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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스런 제주448

바다위에 펼쳐진 서귀포의 비경 바다위에 펼쳐진 서귀포의 비경 영롱한 빛을 자랑하는 다이버의 천국, 한국의 하롱베이라 불러도 손색 없을 서귀포 바다 그 바다위에서 눈앞에 펼쳐지는 조각같은 섬들과 큰 섬 제주도 전설과 노랫말의 낭만이 깃들어 있는 그 비경들을 소개합니다. 종잡을수 없는 변덕스런 제주도의 날씨를 감암하면 서귀포의 바다위에서 비경들을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것 또한 행운입니다. ▲서귀포항의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정방폭포의 기암절벽과 한라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풍경 국내 유일의 해안폭포인 정방폭포에는 서불의 전설이 깃들어 있습니다. 옛날 중국진 나라 진시황의 총애를 받던 서불이라는 사람이 진시황에게 영주산(한라산)에서 나는 불로초를 캐어 먹으면 영생할 수 있다고 진언하고 동남동녀 5백여명을 거느리고 늙지 않는 약초인 불로초를 캐.. 2008. 9. 12.
자연을 연출한 석부작 구경하세요 자연을 연출한 석부작 구경하세요 분재와는 또 다른 매력이 풍기는 석부작, '작은자연'이라 일컫는 석부작 작품을 약 2만여점을 전시하여 공개하는 곳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다. 바로 '석부작테마공원'인데요, '석부작'이란, 돌위에 화초나 나무 등 식물을 올려놓거나 붙여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한 작품입니다. 나무를 화분에 옮겨심어 조형을 하는 분재와는 다릅니다. 또 다르게 연출하는 방식인 나무에 식물을 올려 붙이는 '목부작'도 있습니다. 실내 석부작 전시장을 비롯하여 실외전시장, 그리고 산삼배양장, 야외공원, 팬션 등이 공원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석부작테마공원 한번 거닐어 보세요 ▲공원내에서 만난 감나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석부작 실내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이 곳 석부작테마공원의 특징.. 2008. 9. 10.
외국같은 분위기 테마공원 외국같은 분위기 테마공원 계속되는 업데이트로 지존의 자리를 고수하는 테마파크가 있다. 제주도가 관광에 눈을 뜨기도 전인 1971년에 개발을 시작한 이 곳 한림공원 역사만큼이나 화려함을 자랑하는 이 곳은 10만평의 광대한 대지위에 제주의 특색을 접목시킨 이국적인 분위기가 장점인 공원이다. 더군다나 주변에 이름 있는 관광지들을 끼고 있다는 것은 지리적으로 얻은 행운중에 행운이다. 찾을때마다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곳 또한 여기다. 수익금을 공원에 재투자 하는 모습을 올때마다 볼 수 있다. 날이 갈수록 공원을 찾는 관람객이 증가하는 것도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다. 정겹고 이국적인 풍경을 그림으로나마 감상하시길 바랍니다. 야자수와 선인장을 직접 씨앗을 뿌려 조성된 야자수길은 남국의 정취가 물씬 풍긴다. 1971년.. 2008. 9. 2.
아직도 살아 숨쉬는 동굴의 신비 아직도 살아 숨쉬는 동굴의 신비 -협재 쌍용굴- 예로부터 제주에 오면 만사 제쳐 놓고 꼭 보고 가라는 세군데의 명소가 있다. 성산일출봉, 중문단지, 그리고 세계적인 용암동굴로 대변되는 만장굴이다. 요즘 들어서는 한라산을 오르지 않고 제주를 다녀갔다고 하지 말라는 속설까지 등장했지만 여정이 빠듯한 여행객들에게 하루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한라산등반은 일단 제쳐 두고 세군데를 말함이다. 주변의 볼거리 부족으로 부득이 만장굴을 찾아 보기에 시간적으로 애로점이 있다면 테마공원안에 위치한 볼거리 가득한 여기 쌍용굴을 추천한다. 이 곳의 동굴지대는 약 250만년 전에 한라산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용암동굴로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는 동굴이다. 동굴내 천장의 석종과 바닥에 솟은 석순 등이 신비스러울 정도로 아름답고 .. 2008. 9. 1.
