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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태우다 야적장에 화재발생 무분별하게 쌓아 놓은 야적장에 화재발생 조금 전 저녁 6시 10여분쯤, 제주시내의 한 야적장에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도심지 외각의 무허가 야적장에 쌓아 놓은 프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인공어초에 불씨가 옮겨 붙었습니다. 도내의 폐타이어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한지 불과 몇일만에 하마터면 또 다시 큰 피해를 입을 뻔 하였습니다. 거대한 불기둥과 유독성의 시커먼 연기가 바람 한 점 없는 하늘로 치솟아 올라갑니다. 시내의 아파트 단지인근 외각지역입니다. 화염에 접근 조차 못하고 119 차량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잇는 상태입니다. 불길은 점점 번져갑니다. 길게 야적해 놓은 프라스틱에 불길이 옮겨 붙고 있습니다. 화재 신고를 한지 5분여 지난 시간 119 대원들이 신속하게 화재 진압을 시도합니다. 프라스틱 재질에 발생.. 2009. 4. 12.
도로위에 방치한 초대형 흉기 '주의' 안내판 없이 위험하게 놓인 중장비 도로를 달리다가 기겁을 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포크레인에 쓰이는 장비가 도로위에 위험하게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주인도 없어 보이고 아무런 안내판도 없는 모습입니다. 흉기보다 무서운 장비가 자동차들이 달리는 도로의 한쪽 차선에 놓여 있는 모습입니다. 방치되어 있는 방향 또한 자칫하면 큰 사고를 불러 올 수 있게 놓여 있습니다. 행여 지나던 차량들이 미쳐 발견하지 못하여 사고라도 나면 큰일입니다. 발견했다 하더라도 급하게 핸들을 틀다 보면 대형사고가 발생할 여지도 충분히 있어 보이는데 이런 것만 보더라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사고는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2009. 4. 11.
초등학교 2학년 딸의 생각 딸의 낙서를 보고 기가막혀 요절복통 블로그 뉴스를 보면서 추천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내가 갑자기 무슨 즐거운 일이 있는지 배꼽을 잡고 웃고 있습니다. 방금 가방 메고 등교한 애들의 방을 정리하던 중이었지요. 이제 초등학교 2학년 딸애의 책상을 정리하다가 책상위에 있던 낙서 한장때문인데요, A4용지에 연필로 적어 놓은 낙서 였습니다. 아내가 이것 좀 보라고 난리입니다. 하던일을 멈추고 궁금하여 낙서를 본 순간 저도 모르게 한참을 웃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자기의 생각을 그대로 적어 놓을 수 있는지..참 어이가 없기도 하여 소개합니다. 재밌는 글 읽으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라고~ 타이틀은 '오늘의 미션'입니다. 제목을 '소풍놀이'로 정했군요...ㅎ 집 또는 밖에서 해야함 사과, 빵, 피자 등 여러가지 음식 .. 2009. 4. 11.
이게 바로 진기명기, 캔모으기 대회 캔모으기 대회가 있다는데.. 재할용의 중요한 자원인 버려지는 깡통과 캔, 엄청난 양이 모였습니다. 올해 유채꽃 잔치가 열린 시민 복지 타운에서는 제5회 캔모으기 경진대회가 부대행사로 열렸는데요, 이 진기한 대회는 (사)한국금속캔자원협회가 주최가 되어 제주시 관내 동,읍 단위로 많은 시민들이 동참을 하였습니다. 20개 마을에서 참여하여 모은 캔은 모두 5만 9300kg의 어마한 양이 모였는데요, 가장 많이 모은 팀에게는 15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시민들이 모아 놓은 버려진 캔들, 어떠한 모습인지 구경하세요. 모아진 캔들은 이렇게 압축을 하여 탑처럼 쌓아 놓았는데요, 유채꽃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주기도 하였습니다. 이게 바로 이번 대회에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일도1동 팀의 작.. 2009. 4. 10.
8층에서 낙하한 휴대폰이 살아 남은 사연 아내의 덤벙덤벙 살림기 글쓴이가 살고 있는 집은 11층의 아파트의 8층에 살고 있습니다. 남들이 로얄층이라고 말하는데, 이제 4년째 살고 있지만 로얄층이 좋은줄은 모르겠더군요. 앞뒤로 꽉 막힌 형태이다 보니 차라리 층수는 아무래도 좋으나 전망이라도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8층 아파트에 이사 오기 전에는 11층에 살았던 적도 있지만 글쓴이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록 늘 불안합니다. 바로 덤벙덤벙 아내 때문입니다. 글쓴이의 집 거실에 있는 가정용품 중에는 제명을 못살고 일찍이 세상을 떠나야만 했던 용품이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바로 TV리모콘입니다. 지금 사용하고 있는 리모콘은 마트에서 산 만원짜리 만능 리모콘입니다. 두 번째 주인공은 무선전화기입니다. 무선전화기는 두 번이나 주인의 .. 2009. 4. 9.
