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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만사580

송년회에서 술 약한 사람들이 버티는 요령 술 약한 사람들, 송년회에서 살아 남는 요령 송년회, 술 약한 사람들에게는 지옥 연말이지요? 바야흐로 송년회 시즌!!!해마다 이맘때면 저도 염두에 둬야지만 여러분도 알아둬서 나쁠 것 없는 내용입니다.이 글은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술자리를 즐기시는 분들은 그냥 나가주세요^^  송년회의 술자리, 저에게는 그다지 유쾌한 시간은 아닙니다. 술을 전혀 안 마시는 건 아니지만 많이 마시면 그만큼 고통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의식이 많이 바뀌었지만 수 년 전만 하더라도 술을 못한다고 하면 바보취급을 하는 사람들도 더러는 있었습니다. 점차 나이도.. 2015. 12. 7.
진풍경, SBS인기가요 케이팝 제주, 직접 가보니 직접 가본 SBS인기가요 케이팝 제주 공연장 지난 19일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 날이었습니다. 이날은 제주도내 농협 영업점을 통해 '케이팝 제주 페스티벌' 입장권이 무료로 배부된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제주에 들어와 공연을 펼친다는데, 평소 이런 문화를 잘 접해볼 수 없었던 제주지역 청소년들에겐 절대 놓칠 수 없는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결과는 불을 보듯 뻔했습니다. 입장권 배부가 시작되자마자 전날 밤부터 줄을 서 기다린 청소년 팬들에게 순식간에 동이 나 버린 것이지요. 물론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아이들은 발만 동동 구르는 사태가 벌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부터 제2라운드 전쟁은 또 시작되었습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아이들이 부모에.. 2015. 10. 27.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 절감된 금액 계산해보니 여름철 전기요금 인하, 혜택 좀 보셨나요? 정부의 여름철 정책, 얼마나 도움 됐나 계산해보니 불과 한 달 전 푹푹 쪘던 날씨 기억나세요? 이제는 완전한 가을, 냉방비 걱정하던 때가 엊그제인데 이제는 슬슬 난방비를 걱정해야 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 그거 기억나시죠?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6월21일이었습니다. 정부에서는 전기를 많이 쓰는 여름철에 누진제에 의한 요금 폭탄을 줄여준다는 의미에서 전기요금 인하 정책을 내놓았습니다. 기존에 6단계로 나눠진 누진제 단계 중 서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단계인 3단계와 4단계를 하나로 묶어 4단계에 해당하는 전기를 사용하더라도 3단계의 요금을 내게 해, 실질적으로 서민들의 여름철 전기요금을 인하해준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기간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한시적.. 2015. 10. 6.
골프여제 박인비의 경기, 직접 가보니 세계 랭킹 1위의 플레이를 직접 보다 박인비에 집중된 스포트라이트 적어도 이번에 제주도에서 펼쳐진 박인비의 경기를 직접 본 사람들은 복이 많으신 분들일 겁니다. 올해 LPGA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오픈에서 우승을 하면서 메이저4개 대회를 모두 석권, 아시아인으로서는 첫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 선수, 현재 세계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골프여제가 펼치는 경기를 눈앞에서 직접 볼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제주도를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도 박인비의 플레이를 직접 보기위해 몇 달 전부터 항공권을 예약한 팬들도 부지기수였으니 얼마나 소중한 기회였는지 두말하면 잔소리일 듯합니다. 올해로 두 번째, 제2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경기가 지난 주말 제주시에 있는 오라골프장에서 열렸는데요, 국내에서 활동하는 많은.. 2015. 8. 11.
시기 놓친 침대청소, 쌓여 있는 먼지에 경악한 사연 침대에 쌓여있던 먼지에 경악한 사연 딸아이의 침대에서 나온 벌레의 정체 무엇을 보았는지 괴성을 지르며 아빠를 부르는 중학생 딸아이, 무슨 일일까 하고는 딸아이의 방에 들어가 봤는데, 베개에 묻어 있는 먼지가 움직인다는 거였습니다. 말도 안 되는 장난인가 했습니다. 아니면 틀어 놓은 선풍기 바람에 움직이는 것이겠지 하고는 처음에는 별일이 아니구나 했습니다. 그런데 딸아이의 말대로 손으로 가리키는 먼지를 가만히 들여다보니 정말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크기를 짐작할 수 있도록 리모콘을 옆에 놓고 비교를 해봤는데요, 얼핏 보면 눈에도 잘 띠지 않을 정도의 작은 크기였습니다. 딸아이가 베고 자는 베개 위를 슬금슬금 기어 다니는 아주 작은 벌레의 정체, 대체 이놈 무엇일까요? 육안으로는 분별을 할 수가 없어.. 2015. 8. 3.
