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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세계의 명차들 한자리에 세기를 뛰어 넘는 희귀한 세계의 명차들이 한자리에 평소 그림으로만 보던 상상속의 명차들, 삐까번쩍하고 윤기가 좌르르 흐르는 자동차들을 보고 있노라니 나의 애마는 ㅜ.ㅜ 이렇게 많은 오래된 차들이 지금이라도 연료를 주입하고 시동을 걸면 움직인다는 사실에 또 아연실색~ 보면 볼수록 소장하고 싶은 희소가치 만점의 자동차들이 모두 모여 있습니다. 하나하나 전부 올리려고 했으나 그러다 보면 너무 방대할 것 같아서 몇개만 올립니다. 눈요기 하시라고~^^* Hillman Straight 8 힐만의 전성기를 함께 누린 자동차, 8실린더이며 2인승과 4인승 2가지 타입이 있다. 1928년에 생산, 배기량 2,620cc, 출력 60마력, 최고속도 120km/h 전 세계 6대만이 존재하는 ‘희귀 목제 자동차’ 힐만 스트레이.. 2008. 11. 28.
이게 사람 살아가는 현장이다. 힘들다 힘들다 하여도 내일의 희망을 위하여 오늘도 철야를 지새운다. 진절머리 나는 정치에 대한 불신, 하루 하루가 견디기 힘든 서민경제, 예년에 비해 유난히 추운겨울 보내야 할 것 같은 2008년 겨울, 지겹도록 차가운 밤바람을 이겨 내려고 옷을 껴 입고 또 껴입어도 여민 옷깃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밤새워 싸워야 하는 철야의 삶의 현장, 빠르다면 빠르고 늦었다면 늦은 밤 10시 차를 몰아 간 곳은 항구마을, 도심의 불빛은 이미 시들어 하나둘 꺼져만 가는데 유난히 반짝이는 불빛 아래에서 숨 쉴틈 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기나긴 시간, 해풍과 파도와 싸우던 어선들이 기우뚱거리며 항구로 하나 둘 접안이 시작되고 칠흑 같던 항구의 차가운 시멘트 바닥은 금새 불야성을 이룬다. .. 2008. 11. 27.
50개국 외교관들 극찬 했다는, 제주올레 7코스 하루에 다녀온 코스는 '제주올레' 2코스와 3코스였다. 하지만 사단법인 '제주올레'에서 코스번호 제정을 통하여 2,3코스가 각각 6,7코스로 바뀌었다. 필자가 알기론 12월중에 바뀌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당분간은 올레 코스번호를 부를때 약간의 혼란스러움은 감안해야 할 것 같다. 쇠소깍에서 6코스(기존2코스)를 출발할때의 시간이 10시10분, 종착점인 솔빛바다 찻집에 도착한 시간이 14시다. 찻집에서 융숭한 대접을 받고 한결 기운 차린 마음으로 7코스(기존3코스)를 출발하기 위하여 배낭을 짊어진 시간이 14시20분, 월평포구까지의 거리가 15.1km다. 6코스의 14.4km를 걸어 왔지만 이미 계획했던데로 해가 지기전까지 월평포구까지는 갈 심산이다. ┃50개국 세계외교사절단이 탄성을 자아냈다는데 외교사절.. 2008. 11. 26.
초대장 배포합니다.(마감) 초대장 나눠드립니다. 10장입니다. 초대장 나눠 드립니다. 까탈스러운 블로그 개설목적이라든지...요런거 묻지 않습니다. 나름대로 자기만의 아름다운 공간을 꾸려나가실 분이면 됩니다. 비밀댓글로 메일주소 남겨 주세요.. 3일동안 기다렸는데도 블로그 개설을 안하시면 회수조치 하겠습니다.. 즐거운 블로그세상 엮어 나가시길요^^* 2008. 11. 26.
유리가 만들어 내는 별천지, 유리의성 '유리의 성'이라고 아시나요? SBS드라마 유리의성이 아닙니다. 세계각국의 유리조형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유리 예술의 향연과 극치를 보여주는 엄청난 규모의 테마파크입니다. 유리가 보석보다 아름다워 보이긴 또 처음입니다. 제주유리의 성이 개관을 하였다길래 부랴부랴 달려가봤습니다. 현장에 펼쳐지는 유리의 향연 구경하세요. 입구에서 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한 포스를 풍기는 입구 현판을 지키는 아저씨, 추워 보이는데 내려 오시죠..^^* 또 다른 현판의 모습과 본관입구에 세워진 엄청난 크기의 와인잔의 모습입니다. 참...이 곳에서 보는 모든 작품들은 전부 유리제품입니다. 유리로 만들어진 벽위에서 세차게 뿜어져 내려오는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가는 연어떼를 형상화 하였네요. 물론.. 2008. 11. 24.
