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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명소] 제주시민들 소리 지르고 난리 난 이곳? 벚꽃과 유채꽃의 환상 콜라보에 탄성만~~!! 벚꽃 최고 절정기의 주말을 보낸 어제 제주도 곳곳의 명소는 난리가 났습니다. 벚꽃과 유채꽃의 환상 콜라보를 보여주고 있는 제주 최고의 봄철 명소인 녹산로에는 발 디딜 틈 없는 북새통을 이뤘는데요, 사실 사람이 밀릴 거라 예감이 들면 처음부터 피하는 게 상책입니다. 녹산로는 풍경은 어딜 내놔도 손색없이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지만 밀려드는 사람들이 많을 때는 진짜 스트레스만 받다가 올 때가 많습니다. 차를 주차할 곳도 없을뿐더러 차를 주차했다 하더라도 편히 앉아서 쉬다 올 곳도 마땅치 않습니다. 그래서 알만 한 사람은 비교적 한적한곳을 찾게 됩니다. 그래서 선택하는 곳이 바로 신산공원입니다. 신산공원은 제주시내에 있으면서도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시민공원으로서 .. 2022. 4. 4.
제주도민도 모르는 벚꽃 터널 명소 세 곳 눈부신 제주도 벚꽃 터널 세 곳 제주도는 지금 벚꽃이 한창입니다. 최근 이틀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웅크리고 있던 벚꽃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는 것 같은데요, 올해는 만개 시기가 조금 늦지 않겠나 싶었는데 예상이 또 어긋날 것 같네요. 며칠 전에는 제주도의 벚꽃 명소 29곳을 블로그에 소개해드렸는데요, 해가 갈수록 제주도에는 눈에 띠는 벚꽃 명소들이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왕벚꽃 자생지가 제주이다 보니 나무를 구하고 보급하기가 수월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주도 벚꽃명소 29곳 살펴보기 이번에는 제주도에서 그 동안 알려진 벚꽃 명소 외에 꼭꼭 숨겨진 명소 세 곳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중산간 지역이고 차량들의 통행도 별로 없는 곳이라서 관광객은 물론이고 타 지역에 사는 제주도민들도 잘 모르는.. 2022. 4. 1.
제주도 벚꽃 숨은 명소 29곳 대방출 제주 왕벚꽃 명소 29곳 올해는 지난해보다 벚꽃의 개화가 많이 늦었습니다. 잔뜩 웅크리는 날씨가 계속된 까닭이 아닐까 하는데요, 어제는 차를 몰고 제주도 전 지역을 한 바퀴 돌아보니 드디어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네요. 제주도 지역이라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고요, 서귀포지역과 제주시지역이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이런 거 보면 제주도가 작은 섬 하나에 불과한 것 같지만 알고 보면 꽤 넓다는 생각이 들곤 하는데요, 이러한 기후 차이는 남북을 가로 막고 있는 한라산의 영향이라는 견해가 많습니다. 서귀포 인근의 중문과 위미리 등에는 아직 개화가 60프로 정도 진행된 것처럼 보이지만 제법 볼만하게 피었고요, 북쪽으로 올라올수록 조금 더 기다려야겠다는 들더군요. 위 사진은 어제 남원읍 위미리입니다. 약6.. 2022. 3. 29.
속초여행 시 놓치지 말아야 할 영금정과 속초등대 속초는 대한민국에선 가장 북단에 있는 항구도시입니다. 바닷가에 인접해 있으면서도 청초호와 영랑호를 끼고 있어 경관적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곳이기도 합니다. 속초의 여러 곳을 둘러보기 위해 제주에서 길을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접한 곳은 아바이 마을입니다. 처음에는 동남아의 어느 한 곳을 보는 듯 했습니다. 베트남 여행 갔을 때 봤던 풍경을 떠올리게 했는데요, 좁은 항구길을 가운데 두고 아바이 마을을 오가는 갯배의 풍경이 너무 인상 깊었습니다. 전망대 위에서 바라보는 아바이마을도 꽤나 운치가 넘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속초시 청호동에 위치한 아바이마을은 함경도 실향민들이 많이 살고 있다고 해서 아바이마을로 불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대한 교각이 생기면서 보기 흉하게 변했는데, 예전에는 얼마나 보기 좋았을까.. 2022. 3. 26.
[제주 동백꽃 명소]벚꽃 필 무렵, 놓치지 말아야할 제주의 붉은 동백길 제주 동백꽃 명소 "신흥리 동백마을" "이화농원" "경흥농원" 춘분이 지나면서 시기적으론 봄이 성큼 다가온 것 같은데요,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봄꽃의 개화도 잠시 늦춰지는 느낌입니다. 예년 같으면 벌써 활짝 피어 있어야 할 벚꽃도 이제야 막 꽃을 피우려고 준비를 하고 있네요. 지난해와 비교를 해봐도 약 1주일은 늦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벚꽃이 꽃을 피울 무렵 시선을 사로잡는 또 다른 꽃이 있으니 바로 동백꽃입니다. 동백은 종류가 다양하기도 하지만 꽃을 피우는 시기 또한 아주 다릅니다. 언제부터인가 농원으로 꾸며져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는 애기동백은 11월 말부터 꽃을 피우기 시작하지만 제주도 토종동백은 이렇게 봄이 되어야 꽃을 피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춘백이라 하기도 합니다. 요즘은 토종동백과 더불.. 2022. 3. 24.
