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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박스로 본 세상18

누구나 공감하는, 나 혼자 바보 된 경우 자동차 블랙박스에 잡힌 절묘한 장면 우리나라 사람들 법규 잘 지키기로 참 유명하지요.. 살다보면 아주 가끔은 정해진 법을 위반하는 경우도 있습지요. 뭐 바쁘다 보면 그럴 수도 있겠다 싶어 이해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대로............ 혼자만 정해진 법을 지켜 바보가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제 차량에 장착된 나만의 블랙박스에 담겨진 동영상을 살펴보던 중... 아주 재밌는 장면이 하나 포착되었습니다. 도로를 달리던 중이었습니다. 앞에는 신호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약 100여 미터앞에서 보니 아직은 초록색입니다. 순간 초록색이던 신호등이 황색으로 바뀝니다. 누가 보더라도 속도를 줄여야 할 타이밍이 분명합니다. 응급차량이 아니라면 말입니다.... 예상한 데로 미처 교차로에 당도하기도 전에 적색등이 .. 2010. 12. 30.
3천원으로 만든 나만의 스마트폰 거치대 어쩌다 보니 스마트폰 하나를 득템하게 되었습니다. 뭐 아직까지는 이것저것 익히는 단계라 아주 유용한 기능들을 섭렵하지는 못했지만, 다음뷰에서 활동하는 블로거로서,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몇 가지의 기능은 득템하자마자 아주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네요. 가장먼저 여기저기 싸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저로서는 GPS를 통한 위치확인이 아주 유용하더군요. 그 다음으로 언제 어디서나 블로그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 무엇보다도 가장 맘에 드는 것은 카메라 기능입니다. 2G폰을 쓸 때도 카메라기능이야 있었지만, 화질 면에서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납니다. 웬만한 사진 촬영은 카메라를 별도로 준비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될 때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문득 자동차 내에서도 참 요긴하게 쓰이겠다는 생각을 .. 2010. 12. 18.
길가다 만난 자동차, 22년된 국민세단 스텔라 22년 된 승용차, 관리 잘했네! 옆자리에 탔던 아들 녀석의 눈에 신기한 자동차가 눈에 띠었습니다. 녀석이 요즘 자동차에 관심이 참 많습니다. 국산차는 대부분 뒷모습만 봐도 대충 다 외우고 있네요. 눈썰미가 아빠인 저보다 훨씬 낫습니다. 그런 아들에게 처음으로 눈에 띤 자동차, 처음에는 외제차인줄 착각하더니 가까이 다가가서는 이내 국산자동차임을 알아챕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저런 차도 만들어 내냐"며 신기해했던 차, 바로 '스텔라'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랜만에 도로위에 주행 중인 스텔라를 구경합니다. 무려 22년이 지난 차량이네요. 도대체 얼마나 관리를 잘했기에 22년 된 차량이 저렇게 외관이 깨끗할까요. 정말 대단합니다. 모델을 보니 88년도에 히트를 쳤던 88년형 스텔라네요. 스텔라가 처음 나왔.. 201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