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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로 본 세상18

[블랙박스로 본 세상]간담을 서늘케 했던 예초작업 현장 [블랙박스로 본 세상]간담을 서늘케 했던 예초작업 현장 도로 위 무방비로 작업하는 노동자들, 이게 최선인가요? 해마다 이맘때면 도로변 예초작업이 한창이지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는 걸까요. 자동차를 운전하고 가다보면 툭툭 자동차위로 날라드는 잡초 찌꺼기와 자갈들, 작업 중인 게 눈에 띠면 속도를 줄이고 조심스럽게 빠져나가지만 언제 갑자기 자동차유리로 자갈이 날아들지 몰라 노심초사합니다. 자칫 하다가는 대형 사고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시는 분들 대부분 느끼시겠지만 예초작업 현장을 지나갈 때면 늘 불안합니다. 자동차로 이물질이 날아들어 제2의 사고가 유발될까 불안하기도 하지만, 현장에서 예초작업을 하시는 노동자분들의 무방비 작업환경도 불안하기 짝이 없습니다. 언제.. 2013. 8. 22.
[블랙박스로 본 세상]공포의 10초, 나에게 닥친 황당했던 교통사고 공포의 10초, 나에게 닥친 황당했던 교통사고 속수무책, 공포영화 같았던 교통사고 상황 정말 간담을 쓸어내렸던 사고를 당했습니다. 지금은 지나간 일이라 아무렇지 않게 얘기할 수 있지만 사고가 일어날 당시만 하더라도 사고의 공포가 이런 것이구나. 실감이 나더라구요. 인명피해는 없고 차량만 파손되는 것으로 끝난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사고를 당한 저와 제 아내도 순간적인 공포에서 벗어나 간담을 쓸어내렸지만, 사고를 낸 상대방 운전자 또한 매우 당황스럽고 놀란 반응이었습니다. 교통사고라는 것이 자신만 잘한다고 해서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고, 또한 방어운전을 아무리 잘한다고 해서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다는 사실을 이번에 새삼 깨달았네요. 운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맞은 말인가 봅니다.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질 수.. 2013. 7. 12.
[블랙박스로 본 세상]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던 쓰레기 투기 차량 블랙박스에 잡힌 황당한 쓰레기 투기 차량 블랙박스에 잡힌 최악의 꼴불견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볼썽사나운 모습들을 정말 많이 보게됩니다. 그중에서도 차창 밖으로 이물질을 버리는 행위는 정말 꼴불견 중에 꼴불견입니다. 가장 흔한 꼴불견 행위로는 담배꽁초 투척, 가래침 뱉기, 휴지투척 등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얼마 전에 차를 몰고 가다가 지금까지 본적이 없었던 정말 해서는 안 될 꼴불견 행위를 보고 말았습니다. 블랙박스로 촬영된 동영상 부터 보시지요. 앞서가는 검은색 승용차의 조수석을 자세히 봐주시기바랍니다. 앞서가던 검은색 승용차에서 일회용 종이컵 한 개가 창밖으로 던져진 것인데요, 더욱 황당한 것은 종이컵에 음료가 들어있는 상태로 버려지는 것이었습니다. 쓰레기를 투척하는 것.. 2013. 5. 30.
주행중에 누구나 공감하는 부모들의 불편한 행동 [블랙박스로 본 세상] 자식들의 생명은 안중에도 없는 무개념 운전자 무더운 날씨가 계속될 때에는 아무래도 차량에어컨을 많이 틀게 되지요. 하지만 요즘처럼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에는 자동차의 창문을 활짝 내리고 달리는 차들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아직도 더위가 채 가시질 않아 많은 차량들이 에어컨을 틀고 달리기 때문에 창문내린 차량은 자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얼마 전에 비해 많은 차량들이 창문을 내리고 운행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달리는 차량의 안에서 놀던 어린이가 활짝 내려진 창문 너머로 떨어진다. 라고 상상해 보셨는지요. 그런데 저의 눈에 신호대기중인 한 승용차에서는 3~5세로 보이는 어린이가 승용차 좌석에서 장난을 치면서 차창 밖으로 몸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 2012. 9. 7.