왜 담배 배운걸 친구탓이라 생각했을까 내 뜻대로 배워 놓고 왜 친구탓 했을까, 지금 생각해 보면 미안 저의 어린시절은 담배를 빼놓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어릴때부터 담배를 피웠냐구요? 아닙니다. 아버지께서 애연가셨습니다. 아버지니까 좋게 말해 애연가라 얘기하고 있습니다. 비교적 불우한 가정이었던 저희집은 요즘처럼 담배를 보루로 사다 놓고 피우는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담배가 떨어지기 몇 개피 전에 아들녀석인 저에게 담배 심부름을 시키시곤했죠. 거의 하루에 한번은 담배 심부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담배 살 형편이 안되는 날에는 피웠던 꽁초를 모아 말아서 피우던 날도 부지기수였습니다. 이러한 담배 심부름은 비단 저 혼자가 아닌 저희 삼형제에게 주어진 평소의 의무(?)와도 같았습니다. 어린시절의 담배 심부름 얘기를 서두로 잡다 보니 시작이 별로 .. 2008. 11. 23.
설국으로 변해 버린 한라산 상고대가 아름다운 한라산 이틀전 대설주의보로 인해 입산금지됐던 한라산 오늘은 입산 허용입니다. 어리목코스로 올라 윗세산장(해발1,700m)까지 다녀왔습니다. 일기예보로는 구름조금이라던 날씨는 온통 잿빛으로 덮어 버리고, 하긴 일기예보가 제대로 맞았던적이 언제인가 싶지만 사람 마음이라는게 그래도 행여나...하는 마음에.. 파란 하늘을 기대하여 환상적인 눈꽃을 담아 보려고 채비를 하여 나섰는데.. 언듯보기에 흑백처럼 보이는 잿빛의 상고대가 장관을 연출하는 한라산의 모습도 탄성을 자아내기엔 충분하였습니다. 올겨울 엄청난 눈과 함께 찾아온 상고대 향연...그리고 새롭게 단장한 윗세 산장 실내의 모습도 구경하세요..^^* 2008. 11. 21.
이 차가 바로 마릴린 먼로의 애마 스타들의 애마로 사랑받은 명차 Cadillac El Dorrado 1959년에 처음 등장해 엘비스 프레슬리, 마릴린 먼로 등 유명 스타들의 애마로 사랑받은 명차, 엘도라도. 처음 등장할 당시 스피드와 앞선 감각의 상징이었던 테일핀을 꽁무니에 달아 화려한 제트기 같은 인상을 풍긴 캐딜락 엘도라도. 6,500cc의 배기량에 최고시속이 192km이다. 엘도라도는 아마존 강변에 있다고 전해지는 황금향을 뜻하는 단어로, 첫 선을 보일 당시 양상 모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높은 가격에 판매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영화 ‘캐치 미 이프 유 캔’에도 등장한다. 이제는 자동차 박물관에서나 만날 수 있는 늘씬한 몸매를 감상하세요. 2008. 11. 20.
귤밭에 귤이 없습니다. 열매가 없이 앙상한 가지만, 그나마 달린 열매는 비상품 어제는 눈발이 날리는 도로를 달려 서귀포에 귤 작업을 하러 다녀왔습니다. 조그마한 섬 지방에 날씨가 왜이리 틀리나요..제주시 도로에는 눈발이 날리며 거북이 운행을 하고 한라산에는 첫눈도 내렸는데, 서귀포에는 따스한 햇볕이 내리쬐고 있었습니다. 남쪽은 남쪽입니다.. 작년에도 이어 올해도 거르지 못하고 귤을 따러 와보니, 귤 농장 꼴이 말이 아닙니다. 귤이 달려있어야 할 나무에 달린 귤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귤이 많이 달렸으나 가격 폭락으로 인하여 감귤 농가들의 일년 농사를 망쳐 놓더니, 올해는 가격은 그럴싸 하게 유지되고 있지만 생산량이 받쳐 주질 못합니다. 물론, 생산량이 저조하다 보니 가격이 높게 형성 되는게 당연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안달려도.. 2008. 11. 19.