시와 낭만이 있는 숲 길 시와 낭만이 있는 숲 길 -절물자연휴양림- 숲에 가리라. 아름다운 꽃 피고 예쁜 새들 노래하는 고요하고 푸른 숲을 나는 가리라. 세월 지나 무덤 속에 나 잠이 들면 내 눈과 귀 흙으로 뒤덮이려니 아름다운 꽃의 모습 내 어이보랴 예쁜 새의 노랫소리 내 어이 들으랴 -하이네- 숲을 느껴 보자 나뭇잎이 바늘처럼 생겼는지, 손바닥처럼 생겼는지, 새 깃털처럼 생겼는지 보자.줄기는 구불구불 한지 똑바른지, 껍질은 두꺼운지 얇은지도 보자. 잘 생기고 멋있는 나무의 이름도 알아보자. 울창한 숲속에서 소박하게 자라는 풀, 풀꽃들도 살펴보자 나무를 포옹해 보자. 무슨 냄새가 나고 어떤 느낌이 드는지 알 때까지 몇분이고 안아보자. 가급적 깊은 숲속으로 들어가 보자 조용히 앉아 몸에 힘을 빼고 눈을 감아보자 자연의 정수 공장.. 2008. 8. 31.
뜨거웠던 8월을 보내는 아쉬움 뜨거웠던 8월을 보내는 아쉬움 -젊음과 열정이 가득했던 해수욕장 표정- 유난히 뜨거웠던 8월, 그 여름의 중심에서 열기를 식혀주던 모래사장과 옥빛의 물결, 인파가 한산해서일까 여름의 막바지에 중문, 함덕과 더불어 제주의 3대 해수욕장인 여기 협재, 8월의 끝자락에 찾아 본 이곳은 피서객들의 표정에서도 떠나는 여름을 못내 아쉬워함을 느낄 수 있었다. 떠나는 님에게 아름다운 기억을 심어주려는 듯 유난히 반짝이는 바다빛깔과 모래사장을 힘껏 질주해 보는 모습들, 손에 손에 들려진 카메라에서 일년후를 기약해야 느낄 수 있는 늦깍이 여름을 만끽하려는 모습들이 느껴진다. 몸서리쳐지도록 고운 물빛을 품고 있는 협재의 바다, 그 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받쳐주는 그림같은 섬 비양도, 바다가 있어 파란하늘이 더욱 파래지는곳,.. 2008. 8. 29.
세계최강 몽골에 대항한 고려인, 최후 항전지 세계최강 몽골에 대항한 고려인, 최후 항전지 -외세와 결탁하려는 조정에 민중항쟁으로 맞선 조국수호의 현장- 당시 세계최강국 몽골의 원제국과 맞서 끝까지 항쟁을 벌인 고려무인의 드높은 기상을 오늘의 후손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공교롭게도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777년전이다. 1231년부터 42년간 지속된 전쟁을 70명의 목숨으로서 1273년에 끝맺음을 한 민족적인 한이 서린 곳이 있다. 외세와 결탁하려는 조정과는 함께 할수 없다며 투쟁을 선언한 삼별초군이 고려조정과 몽고군이 합세한 여.몽 연합군에 의해 전원이 전사한 피비린내 나는 역사의 현장이며 삼별초군의 최후의 근거지이다. 그 역사의 현장속으로 들어가 외세에 목숨으로서 대항하여 조국을 지키려 했던 우리 선조들의 얼을 마음으로 느껴보자. 삼별초(三別抄),.. 2008. 8. 22.
세계평화센터 세계평화에 앞장선다 2005년 1월17일 제주도가 대한민국 정부에 의해 동북아와 한반도의 평화정착에 기여하는 “세계평화의 섬”으로 지정되어, 평화를 실천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평화 실천사업, 미래에 대한 비전등을 특수기법을 이용하여 전시되어 있는곳, 세계평화의 섬 상징홀을 비롯하여 평화 정신의 배경, 제주의 삼무정신, 동북아 지역에서의 중심적 위치, 국제 자유도시 추진 제주의 문화유산, 제주를 방문했던 정상들의 방문기록 등, 특히 국제평화에 기여했던 분들이나 제주를 다녀간 각국 정상들, 제주와 인연을 쌓아 한류의 중심에서 대 활약을 펼친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 서른한분의 밀랍인형은 평화센터 방문을 전혀 후회스럽지 않게 할 것입니다. 더욱이 올해 12월31일까지는 홍보를하기 위한 무료개방을 하고 있어 기.. 2008. 8. 21.
환상의 나비세계를 경험하세요 환상의 나비세계를 경험하세요 로마신화속의 프시케와 큐피드의 눈부신 사랑의 이야기를 소재로 꾸며진 환상적인 공간 세계최대의 나비테마공원 프시케월드 바로 이곳입니다. ‘프시케’는 ‘나비’ ‘영혼’을 뜻하는 신화속의 여인입니다. 프시케와 큐피드의 완전한 사랑을 테마로 엮어 눈앞에 하나하나 펼쳐지는 로맨틱의 진수를 보여주는 곳입니다. 보고 즐기는것에 한정된 여타 테마파크의 한계를 넘어 감동적 스토리를 가미한 이곳은 관람중에도 대범하고 도전적인 스케일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을 찾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혀 부족함이 없고 아깝지 않은 시간이었음을 느끼게 해주려는 설계자의 의욕과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세심한 공간들은 명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 보였습니다. 이곳을 찾은 날은 짙은 안개와 함께.. 2008. 8. 18.
