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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맛집&카페177

겨울 여행자들을 위한 따뜻한 제주 맛집 6선 겨울 여행자들을 위한 따뜻한 제주 맛집 6선 푸른 들판, 맑고 깨끗한 공기와 짙푸른 하늘, 이 모든 것은 비교적 따뜻한 계절이라야 볼 수 있는 제주의 특색들이 분명하지만, 신이 내린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곳 제주에는 계절마다 저마다의 매력들이 숨겨져 있습니다. 추운겨울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최고의 설경을 자랑하는 한라산, 운치의 겨울바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따뜻한 기후를 보이는 곳이 제주도지요. 움츠러들기 쉬운 추운계절일수록 따뜻한 정취가 그리워지게 마련입니다. 이런 까닭에 제주도 여행을 선호하는 거겠지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습니다. 아무리 눈이 즐거운 여행이라 해도 허기가 지면 만사가 귀찮습니다. 특히 추운겨울일수록 그 정도는 심하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겨울철 제주도는 칼바.. 2014. 12. 15.
제주산 전복요리를 이 가격에 먹을 수 있다면 명진전복, 제주산 전복요리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 기본 30분은 줄을 서야, 제주산 전복 맛집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제주의 서부지역을 많이 찾더니만 요즘은 동부지역이 각광을 받는 것 같더라구요. 에메랄드빛깔의 바다를 아주 가까이 끼고 달릴 수 있는 해안도로가 잘 만들어진 곳이라 여행자들에게 제대로 어필이 되고 있다는 느낌인데요, 또 언제 여행패턴이 바뀌어 시들해 질지는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제주의 동부지역, 특히 해안도로를 찾는 개별 여행객들의 발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개인적으로도 자주 찾는 지역이기도 한 까닭에 차량들이 몰려있는 것을 자주 목격하기도 했던 한 음식점 앞, 전복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인데요, 아마도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가(?)의 요리라는 인식이 앞선 것일까요? 차를.. 2014. 12. 1.
제주맛집 가리본가, 의외의 조화가 만들어낸 기막힌 맛 제주맛집 가리본가, 의외의 조화가 만들어낸 기막힌 맛 음식에는 궁합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두 가지 이상의 재료가 절묘한 궁합을 이뤄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경우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결코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재료들이 합쳐진 음식들이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끄는 것 같습니다. 최근의 얘기는 아니지만 제주도 음식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고기국수입니다. 밀가루면과 돼지고기의 만남,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고기국수는 느끼하고 이상할 것 같은 예감이 들지만 막상 먹어보면 상상 그이상이지요. 이제는 제주도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하는 대표음식으로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경우입니다. 된장냉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생된장을 넣어 만드는 냉국, 저걸 어떻게 먹냐 하지만 막상 먹어보면 혀를 내두릅니다. 최근 음식점에 만.. 2014. 11. 4.
가던 길 멈추게 했던 세상에서 가장 작고 신기한 카페 가던 길 멈추게 했던 세상에서 가장 작고 신기한 카페 얼마 전 이곳을 지날 때에는 미처 차를 세우지 못하고 지나쳤지만, 어제는 일부러 가던 길을 멈춰 섰습니다. 독특한 생김새를 한 채 도로위에서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이것, 바로 테이크아웃을 전문으로 하는 미니카페였습니다. 최근에는 이렇게 톡톡 튀는 형태로 또는 전혀 상상할 수조차 할수 없던 기이한 형태의 영업방식들이 사람들에게 어필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해안도로인 세화해변 근처, 도로변에 오렌지색을 띠고 앙증맞게 서 있는 테이크아웃 카페, 얼핏 보면 달걀 모양의 우스꽝스런 형태에 강력한 색채를 뽐내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을 자극할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을 형상화 했을까, 알고 보니 제주도특산품인 한라봉을 형상화 한 .. 2014. 8. 17.
[제주도카페 프롬더럭] 이렇게도 바뀔 수 있나? 창고의 유쾌한 변신 페인트 칠만 한 것 같은데, 창고의 변신은 유죄! 입소문을 타고 한번쯤 가고 싶을 정도로 속앓이를 하게 만들었으니 이는 분명 유죄(?)라 할 것입니다. 오랜만에 이곳을 지나가는 것 같은데요... 제주도 애월읍에 있는 하가연화지, 지금쯤 연꽃이 화려하게 피었을 시기라 아내와 함께 드라이브도 할 겸 길을 나섰지요. 하가 연화지 옆에 차를 대려고 두리번거리고 있을 때, 화려한 색채의 처음 보는 건물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저긴 또 뭐야?" 전에 이곳을 지날 때에는 분명 눈에 띠지 않았던 새로운 건물이 눈에 들어오니 자연스레 입에서 튀어나온 소리였지요. 이때 아내가 무릎을 내려치며..... "아~~! 여기...거기...프롬더럭!! 아~여기였구나..." "아는 곳이니?" "응..여기 소문 많이 났던데....커피도.. 2014. 7. 27.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물라면집 직접가보니 슈퍼맨이 돌아왔다 해물라면집 직접가보니 얼마 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소개가 되면서 더욱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집이지요,바로 제주도 애월읍 바닷가 마을에 위치한 해물라면집인데요,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이전에 무한도전에서 김씨와 정준하가 출연한 것이 먼저인데요, 주인장이 직접 바다에 들어가 문어를 잡아와서는 라면에 함께 끓여 내면서 시청자들의 무한 관심을 받았던 바로 그 집입니다. 며칠 전에 그 집을 직접 다녀왔는데요, 사실 이곳은 제가 살고 있는 곳에서 자동차로 10분이면 갈수 있는 가까운 곳에 있답니다. 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일상이 바빠서 가보질 못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여유가 생겨 발걸음을 옮겨봤습니다. 라면 맛도 보기 전에 치러야 할 것은 주차전쟁입니다. 원래 이 동네가 여유가 많지 않아 주.. 2014. 7. 18.
