌리티 대표이사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IOT 공유주차에 대한 강연, 배태관 오이스터 에이블 대표는 쓰레기 문제에 직면한 제주도에 ‘우리가 함께 만드는 제주’에 대한 강연을 하고, 예술과 기술,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창작을 주제로 여운승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의 강연, 마지막으로 조용민 구글코리아 부장의 2020년 변화속에서 벨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강연이 있었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행사인 만큼, 미네랄이 풍부한 용암해수 생수가 관람객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먼저 미디어 아티스트인 디폴 김홍주의 퍼포먼스를 보실 텐데요, 음악을 중심으로 동시에 영상작업을 하며 Ving, 미디어아트가 융합된 작업을 하는 분입니다. 장르는 주로 펑키, (GlitchHop) 글리치, 재즈힙합(Experimental) 익스페리멘탈힙합을 메이킹 또는 연주하는데요, 필드레코딩을 하여 직접 샘플팩 만드는 것을 선호하며 때에 따라서는 'GAMEBOY와 같은 기기를 이용하여 Tracker(트래커)' 방식의 시퀀싱을 통해 chiptune(칩튠) 사운드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어린 시절에는 영화를 좋아했고 스톤모션 영상을 즐겨 만들었으며 10세 때, 라틴재즈음악에 영향을 받아 재즈피아노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예원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했으며 JANGDAN(장단)이라는 창작예술 크루를 결성하여 실험적인 프로젝트들을 제작했습니다.

 


객석은 빈틈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가득 메워져 있습니다. 그 만큼 이번 주제가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듯이 제주의 소리에서 중계와 취재를 담당하고 있네요.


오프닝 강연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제주미래에 날개를 달다’ 주제의 강연입니다. 원희룡 지사는 “사이버 공간과 물리적 공간과의 융복합 핵심이 센싱”이라고 강조하면서 “미래사회는 센서를 통해서 쏟아지는 수많은 양의 데이터와 4차 산업혁명의 대부분 핵심 기술이 어우러지며 우리의 일상을 센싱하게 될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는 공공 와이파이를 확산해 도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스마트 아일랜드 조성의 핵심 인프라를 만들고 있고 버스에 다양한 센서를 장착해 이동형 IOT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최천우 한컴모빌리티 대표이사입니다. 주차난 해소하는 IoT 공유주차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사회적 비용 등 각종 문제들에 대한 국내 상황을 파악하고, 동일한 문제를 인식하고 있는 해외의 주차난 해소 노력들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공유경제 트렌드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어떻게 loT 기술과 조화롭게 주차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줬습니다.


세 번째 강연자인 오이스터 에이블(주)의 배태관 대표는 IoT 분리배출함과 분리배출 참여 보상 App 서비스로 세계가 직면해있는 자원순환 및 쓰레기 재활용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소개를 합니다. IoT 분리수거 솔루션 "오늘의 분리수거"는 재활용품을 만들어내는 기업이 분리수거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직접 보상포인트를 제공하여 자원순환 참여를 촉진시키고 피드백을 만들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하며, 기존 환경부와 지자체만으로 해결해 왔던 재활용 쓰레기 문제를 모두가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참여의 장을 넓혀가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여운승 이화여자대학교 융합콘텐츠학과 교수는 예술과 과학기술은 서로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다며 과학의 발달은 예술의 발전과 변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며, 모든 기술은 궁극적으로는 어떠한 형태로든 예술 활동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은 가상.증강현실, 사물 인터넷 빅 데이터 인공지능 등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을 의미하며, 정보기술 산업을 넘어 예술을 포함한 사회 문화 전반의 여러 영역에서 우리의 삶을 서서히 그리고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고 했습니다.

제주는 탄소 배출 없는 섬 프로제트를 기반으로 전기차와 신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그리고 빅데이터와 AI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제주형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고, 세계적으로 확산시키는 혁신의 역할을 해 나가는 것입니다.

시각을 넘어 후각 촉각, 미각 등 인간의 오감을 인지할 수 있는 첨단 센서는 주차문제 자율주행 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의 감지 뿐 아니라 인간의 심신기능까지 연경되어 산업과 생활에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으며, '스마트아일랜드'를 넘어 '센싱 아일랜드'로서 제주의 미래 가능성과 비전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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