층간소음에 시달리지 않는 아주 독특한 방법 층간소음을 무력화 시키는 아주 독특한 방법 층간소음 극복한 어느 주부의 이야기 하루가 멀다 하고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고가 터지고 있습니다. 공동주택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요즘 들어 더 한 것 같습니다. 층간소음에 의한 이웃 간의 갈등으로 비롯된 방화와 폭행, 심지어는 살인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층간소음에 관한 법적기준을 논하기 전에 이웃 간에 배려와 이해가 모자라서 생기는 사건인 것 같아 그 부분이 정말 아쉽습니다. 공동주택의 층간소음이라는 것은 문을 닫는 소리, 아이들이 쿵쿵거리는 소리, 반려견이 짖는 소리, 세탁기 및 청소기 소리, 운동기구나 화장실 물 내리는 소리 등 아주 다양한데요, 모 기관에서 조사한 내용을 보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 중 88%가 층간소음으로 괴로워한다고 하니.. 2015. 7. 14.
전기요금 인하, 속사정을 들여다보니 전기요금 인하, 속사정을 들여다보니 가정용 에너지 비용 중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전기요금인데요, 우리는 보통 전기요금을 절약한다는 의미에서 한 달에 300kw를 초과하지 않으려고 무던히 애를 씁니다. 어쩌다 300kw를 초과하기도 하지만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폭탄수준의 전기요금을 맞을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바로 전기요금 누진제라는 제도 때문인데요, 더 적게 사용하면 좋겠지만 가능하면 300kw 이하로 사용하면 크게 부담이 안 되지만 300kw를 훌쩍 넘어 400~500kw 수준까지 올라간다면 감당할 수 없는 수준까지 요금이 뛰어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바로 어제, 정부에서 전기요금에 대한 정책을 내놓았지요. 전기요금 체계의 누진제 단계를 일부 삭제하여 전기요금의 줄여.. 2015. 6. 22.
생동감 넘치는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갤러리로 직접 가보니 KLPGA 제5회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관전기 생동감 넘치는 롯데칸타타, 갤러리로 직접 가보니 카메라만 들이대면 작품이 쏟아지는 제주도의 자연경관, 보잘 것 없는 솜씨로 풍경사진은 오랫동안 담아왔지만 골프경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제주도 하면 골프장 천국이나 다름없지요. 정규코스를 보유한 골프장의 수만 해도 무려 29개나 됩니다. 밖을 나서면 발길 닿은 데가 골프장이고 수많은 대회가 열려왔지만 갤러리로 골프대회를 직접 관전한 적은 없었습니다. 물론 관심이 없는 탓이겠지요. 이번에 제주도에서 열린 대회는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중 하나인 롯데칸타타여자오픈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는 대회입니다. 남국의 정취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서귀포의 롯데스카이힐 제주CC 스카이 오션코스(파.. 2015. 6. 8.
제주를 찾은 아이돌 스타들, FC-MEN 자선축구 제주를 찾은 아이돌 스타들, FC-MEN 자선축구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세계의 축구팬들의 함성이 울려 퍼졌던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에 또 한 번 환호와 열정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바로 지난 일요일, 대규모의 아이돌 스타들이 경기장을 찾았는데요, 한류 붐의 주역들인 이들 스타들은 시아준수 김준수가 단장으로 있는 FC-MEN 연예인 축구단의 일원으로 제주유나이티드, 제주도, 도관광협회 축구동호회원 등으로 구성된 '제주연합팀'과의 자선경기를 위해서입니다. FC-MEN 축구단에는 단장인 김준수를 비롯하여 배우 지창욱, 박건형, 이완, 비스트의 이기광, 윤두준, 2AM 임슬옹, 정진운, B1A4 바로, 인피니트 남우현 등 젊은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포진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 스타들을 좋아하는 팬들이 경.. 2015. 5. 19.
경기보다 응원전이 백미인 축구대회, 백호기 경기보다 응원전이 백미인 축구대회, 백호기 경기보다 재밌는 응원전, 해외토픽감 지난 주말, 제주도에서는 축구경기로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초.중.고를 합해 총 23개 팀이 참여하는 백호기 축구대회가 3일에 걸쳐 펼쳐졌기 때문이지요. 제주도의 축구역사에 있어서 백호기를 빼놓고는 거론할 수가 없는데요, 197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5회째를 맞고 있는 백호기 축구대회는 그동안 숱한 많은 축구스타들을 배출하기도 했는데요, 국가대표 수문장인 정성룡을 비롯하여 2002월드컵 스타 최진철, 그리고 홍정호와 지동원, 그리고 신병호, 오장은, 이종민, 심영성등이 그들입니다. 비록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펼쳐지는 축구대회지만 열기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데요, 뭐니뭐니해도 백호기의 백미는 고등부 경기에서의 .. 2015. 4. 13.