제주에서 600km 달려간 강릉 꼬막 맛집 솔직 후기 600km달려 4년 만에 재방문 "꼬막 맛집 솔직 후기" 2018년 1월에 이곳을 방문하였으니 정확히 만 4년은 넘었네요. 당시 이곳을 방문하여 꼬막무침을 먹은 후기를 블로그에 올렸다가 뭇매를 맞은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지금 저의 블로그를 들춰보면 당시의 댓글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데요, ‘홍보글이라느니’, ‘돈을 얼마나 쳐 받았냐’ ‘꼬막 먹으러 왜 강릉까지 가야하냐’ 등등 악플 수준의 댓글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강원도 여행길에서 맛집을 검색하다가 레이더에 포착되었고, 난생 처음 먹어보는 꼬막 요리에 솔직 후기를 썼던 것인데, 그렇게 악플이 달릴 줄은 미처 몰랐던 것이죠. 어쨌거나 당시에는 3시간 웨이팅 후 맛을 보면서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고, 그 기억은 시간이 흘렀어도 다시 찾을 정도로.. 2022. 3. 21.
서귀포의 매력에 푹! 2022하영올레걷기축제 자세히 알고 참여하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의 탈출구 도심 속 생태문화 체험 2022하영올레걷기축제&주간 제주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도보여행길인 ‘제주올레’가 있습니다. 제주섬을 일주하는 26개 코스에 거리만도 무려 425km에 이릅니다, 힐링을 추구하는 많은 분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서귀포에는 도심 속 걷기 여행길은 ‘하영올레’가 존재합니다. ‘하영’은 제주어로 ‘많다’는 뜻이며, 서귀포의 도심에는 다양한 생태공원과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전 국민이 찾고 싶어 하는 최고의 관광도시이기도 한데요, 서귀포 도심에 있는 6개의 공원과 3개의 테마거리를 엮어 자연과 문화, 사람을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길로서 총 22.8km에 3개의 코스로 이어져 있으며, 2021년 5월 28.. 2022. 3. 18.
제주도 유채꽃 명소 16곳 제주도 유채꽃 명소 16곳 개화시기별로 상세 구분 "제주도 유채꽃 명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진짜 많이 늘었습니다. 사실 코로나로 인해 외국 여행길이 막히면서 시즌&비시즌을 막론하고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봄이 되면서 부쩍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를 같이해서 지금 제주도에는 곳곳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제주도를 찾는 분들에겐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제주도는 유채꽃 외에도 봄의 전령사라고 할 수 있는 벚꽃 명소들이 아주 많은데요, 벚꽃이 개화를 하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고요, 지금은 유채꽃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피고 금방 떨어져버리는 벚꽃에 비해 유채꽃은 상당히 오랫동안 개화 상태를 유지하는 꽃이기도 합.. 2022. 3. 11.
한겨울 이색적인 풍경, 제주 별방진에 핀 화려한 유채꽃 한겨울 이색적인 풍경, 제주 별방진에 핀 화려한 유채꽃 이게 겨울인가 싶을 정도로 따뜻한 기후를 보이고 있는 요즘 제주도입니다. 한라산에는 눈이 많이 왔지만 민가들이 밀집해 있는 해안으로는 눈 풍경을 볼 수 없는 겨울답지 않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볼거리가 없는 겨울 시즌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따뜻한 날씨를 보이다 보니 벌써 유채꽃들이 피어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보통 봄의 전령사라고 하면 매화나 개나리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제주도에선 유채꽃이 봄을 알리는 대명사라 할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볼거리가 없는 요즘 사람들의 시선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곳은 하도리 유채꽃밭입니다. 구좌읍 하도리 해안에는 별방진이라는 성곽이 있는데요,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구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유적으.. 2022. 2. 4.
1월에 가봐야 할 해돋이 명소, 간절곶 그리고 등대 대한민국 내륙에서 가장 빨리 해돋이를 볼 수 있는 곳 해마다 1월은 한해를 시작하면서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시기입니다. 전국의 해돋이 명소를 찾아 많은 사람들이 그곳으로 몰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해돋이 명소 나들이에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방역지침에 따라 지자체별로 방문객들을 통제했기 때문인데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소망을 비는 것도 좋지만, 차분하게 각 가정에서 가족들끼리 조용하게 새해를 다짐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아 보입니다. 부디 내년에는 코로나도 종식되고 사람들이 자유롭게 해돋이를 볼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며칠 전에는 해돋이 명소를 생각하며 울산의 간절곶을 다녀왔는데요, 간절곶은 대한민국의 내륙에서 일출을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2022. 1. 20.