드디어 제철 만났다. 한라산 장관 연출하는 눈 덮힌 한라산 한라산 최고의 비경은 뭐니뭐니해도 하얗게 눈이 덮힌 겨울 설산입니다. 올해 첫눈이 내린 한라산 온통 하얀색으로 덮혀 버렸습니다. 얼마나 많은 눈이 내렸는지, 폭설주의보까지 내렸습니다. 눈덮인 한라의 장관을 감상하세요.. 2008. 11. 19.
발길 닿는 곳이 평소 꿈꾸던 곳, 제주올레 6코스 제주올레 1코스 15km를 걷고 나서 일주일이 지났다. 등산으로 다져진 발이라 나름대로 자신이 있었던 올레걷기, 하지만 오산이었다. 오르막,내리막 걷기 보다 평지걷기가 또 다르다는 것을 지난주 걸어보고 나서 느꼈던 바다. 등산할 때 한번도 터지지 않았던 물집이 결국 만만하게 여겼던 걷기에서 터져 버렸기 때문이다. 정답은 트래킹화 끈 조이기를 소홀히 한 결과였다. 물집이 터지는 아픔을 겪은 1코스였지만 이틑날부터 머리에서 떠나지 않는 다음코스에 대한 환상이었다. 단단히 빠졌나 보다. 드디어 쉬는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아내를 졸랐다. 쇠소깍 까지만 태워다 달라고. 같이 걷고 싶지만 아내는 유독, 걷는걸 좋아라 하지 않는다. 강제로라고 모시고(?)다니면서 걷는것에 맛을 들여? 그건 나중일이고 오늘은 일단 예정.. 2008. 11. 18.
노면의 염분 피하려다 대형사고 날 뻔 대부분의 운전자분들께서 한번씩은 경험하셨을 일입니다. 도로 노면에 뿌려진 바닷물을 피하려다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 충돌할 뻔 했습니다. 한참 길을 가고 있는데, 도로 한가운데 길게 물이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활어를 옮기는 차량의 수조에서 흘린게 분명해 보입니다. 도로노면에 흘린 물은 염분이 섞인 바닷물이란 얘기죠. 그런데 문제는 거의 모든 운전자들이 노면의 바닷물을 그대로 무시하고 밟고 지나치지 않는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저도 반사적으로 이를 피하려다 마주오던 차량과 부딪힐 뻔 했지만 말입니다. 운전자의 매너를 넘어선 자기들 중심의 이기주의 도로노면에 뿌려진 바닷물이 다른 차량에 의하여 내차로 튕기거나 또는 내차 바퀴에 의해 차체에 묻을 경우 상당히 빠르게 부식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운.. 2008. 11. 17.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마라도 국토 최남단 마라도 여행기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 살면서도 여태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섬속의 섬..... 사진으로만 접하면서 언젠가는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입니다. 마침 날씨가 쾌청하여 마라도의 매력을 맘껏 누리기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마라도까지 우리가 타고 갈 도항선 모습입니다. 가는 방법은 송악산지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가는 방법과 모슬포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가는방법이 있었습니다. 저는 도민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슬포의 도항선을 이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침 10시에는 너무 이르고 낮 12시 출발하는 배편을 이용하고 요금은 왕복11,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휴일이라 그런지 예상했던것 보다 아주 많은 관광객이 마라도를 찾고 있었습니다. 모슬포항에서만도 하루 다.. 2008. 11. 15.
바닷가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고양이 해변을 거닐다 시선을 사로잡은 고양이들의 살아가는 모습 바다를 좋아하다 보니 해변을 자주 찾습니다. 고양이를 만난날은 ‘올레’걷기를 하던중 우연하게 눈에 띤 모습이었습니다. 잠복을 하며 망원렌즈로 고양이들의 행동을 관찰하고 싶었지만 갖고 있는 렌즈는 달랑 하나 70미리, 또한 ‘올레걷기’를 하는중이라 시간을 오래동안 지체할 수가 없던 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하여, 큰이미지는 크롭이미지라서 선명도가 떨어집니다. 처음에는 고양이들이 있는줄 조차도 몰랐습니다. 전혀 눈에 띠지 않는 털 색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양이의 움직임이 없었다면 이들의 존재조차도 몰랐을지 모릅니다. 눈에 감지된 고양이만 모두 네 마리, 뿔뿔이 흩어져 먹이를 찾는 모습으로 여기저기 배회를 하고 있는데, 하나같이 비슷한 털.. 2008. 11. 14.
후배들의 수능 응원 대단해~ 2008.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