[제주맛집, 제라한보쌈] 구이보다는 수육, 돼지고기의 신의 한수 제주맛집, 제라한 보쌈의 믿음직한 수육 한접시, 이게 바로 신의 한수 노폐물과 지방 등 몸에 안 좋은 물질이 제거되어 구이보다는 수육을 많이 선호하는 편이지요. 청정 돼지고기로 유명한 제주도에서도 근래 들어서 수육 즐겨 드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하면 누가 뭐래도 제주산이 최고이지요. 흑돼지는 물론 일반 돼지고기도 제주산을 드셔본 분이라면 그 맛을 못 잊고 자주 찾곤 한답니다. 그런 제주산 돼지고기 중 맛있는 부위만을 골라 먹음직스럽게 차려내는 수육, 거기에다가 갖가지 김치와 영념을 쌈에 싸서 같이 먹으면 세상을 다 가진듯한 기분일 것입니다. 제주맛집 소개가 참 오랜만인데요, 오늘은 제주도에서도 지역 주민들이 믿고 찾고 으뜸이라고 손가락을 치켜세우는 아주 맛있는 집을 소개.. 2014. 6. 28.
제주맛집, 유명만화 속 바로 그 집, 감초순대 제주맛집, 식객에 소개되었던 바로 그 집, 감초순대 대형마트들과 각종 편의점들의 홍수 속에 서민들의 삶과 함께해 온 재래시장들이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요즘입니다. 과거, 제주시에는 동문시장, 서문시장, 그리고 또 한곳인 보성시장, 이렇게 세 곳의 대형 재래시장이 제주시민들과 애환을 함께 해온 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동문로터리에 위치한 동문재래시장만이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고, 나머지 두 곳은 시장의 기능조차도 완전히 상실해 버린 지 이미 오래입니다. 그런데 찬바람이 불고 있는 보성시장의 상가 건물 안에 유난히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 있습니다. 주변에 있던 상인들은 모두 가게를 비워 떠나갔지만 이에 아랑곳 않고, 아니 예전보다도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바로 순대를 전문으.. 2013. 11. 23.
제주도맛집, 난생 처음 먹어본 킹크랩 요리, 모리 킹크랩 제주도맛집, 난생 처음 먹어본 킹크랩 요리, 모리 킹크랩 난생 처음 먹어본 킹크랩, 감동의 도가니 군침이 흐르고 진짜 먹고 싶어도 주머니 사정 생각하면 먹지 못했던 대표적인 요리가 바로 킹크랩일 겁니다. 먹고싶은 마음에 대게나 랍스타로 아쉬움을 달래보지만 어디까지나 차원이 다른 음식이지요. 왕게 중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장 몸집이 크고 풍미가 우수하여 king crab으로 불리며, 더욱이 청정심해에서 조개 홍합 성게 등 영양가 많은 해산물을 잡아먹으며 살기 때문에 우수한 영양가를 보유하고 있는 음식으로도 유명합니다. 때문에 수산시장에서도 kg당 2~3만원은 족히 줘야 구입할 수 있는 고가의 고급요리에 속합니다. 사정이 이러하니 음식점이라면 따로 설명이 필요 없겠지요. 볼 것 많고 먹을 것 많은 제주도, 무엇.. 2013. 11. 12.
제주맛집, 순옥이네 명가의 명품 해물뚝배기 제주맛집, 순옥이네 명가의 명품 해물뚝배기 지금 이 계절에 딱! 전통의 해물뚝배기 맛집 제주시맛집, '순옥이네 명가' 일 년 중 가장 여행을 하기 좋다는 가을입니다. 이미 가을의 상징인 억새는 들판에 완연하고, 강원도의 설악에서 시작된 오색의 단풍은 조만간 제주도의 한라산까지 물들일 것으로 보이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 무엇보다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진 날씨에는 따뜻하면서도 속을 얼큰하게 풀어줄 수 있는 음식이 제격일 것입니다. 가을철에 가장 어울릴만한 음식, 바로 얼큰한 뚝배기입니다. 뚝배기 하면 된장뚝배기를 많이 떠 올리실 텐데요, 제주도의 특색에 맞게 영양도 풍부하고 국물도 시원한 해물뚝배기 한 그릇은 어떠한지요. 이번에는 제주시에선 둘 째 가라면 서러워할 전통의 해물뚝배기 맛집인 순옥이네 명가를 소.. 2013. 11. 8.
