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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

세상과 소통하는 블로그, 블로그 특강 열리다

by 광제 2009.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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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비영리단체 블로거를 위한 특강 열기 후끈

오늘 제주지역에서 블로그에 대한 열띤 강의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다음세대재단’에서 운영하는 ‘아이티캐너스(ITcanus)'에서 이뤄진 교육프로그램인데요, 바로 비영리단체를 위한 블로그 특강입니다. ’아이티캐너스‘는 비영리 단체를 위하여 IT와 관련된 미디어 활용능력, 기술제공, 웹서비스 기획, 미디어소통의 가치 등을 교육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는 곳입니다. 물론 이곳도 다음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법인입니다.

‘아이티캐너스’의 2009년 첫 번째 교육프로그램이 제주에서 시작되는 것인데요, 제주도내 비영리단체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블로그의 개설, 운영, 활용방법등을 교육하여 블로그를 통한 미디어 소통에 대하여 이해하고, 비영리 단체에서 활동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교육모집인원 30명을 선착순 모집하였는데 기간이 채 되기도 전에 모집 정원을 초과하기도 하는 등 열띤 관심을 일으켰는데요, 블로그를 배우려는 그 교육 현장의 열띤 모습을 소개합니다.

오후 1시 40분부터 강의가 진행된 'Daum GMC' 2층 미디어홀, 교육에 앞서 이번 교육을 주관하고 있는 다음세대재단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앞으로의 비영리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IT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는 설명이 있었습니다. 서울의 본부를 두고 있는 다음세대재단의 아이티캐너스는 제주지역의 IT지원을 위하여 약 3개월 전부터 3명의 직원이 근무를 시작하게 됐다는군요. 이번에 열리는 블로그 특강은 서울에서는 2차례에 걸쳐 이뤄졌으나 제주에서는 처음 갖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교육에는 비영리단체 소속의 참가자를 중심으로 40여명이 참가를 하였습니다.

총 3강으로 진행된 이번특강의 교육은 블로그뉴스팀에서 맡아 진행되었는데, 제 1강은 고준성님이 블로그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대하여 열띤강의를 해주셨습니다. 메타블로그의 막강한 영향력, 기존 파워블로거(최병성목사님, 노태운기자님, 양깡님, 비바리님 등)의 성공스토리등이 소개되었고 사회단체에서 왜 블로그를 해야 하는지를 설명과 곁들여 정성스런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제는 구호나 성명서 보다는 메타블로그를 통한 감동의 글 하나가 엄청난 이슈로 부각될 수 있다.’ 는 설명에는 참가자들이 공감대가 형성되기도 하였습니다.



제 2강에서는 이명행님이 ‘블로그를 통한 공익활동과 열린커뮤니케이션’ 이란 주제로 현재 블로거들이 사회 각층에서 활발하게 공익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사례와 함께 세심한 강의가 이뤄졌고, 마지막 3강에서는 이기동님의 블로그 개설과 운영에 관하여 강의가 있었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하는 법, 블로그 끌 쓰는법과 메타블로그로 글을 보내는 요령 등이 자세히 설명되었는데, 참가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이끌어낸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마지막 강의에서는 참가자들의 질문이 쏟아지기도 하였습니다. 스킨 설정법, 도메인 적용법, 트랙백거는법, 저작권 관련 등의 전문적인 질문이 쏟아지기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블로그 활용을 거의 안해 본 활동가 들이라 아주 기본적인 내용과 주제를 갖고 이뤄진 강의였습니다. 제주에서 열리는 첫 특강이라 관심을 갖고 4시간 여에 걸친 총3강의 교육내용은 이제 블로그를 통하여 세상과 소통을 시도해 보려는 초보 블로거들에겐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듯합니다. 소통을 중요시 하는 블로그의 특성상 강의내용이 단순한 블로그 이용을 넘어 블로그 뉴스를 포함하여 메타블로그와 관련된 기초 기술에 중점을 둔 부분도 성공적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무료강의임에도 불구하고 음료와 다과를 준비하고 강의가 끝난후에는 티스토리 오프라인 초대권을 비롯하여 조그마한 선물을 준비하는 다음세대재단의 세심한 정성이 엿보이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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