이런 담수풀장 구경해 보셨나요? 이런 담수풀장 구경해 보셨나요? -해수욕장 가득한 제주에 찾아보기 힘든 풀장- 예래동 논짓물 제주도는 전국의 그 어떠한 지역 보다 해수욕장이 많다. 지형적인 특성상 많을 수 밖에 없지만, 풀장은 쉽게 찾아 보기가 힘들다. 이유를 찾아 본다면 전문가가 아니니까 잘 모르겠지만 풀장을 운영 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투입되어야 하는데 제주도의 인구밀도에 따른 수지타산이 맞을지 모르겠다. 실제로 제주시내에서 운영되던 풀장이 운영난으로 문을 닫는경우를 보았으니 말이다. 그나마 월드컵경기장 풀장이 있지만 여기는 사계절운영과 축구전용경기장을 끼고 있는 장점이 있기에 큰 어려움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본다. 하지만 여기 여타 풀장에 견주어도 전혀 뒤지지 않을 풀장이 있다. 그것도 한라산 용천수를 이용한 최대 규모의 담수풀장이.. 2008. 8. 13.
국내 유일의 야외 남녀 노천탕을 아세요? 국내 유일의 야외 남녀 노천탕을 아세요? -차디찬 용천수의 폭포수를 경험하세요- 천정이 없는 탕 안에서 파란 하늘을 바라보며 시원한 용천수에 몸을 담그고 있노라면 온세상이 내것이다. 옛날 물이 귀했던 제주에서는 식수로 사용되었던 귀한 용천수, 그 용천수를 이용한 시원한 폭포수를 맞으며 목욕을 즐길 수 있는 야외 노천탕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다. 바로 곽지해수욕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름하여 ‘과물 노천탕’이다. 700의 전통을 자랑하는 이 곳은 옛날에는 주민들의 공동식수장이고 빨래터였던 곳이다. 3단계로 단계적으로 물의 흐름을 조절하여 맨윗단계에서는 식수로 사용하고, 두 번째단계에서는 야채를 씻고, 마지막에서는 뺄래를 하였다. 워낙에 물이 귀했던 제주, 반면 곽지리에는 과물이라는 풍부한 물줄기가 있.. 2008. 8. 11.
청정해역에 비상이 걸렸다. 대규모 가시파래 유입으로 제주해안 악취로 진동 - 제주는 가시파래와 전쟁중- 중국 다공섬과 올림픽 요트경기가 열릴 청도해안에서 대량으로 발생한 가시파래가 급기야 대륙연안수를 따라 제주로 흘러들어 제주해안을 덮쳤다. 가시파래는 중국의 오염된 오수의 방류와 증가된 강우량 그리고 지구 온난화에 의한 수온상승으로 대거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서귀포 중문해수욕장 인근에서 시작된 가시파래의 해안유입은 화순해수욕장을 거쳐 애월 앞바다에 까지 강타했다. 가시파래가 대량으로 유입된 해수욕장에는 해수욕이 사실상 불가능해 주민들이 급히 수거 작업을 벌이기도 했지만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다. 더욱이 해안의 바위에 눌러 붙은 가시파래는 금방 썩어버려 악취가 해안가를 뒤덮고 있다. 가시파래는 5~10평의 규모로 그림처럼 바다위를.. 2008. 8. 8.
탁 트인 쪽빛 바다의 해안을 달려라 해안경치의 최고봉 탁 트인 바다의 시원함과 이국적인 해안선의 아름다움에 취하고 싶으면 이곳을 찾아라. 얼마전 하귀~애월 해안도로를 소개하면서 그곳을 버금이라 칭하고, 으뜸은 나중에 소개한다고 했던 곳 바로 여기 세화~성산 해안도로다. 이곳은 세화쪽으로 진입을 하든지 성산쪽으로 진입을 하든지 들어서자 마자 탄성을 토해낸다. 아름다운 쪽빛으로 무장한 시원한 바다, 그리고 계속되는 드넓은 모래사장, 특히 오랜세월 풍파를 견뎌낸 해안선의 일그러진 바위의 모습은 더욱 더 일품이다. 이곳에서 제주섬의 모든걸 품을 수 있으리라 자신한다. 제주해녀의 자랑인 "해녀박물관", 문주란 자생지로 유명한 "토끼섬", 조개잡이를 체험할 수 있는 "맛조개체험어장", 철새들의 지상낙원 "철새도래지", 조개들의 천국 "조가비박물관",.. 2008.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