자동차문에 발 걸친 채 운전하는 황당한 운전자, 깜놀! [블랙박스로 본 세상] 자동차 운전을 장난처럼 하는 사람 근래에 들어서는 아주 오래된 연식의 차량 외에는 수동변속기 차량을 찾아볼 수가 없지요. 여성운전자들이 급격하게 늘어난 원인도 있겠지만, 자동변속기 차량은 추세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저 또한 90년대 초반부터 약3년 전까지 자동차를 몰면서 수동변속기 차량을 고집했지만 근래에 자동변속기 차량에 길들여지고 부터는 자동차 운전이 너무 편해졌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답니다. 하지만 편리한 기능이 많이 진다고 모든 것이 좋아지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두 팔과 두 다리를 모두 움직여야 하는 수동변속기와는 다르게 자동변속기인 경우에는 당장 왼쪽 다리는 할 일이 없어졌습니다. 클러치가 없기 때문이지요. 기어변속 또한 자주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오른손이 많이 편.. 2012. 9. 2.
도로로 뛰어든 어린아이 때문에 혼쭐난 운전자 [블랙박스로 본 세상] 운전자 감담 서늘케 했던 어린이의 무분별 행동 여름 휴가철에는 평상시보다 교통사고가 4.9%나 증가한다는 소식을 얼마 전에 들은 것 같은데요, 이 중에서 가장 많은 연령대는 열 살 미만의 어린아이라고 합니다. 평상시보다 무려 33%나 많은 사고가 도로위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이는 휴가철을 맞아 휴가를 떠나는 차량이 증가한 원인도 있겠지만 방학을 맞은 어린아이들이 도로 위에서 무분별하게 뛰어놀다 사고가 나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 보여 집니다. 실제로 어제 오후 도로 위를 차를 몰고 가다가 깜짝 놀라는 광경을 목격하고 말았답니다. 인도에서 놀던 어린이가 갑자기 차도로 뛰어드는 바람에 도로 위를 달리던 운전자가 급정거를 하는 상황이 그대로 블랙박스에 담겼는데요, 자동차.. 2012. 8. 5.
[블랙박스로 본 세상]트럭운전사의 대단한 배짱, 민폐종결자란 이런 것 이기주의 극치를 보여준 트럭 운전사 사람들이 이동을 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도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하기 위하여 많은 부분들을 법으로 규정해 놓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턴에 관한 규정만큼은 전적으로 운전자의 편의를 염두에 둔 규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오히려 유턴 차량들로 인해 교통흐름이 엉키는 경우를 자주 보아왔기 때문이지요. 그런데 이렇게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 놓은 유턴지역에서 규정을 무시한 불법 유턴은 간혹 대형 사고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정상적으로 운행을 하는 많은 운전자들에게 적잖은 민폐를 끼치기도 한답니다. 며칠 전에는 제 차량의 블랙박스에 황당한 트럭 한 대가 잡혔습니다. 어떤일이 있었는지.... ↓↓↓↓↓콕 누르시고 보시지요.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습니다. 아주 거대한.. 2012. 4. 8.
지금까지 본 것 중 가장 섬뜩(?)한 초보운전 차량 그럼 우린 어쩌라고.... 보는 사람도 무서운(?) 초보운전 스티커 봄인가 했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가는 듯한 주말.... 꽃샘추위가 몸을 움츠러들게 만듭니다. 강원도 지방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하니, 주말 나들이 가시는 분들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는 시내의 도로에서 대단한(?) 자동차 한 대를 만났답니다. 사람의 심리라는 게 참 이상하지요. 다른 차선의 차량들은 씽씽 달려 나가는데, 내 차선만 밀리면 은근히 조급해집니다. 딱히 바쁜 일도 없으면서 말입니다. 바로 저의 차량 앞에서 달리던 차량이 그랬답니다. 멀리 보이는 교차로의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뀐 지도 한참이 되었는데, 앞서가는 차량은 느긋하기만 합니다. 참, 한가한 사람이구나 생각했지요. 그런데 옆에 앉아있던 아내가 나의 조급함을 .. 2012. 3. 10.
