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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3

길가다 닥친 생리현상에 화장실 좀 쓰자고 했더니 용변 보려다가 뺨 맞을 뻔, 너무 야박한 화장실 인심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길을 가다가 급한 상황(?)을 만난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 보는 사람이 없는 야산이나 들판이라면 급한 나머지, 눈에 띄지 않는 곳을 골라 용무를 해결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도심지라면 얘기는 달라지지요. 주변이 온통 건물들이고 상가이다 보니 화장실이 없을 리 만무, 그런데 외각지에 있을 때 보다 마음은 더 조급해 지는 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얼마 전에 초등생 남매를 데리고 성산포 인근에서 있었던 축제에 다녀온 적이 있답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본 사람이이면 누구나가 공감하지요. 공중화장실이 보일 때 미리미리 다녀오라고 그렇게 일렀는데도 그때는 괜찮다고 하더니 결국 그곳을 벗어나면 당장 큰일이라도 나는 것처럼 안.. 2011. 9. 30.
공중화장실, 꼭 지켜야 할 5가지 매너 공중화장실, 남을 배려하기까지 10초면 충분 -누구나 공감하는 공중화장실 5가지 유형- 나들이, 외출, 여가를 즐기는 시간이 잦아질수록 그만큼 밖에서 많은 생활을 하게 됩니다. 집을 떠나면 가장 불편한 것이 바로 생리현상의 해결인데요, 위급할 때 가까이 있어 줘야 할 화장실, 그나마 요즘은 공중화장실이 많이 보편화 되어 있고 각 지자체에서 시민들과 여행객들을 위하여 각별히 애정을 쏟는 모습도 보입니다. 평일에는 회사에서, 휴일에는 야외에서, 일상에서 최소 하루에 한번쯤은 거쳐 가야 할 공중화장실, 꼭 필요로 하고 충분히 보편화 되었음에도 이를 올바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없는 것만 못할 수도 있는 것이 공중화장실이 아닌가 합니다. 그런데 이 활용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누구든지 아주 조금씩만.. 2009. 12. 12.
공중화장실 비데에 묻은 오물, 너무했다. 관리도 하지 않는 공중화장실의 비데, 철거하는게 어떨지 전국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우수상 수상, 지역의 공중화장실과 관련된 평가에서 최우수 화장실로 선정되기도 한 모휴양림의 화장실을 찾았습니다. 이 휴양림은 평소에도 시민들에게 인기가 좋아 주말이면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아주 각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필자도 오랜만에 휴일을 맞아 이곳으로 나들이 차 갔다가 볼일을 보러 들어갔습니다. 이 곳 화장실의 명성은 지난 몇 년간 시민들의 입소문으로 전해져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꼭 거쳐 가는 곳으로도 유명해진 화장실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잔잔한 음악이 흐르고 있는 분위기 좋은 화장실, 몇 년전 처음 이곳을 이용할때의 첫인상이 너무 좋아서 구태여 볼일이 없어도 일부러 찾아 들어가 손이라도 씻고 나올 정도로 늘 .. 2009. 3.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