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라산 관음사코스, 어떤 곳일까 나혼산, 전현무가 올랐던 한라산의 관음사 코스! 과연 어떤 곳일까요? 겨울철이 되면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 곳 중에 한곳이 바로 제주도의 한라산입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뽐내지만, 유난히 겨울 풍경이 압권인 곳입니다. 밀려드는 탐방객으로 인해 훼손이 가속화되자 2년 전부터는 정상 탐방객에 한해 하루 1,500명으로 제한하여 탐방예약제를 시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런데 최근 MBC 예능프로그램인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가 새해 첫날 등정기로 한라산 정상에 도전하는 장면과 함께 설국으로 변한 한라산의 눈부신 풍경이 방송을 타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한라산에서 정상을 오를 수 있는 코스는 성판악코스와 관음사코스 두 곳으로 나혼산의 전현무는 관음사 코스를 선택해 올랐습니다. 초보자에게는 악명 높은 .. 2022. 1. 13.
눈이 내리면 사람들이 몰리는 제주의 겨울 명소, 마방목지 눈이 내리면 사람들이 몰리는 제주의 겨울 명소, 마방목지 일주일 전 주말, 제주도에는 정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제주도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많은 눈이 내리게 되면 온 섬이 꽁꽁 묶이는 현상이 벌어지곤 합니다. 대부분의 도로는 통제되고 항공기는 결항되어 말 그대로 섬 전체가 고립이 되는 것입니다. 해안으로는 금방 녹아서 큰 불편함은 없었지만 중산간 지역과 한라산 횡단도로는 만 하루가 지나도 통제가 풀리지 않아 큰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1100도로는 주로 등반객들이 이용하는 도로이기 때문에 도민들의 일상에 큰 지장이 없지만 516도로는 상황이 조금 다릅니다. 제주시와 서귀포를 잇는 가장 빠른 구간으로서 도로가 결빙되면 도민들이 큰 불편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그런 까닭에 가능한 빠르게 제설작업이 이뤄지기.. 2022. 1. 4.
겨울철 제주여행의 백미, 한라산 설경 "제주여행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되는 겨울 한라산" 온난화의 영향으로 겨울이 사라지고 있다지만 제주도에는 한라산이라는 명산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언제든지 겨울의 운치를 만끽하고 싶다면 한라산엘 오르면 됩니다. 한라산에는 초겨울에 내린 눈이 4월초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1,2월이라면 최고로 멋있는 설경을 만끽할 수 있는 것입니다. 신이 빚어낸 명작, 겨울의 한라산 셀 수조차도 없이 무한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곳, 계절마다 독특한 멋을 뽐내는 한라산이지만, 무엇보다도 한라산의 백미는 설경입니다. 해발 1700고지대의 평원위에 끝없이 펼쳐진 설원, 여기에 제주특유의 파란하늘이 배경을 더해 입이 다물어지지 않은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하기 때문입니다. 눈 쌓인 한라산은 히말라야.. 2021. 12. 16.
늦가을 운치 가득한 제주도 제주대학교 은행나무 거리 늦가을 운치 가득한 제주도 제주대학교 은행나무 거리 가을을 대표하는 것 중에는 은빛의 억새를 비롯하여 오색의 단풍, 그리고 샛노란 은행잎을 들 수가 있는데요, 늦가을로 접어들면서 이제 볼만한 풍경은 은행나무만 남은 것 같네요. 언론에 보니 육지부에도 이제 은행이 절정을 맞은 것 같은데요, 때를 같이해 제주도의 은행나무 명소에도 이번 주를 지나면서 절정을 맞을 것 같습니다. 아직 절정의 단계는 아니고 나뭇잎에 초록빛이 많이 남아 있는데요, 이번 주중과 주말을 거치면서 절정을 보일 것 같고, 다음 주면 가을명소는 내년을 기약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제주도지만 가을은 은빛 억새를 빼고는 사실 볼만한 게 없다고 봐야합니다. 날씨가 사나워서 단풍이 곱지 못한 까닭인데요, 은행도 마찬가.. 2021. 11. 22.
포항갔다가 뜻밖의 횡재, 구룡포 맛집 대천식당의 모리국수 "모리국수라고 들어는 봤나?" 뜻밖의 횡재란 이런것! "시원하고 깊은 맛이 일품"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여행에 있어 최고의 명소로 각광 받고 있는 대한민국 7번 국도는 사실상 부산의 도심지를 통과하는 구간을 빼고는 동해의 푸른바다를 끼고 이어져 있습니다. 그 바닷길의 시작이자 끝이 바로 포항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제가 포항을 좋아하고 늘 가고 싶은 곳으로 점찍어 두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포항을 한 번 더 다녀왔는데요, 그런데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갯마을차차차 촬영지이기도 하고, 몇 년 전에는 동백꽃 필 무렵이 포항에서 촬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화면으로만 보았던 드라마 촬영지도 한번 돌아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을 겸 .. 2021.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