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1 미수다 메자의 뜨거운 눈물 미수다 메자의 뜨거운 눈물 아흔번째 미수다를 보면서 간밤에 방영된 미수다(미녀들의수다)의 한코너 입니다. 바로 ‘호주는 인종차별이 심하다’ 였습니다. 타이틀만 보고는 순간 뇌리를 스치듯 지나가는 ‘한국도 인종차별이 만만치 않은데’ 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1970년대 호주에서는 무분별한 이민을 막기위하여 영어시험을 봤다.’ 라고 시작된 호주의 인종차별의 초점이 불과 수분이 안되어 한국으로 순식간에 옮겨졌습니다. -흑인으로서 한국에서 겪는 따가운 시선- ‘인종차별’ 하면 한국도 만만치 않다는 얘기였죠, 특히 에디오피아의 '메자 이쉬투'의 한국에서 4년반 동안 지내면서 겪은 흑인에 대한 차별의 사례를 얘기하면서 흘리는 뜨거운 눈물에서는 뭐랄까, 혼자 시청하고 있는데도 얼굴이 붉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08.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