[블랙박스로 본 세상] 자동차로 뛰어든 불청객 차 앞에 뛰어든 불청객의 이상한 행동, 대체 왜 처가에 다녀온다던 아내가 자동차를 끌고 나갔습니다. 자동차를 끌고 다닌 지는 꽤 되지만 순간 반응이나 방어운전능력은 여전히 미흡합니다. 아마도 여성운전자들에게서 볼 수 있는 공통점이 아닐까합니다. 그래서 늘 불안합니다. 우려했던 상황은 바로 이틀 전에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휴대폰으로 들려온 아내의 다급한 목소리, 도로에서 사람을 달려들었다고 하면서 심장이 떨려 도저히 운전을 할 수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도로 옆에 겨우 차를 세우고 진정을 시키는 중이라고 합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보면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경우를 자주경험하게 됩니다. 정도가 심하면 손발이 떨려 한동안은 페달을 밟을 수도 가 없게 됩니다. 여성의 경우는 더욱 심하겠지요. 대체 아내가 운전하던.. 2012. 2. 5.
살벌한 도로위에서 꼼짝 못한 고양이, 대체 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생명을 건진 고양이 사연 집에 돌아와 블랙박스에 담긴 동영상을 보는 순간 간담이 서늘하더군요. 자동차의 커다란 바퀴가 털끝을 스쳐지나가도 꼼짝달싹하지 못한 채 아스팔트 도로위에 웅크리고 있어야 했던 고양이 한 마리, 대체 이 고양이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어제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애들과 함께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모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 때였지요. 거문오름 탐방안내소 앞을 지나려는 찰나, 도로위에 무언가 이상한 물체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아주 천천히 다가가 가까이에서 보고는 깜짝 놀라고 말았습니다. 물체의 정체는 다름 아닌 고양이었던 것입니다. 순간, 자동차를 움직이면 안 되겠다는 판단이 서더군요. 그대로 비상깜빡이를 켜 놓고는 뛰어 내렸습니다. 지나가는.. 2011. 12. 25.
블랙박스로 본 세상, 꼴불견 운전자, 어떡하나 얌체운전도 모자라 불붙은 담배꽁초까지 투척 어젯밤 MBC뉴스데스크에서 보도되기도 했었지요. 교통사고 현장이 생생하게 담긴 블랙박스를 보니 정말 정신이 번쩍 나더군요. 요즘 들어 블랙박스가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는 얘기가 들립니다. 영상을 보고나면 왜 안전운전을 해야 하는지 운전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것 같습니다. 도로를 달리다 보면 기본적인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황당한 경우를 자주 보게 되는데요, 기본적으로 준수해야 할 법규도 그렇지만 운전자들끼리도 서로 간에 지켜야할 보이지 않는 예의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혼자만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 겁니다. 아주 쉽게 볼 수 있는 예로..... 야간에 마주 오는 차량이 있는데도 헤드라이트를 하이빔으로 운전한다든가.... 뒤 따.. 2011. 11. 27.
