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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제주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란

by 광제 2021.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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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지역주도형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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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기도 하지만, 청년 취업난 또한 그에 못지않게 어려움에 직면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렇게 모두가 어려울 때 모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는데요,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실시하는 청년일자리 육성사업이 있어 소개할까합니다.

사업명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에 소재지를 둔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하는 직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지원규모가 해당직원의 인건비의 90%니까 기업은 물론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에게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를 경험하면서 기업의 환경들도 많이 변화하고 있지요. 때문에 업종이나 사업방식을 비대면 또는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가 고용을 필요로 하는 기업이라야 하는 것이 이 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의 조건입니다.

, 홈페이지 제작이나 관리, 온라인 콘텐츠 제작 관리, 온라인 플랫폼 구축, IT기술 활용, 빅데이터 분석, 비대면 고객관리 업무를 비롯하여 비대면. 디지털 산업에 포함된 경영, 생산기술, 연구개발 등 기존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직무가 이에 해당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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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 사업에 선정되어 직원을 채용하고 비대면 디지털 업무를 개시하고 있는 제주도의 한 기업을 방문했는데요
, 제주도 최대 규모의 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는 ‘()캐플릭스라는 기업입니다.

(주)캐플릭스

제주패스라는 브랜드의 렌터카와 월간맛집지도를 비롯하여 렌터카 기반의 차량공유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대상 기업의 조건에 적당한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체 60여명의 직원 중 일부 직원에 한해 인건비 지원을 받고 있었는데요, 기업을 방문한 시간에 마침 간단하게 인터뷰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비대면 디지털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두 분의 남성 직원이었는데요, 재직기간이 얼마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업무에 대한 만족도와 이해도가 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주)케플릭스 직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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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인건비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일자리 사업은 어떤 것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업종과 사업방식을 비대면. 디지털 기술 기반으로 전환하기 위해 직원이 필요한 기업 중에 제주도에 반드시 소재지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신규 채용한 직원 1인당 인건비 연 2,400만원의 90%를 지원하게 되며, 인원은 상시근로자의 50% 범위 내에서 평가 진행 후 지원이 이뤄집니다.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청년의 기준도 정해져 있는데요,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로서 만18~39(1981.1.1.~2003.12.31.)의 청년, 당연히 미취업자라야 하며, 워크넷 구직신청일 기준 실업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장기 실업자가 해당됩니다. 그리고 휴.폐업자를 우선 선발하게 됩니다.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는 해당기업과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고, 근무시간은 주40시간(18시간, 5)이 원칙이며, 연장,야간,휴일 근로에 대해서는 근로기준법에 의해 추가 지급해야 하는데 이 경우는 기업이 부담을 하게 됩니다.

지원을 받는 근로자의 근무상황에 대해서도 체크를 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기업은 근로계약 시 근무지를 반드시 명시해야 하고, 재택근무는 실시할 수 없으며, 근무 장소를 변경해야 할 때에는 관리기관(제주테크노파크)과 사전에 협의를 해야 합니다.

선정 및 지원절차에 대해서는 위의 표와 같으며, 기업 및 청년 구직자 신청 전에 채용된 청년의 경우에는 지원 및 소급적용은 불가합니다. 또한 참여하는 청년은 워크넷(www.work.go.kr) 홈페이지에서 구직 신청을 한 청년만 가능하니, 이를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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