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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맛집3

관광객 1도 없는 서귀포의 동네 맛집 뜰채 관광객 1도 없는 서귀포의 동네 맛집 뜰채 “부드럽고 바삭한 생선구이가 압권” 내가 선호하는 나만의 맛집의 기준은 무엇일까. 아무리 호감이 가는 맛집이라도 매일같이 찾아갈 수는 없다고 봅니다. 아주 가끔이라도 생각나는 음식점, 가까운 지인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할 수 그것이 바로 맛집이 아닐까합니다. 반대로, 한번 가본 후 두 번 다시 가고 싶지 않은 음식점은 점점 사람들의 기억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음식점도 앞의 경우와 비슷하다고 봅니다. 오늘은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떡 떠오르는 맛집, 저를 비롯한 이곳은 다녀온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얘기들을 하더군요. 제주도는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지다보니 관광객을 상대로 하는 음식점들이 아주 많습니다. 일회성이 짙다보니, 아무래도 소홀할.. 2019. 11. 29.
공항에서 가까운 외도동, 우리 동네 종류별 맛집 15곳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외도동, 우리 동네 종류별 맛집 15곳 "공항에서 10분, 동네 사람들이 즐겨찾는 종류별 맛집" 제주공항에서 불과 10분 거리죠, 제주시 서부에 있는 외도동인데요, 뭐 공항근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입니다. 여름 성수기인 요즘, 제주공항근처에서 먹을 만한 음식점을 찾는 분들을 위해 괜찮은 음식점 몇 곳을 소개하려고합니다. 외도동은 사실 제가 거주하는 동네입니다. 과거에는 시내외각에 위치해 있어 변두리나 다름없었는데요, 택지개발과 함께 2000년부터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서부터 인구 밀집 지역으로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기 시작한 동네입니다. 인구와 함께 급격하게 늘어난 동네음식점들, 바닥이 좁다보니 한번 주민들의 눈 밖에 나면 금방 소문이 나서 장사를 접어야했고, 맛있다고 소문이 나.. 2017. 8. 4.
동네 맛집 주인할머니의 너무나 당당했던 반찬 재활용 딱 걸린 반찬재활용, 너무 당당했던 주인장의 태도, 헉! 동네 가까운 곳에 자주 가는 단골 맛집 한곳 정도는 있을 겁니다. 특별히 맛이 있어서만은 아니지요. 배가 출출할 때, 혼자라도 부담 없이 간단하게 먹고 나올 수 있는 그러한 음식점 말입니다. 이왕이면 시골 할머니 댁에 온 것 같은 편안한 분위기라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요. 집에서 차를 몰고 3분도 채 걸리지 않는 곳에 그러한 집이 있습니다. 내장탕을 구수하게 만들어내는 맛집으로 대부분의 단골들은 인근 동네사람들입니다. 주인할머니의 구수한 입담, 그리고 어머니가 담아주는 집 반찬처럼 투박하면서도 푸짐하게 덜어 내주는 반찬은 이집만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집에서 예상치도 못한일이 벌어지고 말았습니다. 며칠 전, 오랜만에 내장탕 한 그릇 .. 2012.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