허니버터칩 찾는 나에게 마트직원이 하는 말 허니버터칩 찾는 나에게 마트직원이 하는 말 3년전 이었지요, 전국을 하얀국물 열풍으로 몰아넣었던 꼬꼬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꼬꼬면 사재기에 혈안이 되어 있었는데요, 영원할 것 같았던 꼬꼬면 열풍은 오래가질 못했는데요, 그 때를 떠올리게 만드는 상품이 바로 허니버터칩이 아닌가 합니다. 꼬꼬면의 과거를 생각하면 조바심을 내지 않고 조금만 기다리면 손쉽게 구입해서 먹을 수 있을 것 만 같았는데, 아직도 저에게는 그림의 떡입니다. 남들처럼 기어코 먹고 말겠다고 달려들지도 않았던 부분도 있고, 우선은 은근히 상술 냄새가 풍기는 열풍 흐름에 동조하기도 싫어서였습니다. 그저 눈에 띠면 먹고 아니면 말고의 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편의점이나 마트에 가면 시선은 과자 진열대로 향할 수밖에 없는 것이 사람의 마.. 2015. 1. 3.
매서운 한파, 반드시 알아둬야 할 네 가지 매서운 한파, 반드시 알아둬야 할 네 가지 며 칠 동안 강추위가 몰아쳤지요.. 애초에 올겨울은 비교적 따뜻할 것이란 기상청의 예보가 무색할 정도입니다. 한동안 이어지던 매서운 추위가 주춤한다고 하지만 여전히 영하의 날씨는 이어진다고 하네요. 특히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노면이 완전 얼어붙어 차량들의 통행에 적잖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자칫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제주도에도 매서운 추위와 함께 한라산에는 눈 폭탄이 떨어져 장관을 연출했습니다. 이틀 전에는 아예 입산이 금지되었고, 어제는 강풍과 결빙으로 인해 정상인 백록담은 통제, 해발 1850m까지만 등반이 허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파가 몰아칠 때는 사람도 각별한 신경을 써야하지만 더욱 관심을 갖.. 2014. 12. 19.
중국인을 위한다는 황금버스, 직접타보니 제주시내에 나타난 황금버스, 직접타보니 며칠 전, 시내에서 차를 몰다가 신기하게 생긴 버스 한 대가 눈에 띠었습니다. 휠에서 지붕까지 유리창만 빼고는 황금빛깔의 화려한 색으로 치장을 한 버스, 생긴 것도 우리가 봐 왔던 버스와는 다르게 독특한 외형을 하고 있었습니다. 보는 순간 "저게 뭘까?" 궁금했는데, 알고 보니 중국인 관광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제주도에서 운행을 하는 버스라는 것입니다. 일명 '황금버스' 도대체 얼마나 더 많은 것을 중국인들에게 내어주고 또 알아 모셔야(?) 하는 것일까... 점점 중국풍으로 변해가는 제주도를 보면서 그리 달갑지 만은 현상이라 보여 지는데요, 한편으론 이색적이기도 한 풍경이라 호기심 발동, 제주시민 개인의 시각으로 황금버스에 올라봤습니다. 제주시내에 황금버스가 달리.. 2014. 11. 24.
말로만 듣던 4중 추돌사고, 직접 당해보니 말로만 듣던 4중 추돌사고, 직접 당해보니 당황하기 쉬운 교통사고 이렇게 대처했습니다. 뒤를 따라오던 여러 대의 차량이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를 다중 추돌사고라고 하는데요, 흔하지 않은 사고라 남들에게만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세상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가봅니다. 불과 며칠 전에 밀집된 차선에 진입하다가 4중 추돌 사고를 당했는데요, 불행 중 다행인 것이 차량들은 손상을 입었지만 모든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크게 다치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때문에 지난주는 공업사로, 병원으로,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 것 같습니다. 장소는 시내에서도 출근시간 대만 되면 차량들이 정신없이 밀리는 T자형 교차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차량들이 달리는 상태였고 그 도로로 진입을 하려는 차량들이 가장 왼쪽인 4차.. 2014. 11. 10.
주부들도 5분이면 가능한 형광등 교체 주부들도 5분이면 가능한 형광등 교체 근래 들어 LED램프가 많이 보급되고 있지만 가정에는 아직까지 형광등을 사용하는 곳이 많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형광등은 예전에 사용하던 막대처럼 기다란 것이 아니라, PL램프라고 하는 보다 심플하고 관리하기 편한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형광등을 교체할 수 있게 되었지요. 뭐, 모르겠습니다. 가정에서 잡다한 일들을 워낙에 해보지 않았던 분들이라면 아무리 간단한 형광등 교체라도 두려울 수밖에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이 정도는 스스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요? 웬만한 주부들도 하는 일인데, 최소한 가장의 위치에 있다면 말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남자가 알아서 형광등 정도는 교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금 손재주 있는 분들이.. 2014.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