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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2

벨롱장, 일주일에 딱 2시간만 여는 신기한 장터 아주 독특한 벼룩시장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물건들 가득 고운모래와 옥빛의 바다를 품고 있는 제주 동쪽의 아름다운 마을 세화리, 매주 토요일 낮 이 마을에 가면 아주 신기한 장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름 하여 '벨롱장'입니다. 제주에는 얼마 전부터 하루하나 착한가게를 비롯하여 제주시의 지꺼진장, 서귀포의 소랑장 등 플리마켓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곳 세화리의 벨롱장도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셀러들이 팔고 있는 물건의 종류와 성격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벨롱장의 벨롱은 제주어로 반짝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큰 불빛도 아닌 아주 작은 불빛이 반짝거리며 빛을 발 할 때, '불빛이 베롱하다.' 또는 '벨롱하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말 그대로 반짝 열리는 장터라는 뜻인데요, 토요일 낮 11.. 2015. 6. 24.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아주 특별한 장터, 지꺼진장 Flea Market '아라올레 지꺼진장' 그곳에 가면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이번 주는 어디로 가볼까? 대형마트와 편의점에 익숙한 우리에게 조금은 생소한 단어인 플리마켓(Flea Market), 벼룩시장이라는 뜻인데, 요즘 제주도 곳곳에서 불고 있는 조용한 바람, 플리마켓의 미풍이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도에서는 가장 먼저 플리마켓을 시작한 애월읍 장전리의 하루하나 반짝반짝 착한가게, 그리고 제주도의 동쪽으로 이동하면 토요일마다 장이서는 벨롱장, 서귀포로 이동하면 소랑장, 그리고 이번에는 제주시내의 지꺼진장이 매주 금요일마다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제주시내의 모처에 장터가 들어선지 불과 한 달 남짓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인산인해, 가까운 동네 편의점이나 대형.. 2015.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