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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3

벌초의 계절, 초보자들이 꼭 알아둬야 할 네가지 어김없이 벌초의 시기와 함께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잡풀이 무성한 조상의 묘를 후손들이 깨끗하게 제거하는 일을 벌초라고 하는데요, 벌초는 일 년 중 아무 때나 할 수 있지만, 특히 이맘때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로 행해집니다. 추수를 끝내고 조상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차례를 지내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중에 하나인 벌초는 음력 8월초하루를 전후해 시작하여 추석명절 전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가장 많은 벌초객이 몰리는 시기는 대체적으로 추석 2주전 주말이며, 대부분 음력 8월초하루 전에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벌초를 할 때에는 각 가정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적당한 날을 잡아 가족 구성원이 될 수 있는 한 모두 참석할 수 있도록 주말에 집중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2012. 9. 20.
우도에서 보는 귀한 벌초 풍경 초가을, 우도에서 보는 귀한 벌초 풍경 -각별한 고향사랑을 보여주는 우도의 벌초철- 대한민국최고의 관광지로 떠오른 우도가 시원한 가을분위기로 접어들었습니다. 여름 내내 발길들이 쉼 없이 스쳐지나간 뒤라 한시름 쉬어 갈만도 한데, 성산포를 오가는 도항선은 여전히 발 디딜 틈 없이 만원입니다. 계절은 이미 확연하게 초가을로 접어들었음을 말해주듯 파도가 유난히 넘실대고 가슴을 파고드는 세찬 바닷바람에는 슬그머니 옷깃을 여미게 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돌담, 이국적인 바다빛깔, 새하얀 백사장, 바람과 해녀 그리고 등대. 우도라는 이름을 떠 올릴 때면 어김없이 따라 붙는 수식어들이 있습니다. 우도를 향하는 도항선에 몸을 싣는 사람들의 머릿속에도 언제나 잊혀지지 않는 단어들입니다. 이제 어느덧 초가을, 뭍사람들의 상.. 2009. 9. 22.
꼭 알아둬야 할, 벌초할 때 주의할 점 세가지 꼭 알아둬야 할, 벌초할 때 주의할 점 세가지 매년 이맘때면 각 가정마다 분주하게 행해지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벌초인데요, 잡풀이 무성한 조상의 묘를 후손들이 깨끗하게 제거하는 일을 말합니다. 벌초는 일년내내 아무 때나 할 수 있지만, 특히 이맘때 추석을 앞두고 대규모로 행해집니다. 추수를 끝내고 조상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추석차례를 지내기 전에 꼭 해야 할 일 중에 하나인 벌초는 음력 8월초하루를 전후해 시작하여 추석명절 전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가장 많은 벌초객이 몰리는 시기는 대체적으로 추석 2주전 주말이며, 올해는 9월13일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부분 8월초하루 전에 마무리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벌초를 할 때에는 각 가정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적당한 날을 잡아 가족 구성원이.. 2009. 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