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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2

바람둥이만 아는 아내몰래 바람피는 노하우 어설픈 바람둥이가 전하는 4가지 노하우? 제주도는 누가 뭐래도 국내 제일의 관광지입니다. 적게는 수천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의 관광객이 단 하루에 발을 딛고 있으니 명실 공히 최고라 아니할 수 없는데요.... 이렇게 날이 갈수록 늘어가는 관광객들, 그렇다면 제주를 찾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 많이 찾는 걸 까요. 70~80년대만 해도 제주의 관광객은 주로 신혼여행, 수학여행, 효도관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여기에 요즘 들어서는 친목이나 동호회 심지어 배낭여행객과 여가를 위해 잠깐 다녀가는 사람까지 정말 다양합니다. 저는 주로 산이나 오름, 도보트래킹 등을 많이 즐기다 보니 수많은 형태의 관광객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서로 인사를 주고받고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기도 하다보면 금새 친해지기 마련입니다.... 여행.. 2012. 10. 8.
딸애가 경악한 아빠의 패션 초등생 딸애의 눈에도 거슬렸던 아빠의 패션 이제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애. 날이 갈수록 보는 눈이 예리해지고 엄마아빠의 일거수일투족에도 사사건건 간섭을 하려듭니다. 대충 넘어가는 식이 없으니 이제부터는 바짝 긴장을 해야 할 듯합니다. 실제로 딸애에게 제대로 한방 먹은 일이 바로 어제 있었습니다. 시내에서 볼일을 보던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 점심을 밖에서 간단히 해결하자고 합니다. 얼핏 보기에도 30도를 훌쩍 넘을 것 같은 무더운 날씨. 간단하게 챙겨 입고는 딸애와 함께 승강기를 타고 내려갈 때였습니다. "아빠~! 단추 좀 매지??" 딸애의 뜬금없는 말 한마디에 순간적으로 움찔한 나는 고개를 돌려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니 눈에 거슬릴 정도의 모습은 아닌 것으로 보였습니다. 폴로티를 입을 때마다 늘 해왔던 .. 2010.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