별빛 쏟아지는 우주의 신비, 별빛누리공원 세계 천문의 해에 화려하게 문을 연 별나라 공원 천혜의 관광지 제주에서 밤하늘의 환상적인 풍경까지 덤으로 더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2009년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천문의 해’입니다. 의미 있는 해에 포스가 넘치는 우주공원 제주별빛누리공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올해 3월에 문을 연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천체관측실을 비롯하여 천체투영실, 입체영상관 그리고 각종 전시실이 신비롭고 아름다운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또한 실제 우주공간에 온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는 실외의 야경은 황홀하기 까지 합니다. 황홀한 별빛의 포스를 느끼고자 하신다면 낮시간 보다는 야간에 찾는다면 더욱 아름다운 우주공간을 경험하실 것 같습니다. 개관기념으로 올해 6월30일까지는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우주의.. 2009. 4. 8.
키 크는 신발, 정말 키 크는데 도움이 될까? 키 크는데 얼마나 도움 될까 궁금, 키 크는 신발 구입해 보니 정말 심사숙고 끝에 신발을 한 켤레 구입을 했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 아들녀석이 신을 신발인데요, 이녀석 아빠를 닯았는지 같은반 친구들에 비하여 작은편에 속합니다. 여기저기 쇼핑을 하다보니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신발이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깜짝선물이라기 보다는 아무런 내색없이 아들녀석에게 신겨보기로 하고 구입을 하였습니다. GH+란 성장호르몬플러스(Growth Hormone Plus)의 약자로 우리몸에 유익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뜻이 담겨져 있음. 자녀들 키에 대한 부모의 관심은 어느 누구나 같을 것입니다. 물론 걱정없이 커주는 자녀들도 있겠지만요. 평소, 키 크는 속도가 더뎌 걱정하던 차에 키를 키울 수 있는 획기.. 2009. 4. 7.
제주 앞바다에 출몰한 죠스? Daum스카이뷰가 만들어 낸 바다위의 죠스 제주도의 산방산 앞바다에 엄청난 크기의 죠스가 출몰하였습니다. 크게 입을 벌려 무엇인가 집어 삼키려는 표정도 영락없이 상어를 닮았지만 등 부위에도 상어 지느러미가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실제 상어의 그림과 같이 놓고 봐도 너무 흡사한 모습의 상어를 닮은 섬 너무나도 상어를 빼 닮은 이섬은 바로 서귀포시 산방산 앞 용머리 해안과 송악산 사이에 있는 형제섬입니다. 아가리를 벌리고 하얀 입속을 드러낸 채 뭍을 향해 헤엄치는 상어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등부위에는 지느러미까지도 신기하게 생겨난 모습인데요, 입속의 하얀부분은 바로 형제섬의 자랑인 모래사장입니다. 정말 아담하게 생긴 모래사장이지만 하늘에서 보니 흉측한 상어의 아가리입니다. 형제 해안로에서 바라 본.. 2009. 4. 6.
평생 한번은 꼭 달려봐야 하는 도로 비자림로와 더불어 제주 최고의 낭만도로 갖가지 봄꽃들이 세상을 뒤 덮는 이계절 제주도에서 가장 낭만적인 도로를 소개합니다. 어? 제주도에 이런 도로가 있었나? 아~ 있습니다..있구말구요.. 꼭꼭 숨겨진 도로, 깊이 마음에 새겨 두지 않으면 잊고 지나치기 쉬운도로 유채꽃과 벚꽃이 도로의 양쪽을 완전히 수놓아 버린 정석항공로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2006년,2007년 연속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진짜 아름다운 길 못오시는 분들을 위하여 소개합니다. 무아지경, 탄성이 절로 쏟아지는 꼬불꼬불 이어진 정석항공로의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도로 양쪽에 폭 넓게 피어있는 유채꽃과 그 옆으로 화사한 벚꽃이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정석항공로, 유채꽃과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있는 도로는 서귀포시 표.. 2009. 4. 5.
27년전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베개 어머니의 혼이 담긴 27년 지난 베개 봄 햇살이 따스하게 느껴지십니까? 뭐 꼭 봄 햇살이 아니어도 따스한 햇볕이 아파트 베란다로 스며들 때면 가끔 한번씩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베개에 햇볕을 쬐는 일입니다. 메밀로 만든 오래된 베개라서 세월이 흐를수록 먼지도 많이 생기고 그러네요. 그럴수록 자주 햇볕을 쬐야 하는데 그게 맘대로 안될 때도 있습니다. 겨울철 동안 배개겉은 갈아 끼웠어도 한번도 햇볕을 쬔 적이 없는 메밀베개, 몇 일전 따스한 봄 햇볕을 쬐었습니다. 27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정말 엊그제 같은데 지금 세어 보니 27년이네요. 고등학교에 입학하던 해입니다. 학교에 가려면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2시간을 이동한 후 다시 걸어서 20여분을 이동해야 학교에 갈 수 있었으니 집에서 통학을 하는 .. 2009. 4. 4.
