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녀의정1 뜨거운 모정에 쏟아낸 눈물[탐나는 도다] 뜨거운 모정에 쏟아낸 눈물 -조기종영에도 잘라내지 못한 뜨거운 모녀의 정- 딸을 가진 어머니의 모습이 이런 건가요? 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양반이라는 작자들에게 모진 핍박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딸에 대한 애틋한 어머니의 정이 어떤 건지 눈물과 함께 감동어린 장면을 선사하였습니다. 제주에서 좀녀의 딸로 태어나 오로지 물질밖에 모르고 살아온 어린 딸이 머나먼 한양 땅에서 모진 고초를 겪으면서도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버진(서우), 사람구실조차도 못할 줄 알았던 딸이 서슬퍼런 엄씨부인의 기세 앞에 전혀 기죽지 않은 야무진 모습을 보이자, “앞으로도 야무지게 살아야 한다. 한양생활이라고 기죽을 것 없다. 언제나 어린애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걱정 안한다.”며 뜨거운 어머니의 정을 보여줍니다.. 2009. 9.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