무개념 운전자의 도로위 보복운전, 아찔한 광경 이성을 잃은 아찔한 보복운전 기분 좋은 주말인데, 조금은 무거운 내용으로 하루를 시작하네요. 운전자들끼리 도로위에서 신경전을 벌이다가 결국에는 앙갚음을 하는 이른바 보복운전이 도를 넘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종종 접하게 되는데요. 실제로, 주먹만 휘두르지 않았지, 운전자들끼리 치고받고, 대단한 신경전을 목격했답니다. 시내의 한적한 변두리를 주행할 때 블랙박스에 잡힌 영상을 편집했습니다. 편도1차선의 조그마한 교차로. 앞서가던 은색계열의 승용차 한 대가 신호를 받고 멈춰서 있습니다. 잠시 후, 검은색의 RV차량이 승용차 옆으로 다가옵니다. 1차선인데도 불구하고 승용차를 앞서 가려는 행동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 얌체 운전자는 승용차보다 오히려 한 발짝 앞서 나가 신호를 기다립니다. 잠시 후, 신호가 바뀌자 검은.. 2011. 10. 30.
운전자면 누구나 공감하는 노란색 자동차의 횡포 과연 누가 이들에게 이런 특권을 부여한 것일까요. 어제 퇴근하는 길에 교통 흐름이 원활해야할 큰 교차로에서 신호를 받고도 차량들이 멈춰서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원인은 바로 노란색 어린이집 스쿨버스 한대가 1차로에 버티고 서 있었기 때문이었 지요. 이런 와중에 누구한사람도 빨리 가자고 빵빵 거리지도 않습니다. 애들을 내려 주느라 그러겠 지 생각했는데, 다른 운전자들도 같은 생각을 한 것이겠지요. 그런데 옆을 스쳐지나가면서 상황을 보니 생각이 너무 깊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요지부동 인 차량, 내리고 타는 애들은 애초부터 없었던 겁니다. 운전자는 천하태평, 자신의 차량이 다른 운 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는지 조차도 모르는 듯합니다. 덤프트럭보다 더 무서운 무법차량! 도로에는 덤프트럭만 무법차량이 .. 2011. 7. 15.
길가다 본 자동차, 빵 터진 자동차란 이런 것 혼자보기엔 아까워, 딸애의 한마디에 정말 빵 터져! 조금 재밌는 이야기로 주말아침을 엽니다. 이런 모습을 보고 웃으면 안 되는데, 행여 차량 주인장께서는 너그러이 양해 바랍니다. 애들을 태우고 도로를 주행하던 중, 혼자만 보기엔 너무나 아까운 광경을 목격 하였답니다. 앞서가던 차량의 뒷 유리가 절묘하게 파손된 장면으로, 흡사 액션영화에서 격렬한 추격전을 벌인 후의 자동차처럼 절묘한 모양으로 뒷 유리창이 부서진 모습입니다. 일부러 저렇게 하려고 해도 힘들 듯한데, 깨진 유리창 너머로 운전을 하고 있는 운전자의 뒤통수까지도 적나라하게 보여집니다. 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기에 이토록 빵꾸가 난 것일까요. 처음 광경을 목격한 건, 운전을 하던 아내였습니다. "어어... 저건 뭐지?" 하고 있는 사이에 뒷자리에 앉.. 2011. 3. 26.
이렇게 뒤집어질 수 있을까, 안타까운 교통사고 교통사고를 목격했던 설 연휴, 제발 안전운전 하시길... 설 연휴.....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방심 운전은 금물입니다. 차례를 마치고 처가가 있는 서귀포를 향해 기분 좋은 드라이브를 하던 때입니다.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 오랜만에 구름 한 점 없는 날씨를 보였는데요, 오랜만에 찾아온 봄 같은 날씨에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명절이 되었으리라 봅니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요? 이런 경우에 어울리는 말인지 모르겠지만 제주시에서 출발하여 동쪽 일주도로를 타고 서귀포까지 달리는 동안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3건이나 접했습니다. 도로위에서 발생한 사건들인데요, 나머지 2건은 조그마한 접촉사고였지만, 거의 서귀포에 다다랐을 때, 정말 대형 사고를 목격하고 말았습니다. 새해인사를 가기위한 분주한 발걸음 때문일까요. 평일.. 2011. 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