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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2

공항대합실, 눈살 찌푸리게 만드는 최악의 꼴불견 안에서 새는 바가지는 밖에서도 샌다고 했던가요? 얼마 전, 잘 아는 블로거인 '입질의 추억(닉네임)'님께서 필리핀의 세부여행을 다녀오면서 막탄 세부 국제공항에서의 꼴불견 행동들을 소개한 적이 있었지요. 내용인즉, 세부발 한국행 항공기를 기다리는 대부분의 한국인 승객들이 공항대합실에 설치되어 있는 공공시설물을 혼자 독차지 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었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인들의 무지한 개인 이기주의를 꼬집은 것이지요. 그런데 이런 일들이 비단 외국에 있는 국제공항에서만 보이는 것은 아니더군요. 우리나라의 지방에 있는 국제공항에서도 어렵지 않게 눈에 띄는 광경들입니다. 제가 요즘 여행을 자주 다니다 보니 공항을 이용하는 횟수가 부쩍 늘었답니다. 얼마 전, 우리나라의 지방의 한 공항대합실에서 본 모습.. 2011. 6. 22.
거실에서 볼 수 있는 하늘의 진풍경 매일 매일 진풍경이 연출되는 우리집 거실 이른아침, 고단한 잠을 깨우는 이는 아들녀석도 아니고, 딸애도 아닙니다. 굉음를 내며 지붕위를 내지르는 '항공기'들이 주범입니다.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덕분(?)에 우리집 거실에서는 항공기 감상이 가능합니다. 이제는 항공기의 모델도 다양해졌습니다. 저가 항공사들이 생기면서 형형색색 각종항공기들이... 그리고 국제공항이다 보니 가끔은... 외국의 항공기 까지.. 팔을 뻗으면 손에 잡힐 듯이 지붕위를 날아가는 항공기들..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풍경 못지 않은 '거실에서 볼수 있는 진풍경'입니다. '아시아나와 옥상의 피뢰침' '제트엔진이 지나간 후의 대한항공' '또 다른 아시아나' '중국 동방항공' '진에어' '제주항공의 프로펠러 항공기' '예전 도색 그대로의 아시아나.. 2009.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