은하수 다리가 된 벚꽃거리의 야경 차 없는 거리가 만들어 낸 환상의 벚꽃거리 돈주고도 못볼 은하수 거리를 소개합니다. 벚꽃 축제가 열리는 기간중 이틀간 차없는 거리로 바뀌어 환상적인 벚꽃 터널이 만들어 졌는데요.. 서사라 문화거리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 전농로의 모습입니다. 올해 5회째를 맞고 있기는 하지만 전농로 일대는 제주도에서는 가장 전통있는 벚꽃거리로 통합니다. 제주도가 자생지인 수령 20년~100년 되는 왕벚꽃나무가 길가의 가로수로 빼곡히 들어서 있는 거리인데요, 이곳에서 3월31일부터 4월2일까지 3일간 문화 축제 한마당이 열렸습니다. 기간중 4월1일과 2일, 이틀동안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차없는 거리가 운영되어 수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벚꽃 수놓은 환상적인 밤거리에서 축제 한마당을 즐겼습니다.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것 같.. 2009. 4. 3.
가장 이국적인 도로, 고산-신창 해안도로 풍차가 있어 이국적인 해안도로 이처럼 눈부신 풍경의 도로, 달려보신적 있나요? 언듯 외국에서나 봤을 것 같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해안경치, 바로 고산-신창 해안도로입니다. 거대한 풍차가 만들어 내는 너무나도 이국적인 정취가 물씬 풍기는 4.9km의 아름다운 해변, 모르고 지나치셨다면 평생 후회하지요^^ 제주시 서부권의 해안도로 가운데 가장 눈부신 경치를 보여주는 고산-신창 해안도로의 신창쪽으로 진입하자마자 바로 나타나는 싱계물 공원의 모습이네요. 특이한 모습의 여인상도 있구요..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땀을 식히기에 아주 좋은 휴식처입니다. 습지인 이곳은 환경부가 지정하는 보호야생식물인 갯대추가 서식하는 곳입니다. 환경오염과 생태계 파괴로 인하여 점차 감소하고 있는 희귀식물의 보전을 위하여 안내판과 함께.. 2009. 4. 2.
거짓말 없는 만우절이 되길 바라며 서로를 믿지 못하는 하루인 만우절, 꼭 거짓말 해야하나? 이제 초등학교 4학년이 아들녀석이 질문을 던집니다. ‘아빠~내일은 거짓말을 해도 되는 날이지?’ 조금 황당하기도 하고 해서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곰곰이 생각하다가 대답을 해줬습니다. ‘안된다. 절대로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날이다.’ 라고 말입니다. 의아하게 생각하는 아들녀석에게 10여분 동안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끝냈는데 이해를 하여 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왜 꼭 만우절이 거짓말을 해도 되는 날이라고 생각할까요? 필자의 어린시절 보다는 그나마 요즘의 만우절은 좀 시들해졌지 않나 생각하는데요, 아무래도 과거 보다는 요즘의 세태가 개인 중심적인 생활로 많이 흐르다 보니 거짓말 상대가 필요한 만우절을 잊고 지나치는 경향이 있다고 봅니다. 만우.. 2009. 4. 1.
Daum로드뷰, 길이 아니라도 좋다 어디든지 간다. 거리,도로를 보여주는 로드뷰, 길이 아닌 유일한 곳 찾아냈다. Daum에서 야심차게 서비스를 시작한 로드뷰, 드디어 수도권 및 전국 6개 광역시 그리고 제주도 전지역으로 확대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로드뷰, 전국 각지의 실제 거리모습을 고성능 카메라를 이용하여 생생하게 촬영하여 보여주는 다음의 지도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차가 다닐 수 있는 지역은 차량위에 특수촬영장비를 설치하여 촬영을 진행했고, 차가 다닐 수 없는 좁은 지역은 특수제작한 장비인 바퀴달린 ‘세그웨이’ 또는 사람이 걸어서 이동하는 ‘파노집’이라는 장비를 사용하였습니다. 부득이 걸어서 촬영해야 하는 험준한 길이나 등반로를 촬영할 때 이 ‘파노집’이라는 특수 장비가 사용되었습니다. △왼쪽이 세그웨이, 오른쪽이 파노집(출처:다음지도블로그) 로드.. 2009. 3. 31.
1박2일후 개장한 제주올레 12코스, 2천 인파 몰려 4개월만에 열린 제주올레 개장, 갑절 늘어난 올레꾼 정말 가파르게 인기가 상승하고 있는 제주올레입니다. 더군다나 1박2일에 제주올레가 소개된 이후에는 상승하는 인기에 기름을 부은격입니다. 작년11월30일 제주올레 11코스 개장행사에 참가했던 올레꾼은 천여명, 불과 4개월만에 열린 정규 12코스 개장행사(7-1 알파코스 개장은 제외)가 있었던 어제는 헤아리기 조차 힘든 2천 인파가 출발지인 무릉2리로 모였습니다. 근래 들어 아주 쌀쌀한 날씨를 보였는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인파가 신규코스 개장행사에 몰린 것입니다. 그동안 서귀포시 관내에 코스를 개척해 오던 ‘제주올레’에서 이번에 처음으로 제주시권으로 접어 들면서 첫 개장이라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 것도 많은 인파의 올레꾼들이 모이는데 한몫을 단단히 한 것 같습.. 2009.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