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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고기2

귀한 분을 모셔야 할 때 좋은 말고기 전문 '오라성' 천고마비의 계절에 말고기? 럭셔리 맛집 '오라성' 살다보면 아주 귀한 손님을 모셔야 할 때가 아주 많습니다. 그때마다 고민되는 것 또한 음식점이지요. 찾아오는 손님들 또한 이왕이면 평소에는 맛 볼 수 없었던 그 지역의 전통음식을 많이 찾게 되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언제부터인가 제주에서는 귀한 손님들에겐 반드시 모시고 가야할 음식점으로 말고기 전문점이 뜨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질기다' 거나 '텁텁하다'는 등 사람들마다의 입맛에 따라 의견들도 분분했었는데, 이제는 요리의 비법들도 많이 발전하고 음식점들 스스로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독특한 조리법으로 승부를 하기 때문에 오래전 갖고 있었던 말고기에 대한 거부감은 찾아볼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제주도내에 말고기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음식점.. 2010. 10. 23.
못 먹으면 후회해, 제주의 말고기 요리 사돈집 제주도를 여행하려는 분들이 봐야할 곳 다음으로 반드시 물어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맛 집인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일단은 배가 불러야 빼어난 비경도 제대로 눈에 들어오는 까닭이겠지요. 어렵게 제주에 왔으니 이왕이면 제주의 토속음식이나 제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를 많이 찾습니다. 요즘에는 맛 집만을 탐방하는 여행객들이 많아 제주의 독특한 음식들이 많이 알려지기도 하였지만 정작 고대하던 여행을 앞두고는 마땅한 메뉴를 정하지 못해 고민하는 모습들, 더욱이 메뉴는 정했으나 제대로 된 음식점을 고르는 일도 제주를 잘 모르는 여행객들에겐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 ‘사람을 낳으면 서울로 보내고 말을 낳으면 제주로 보내라’는 속담이 있듯이 말과 제주는 아주 먼 옛날부터 각별한 관계를 유지해 왔.. 2010. 6.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