가을 여행객 발길 붙드는 제주도 해물라면 초가을 정취만큼이나 입맛을 자극하는 해물라면 초가을임을 알리는 시원한 바람이 불면서 드라이브를 즐기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자동차를 몰고 여행을 떠난다면 요즘보다 더 좋을 때는 없어 보이는데요, 운치가 흐르는 분위기를 타고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꽃이 제주도 곳곳, 가는 곳마다 은빛의 향연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억새 하면 얼핏 중산간 지역 들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겠지만, 제주도에선 바닷가를 끼고 이어지는 해안도로변에도 가을 억새는 생각보다 많이 접할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도로변에 피어난 은빛 억새사이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다 보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도 한방에 해소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초가을 낭만의 해안 드라이브...... 그중에서도 세화에서 김녕에 .. 2013. 9. 23.
제주도 맛집, 거대한 크기의 다가미 김밥 제주도 맛집, 거대한 크기의 다가미 김밥 지금까지 먹어본 것 중 최고! 거대한 크기의 골리앗 김밥 바쁘게 이동을 해야 하거나 여행을 하다보면 끼니를 제때에 할 수가 없을 때가 많을 겁니다. 이럴 때 간단하게 속을 채워줄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쉽게 생각나는 것이 바로 김밥입니다. 근래 들어 웰빙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조금만 신경을 쓰고 찾아보면 건강도 챙기고 속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독특한 요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김밥 또한 예전에는 단무지와 어묵, 계란지단 정도를 넣어 대충 단순하게 말아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톡톡 튀는 김밥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김밥을 보면 정말 놀라실 겁니다. 한번 구경하실래요? 손으로 들고 있어서 쉽게 상상이 안가지요? 속이 알차게 들어 있어 정.. 2013. 9. 1.
제주도맛집, 도민들에게 인기 최고! 줄서는 해장국 맛집 제주도맛집, 도민들에게 인기 최고! 줄서는 해장국 맛집 넉넉한 재료와 얼큰한 육수 맛이 최고! 많은 사람들이 창업을 선언하고 장사를 시작하지만 부지런히 매달려도 성과를 거두기는 그리 녹록치가 않지요. 뭐, 생각한데로 장사만 된다면서 세상에 돈 못 버는 사람 없겠지만, 이런 분들의 눈에는 마냥 부럽기만 한 대상, "장사는 저렇게 해야 하는데...."란 소리가 절로 나오는 경우입니다. 한 가지 메뉴만을 취급하면서도 들끓는 손님들, 그리고 정해진 오후시간만 되면 여지없이 문들 닫는 철저함, 얼핏 보면 이렇게 해서 뭔 돈을 벌겠냐 싶지만 사실 끼니때만 되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음식점들을 간혹 볼 수가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은희네해장국'이 바로 그런 음식점입니다. 해장국, 서.. 2013. 8. 24.
제주도맛집, 한치물회 먹으러 갔다가 맛본 먹물밥 제주도맛집, 한치물회 먹으러 갔다가 맛본 먹물밥 장인어른 덕택에 처음 먹어본 신기한 음식 연일 기록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네요. 무엇이든 적당하면 좋겠는데, 올여름은 정말 지겨울 정도로 땡볕 무더위가 지속되네요. 이제 그만 속태우고 시원하게 빗줄기 좀 쏟아줬으면 좋겠는데 말입니다. 여느 해보다 무더운 요즘 마침 아이들도 방학 중이라 시간이 나면 제주도내 피서지 이곳저곳을 더위를 피해 다녀보고 있는데요, 해수욕장, 휴양림 다 다녀봤지만 화끈하게 더위를 식혀주는 데에는 계곡만한 곳이 없더군요. 돈내코계곡, 지난주말에 다녀온 계곡,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제주도에 있는 계곡은 대부분 건천이라 마른날에는 물줄기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서귀포에 있는 돈내코 계곡만은 다르지요. 평상시는 물론이고 요.. 2013. 8. 19.
제주도맛집, 빠빠라기 세숫대야 팥빙수 한방에 더위탈출 엄청난 양의 세숫대야 팥빙수 구경하세요 엄청난 인기에 팥빙수 하나로 줄서는 맛집 한여름에다 장마까지 겹치는 바람에 연일 푹푹 찌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를 한방에 물리치고 원기를 회복할 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데요, 얼핏 생각나는 것이 바로 빙수입니다. 잘게 부순 얼음으로는 무더위를 식혀주는 역할을 하고 얼음위에 올려놓은 여러 가지 과일들은 자칫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하는데요. 대한민국 여행 일번지인 제주도라고 해서 항상 맛집만 찾아다닐 수는 없는 노릇, 때문에 요즘 같은 여름철 사람들로부터 가장 많이 추천받는 먹거리는 당연 빙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지 더위를 식힌다는 목적 외에도 1인분만 먹어도 든든한 식사를 한 것처럼 푸짐하고 .. 201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