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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밥정식3

제주시 맛집, 30가지 반찬에 만원 보리밥집 제주시 맛집, 30가지 반찬의 보리밥집 "30가지 반찬에 보리밥 정식이 단돈 1만원" 식당들을 다니다 보면 항상 처음보다 못하다는 느낌을 받는데 이곳은 갈수록 반찬이 맛깔스럽고 가지 수도 늘어난 느낌입니다. 벌써 세 번 째인데요, 처음에는 반찬 가지 수를 세어보진 못했지만 이번에 세어보니 접시 숫자를 다 합하니 무려 30개나 되더라고요. 엄청나네요. 건강에 좋다는 보리밥에 차려진 반찬들 중 어울리는 반찬들을 골라 강된장이나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을 수 있도록 나옵니다. 취향에 따라 조합을 해서 먹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보통은 가지 수가 많으면 먹을 것이 없다고들 많이 하는데, 이곳의 반찬은 다들 제 입맛에 잘 맞더군요. 주인장 요리 솜씨가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수많은 반찬들 다 소개하기는 그렇고요, .. 2018. 10. 17.
서귀포 금복식당, 보리밥 정식이 단돈 3천원 30년 동안 시장사람들 상대, 16년간 가격 올리지 않아 믿기지 않아, 소개하기 부담스러운 음식점 이곳은 내 집 같은 분위기속에서 어머니가 해주시는 소박한 가정집 밥상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 근사한 맛집을 기대하셨던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생선을 구입해볼까 하고 서귀포의 매일시장에 들렀을 때 아주 우연히 발견한 음식점입니다. 마침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이라 한 무리의 일행이 이를 쑤시면서 조그마한 골목길을 빠져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서귀포 아케이트 상가 후문방향 찾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아케이트 상가) 정문에서 들어가 두번째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턴, 40~50미터 정도 가면 왼쪽으로 조그마한 골목과 함께 간판이 보입니다. 골목 안쪽을 자세히 보니 역시 예상한데로 음식점입.. 2011. 10. 25.
6천원으로 맛본 제주 전통보리밥, 곤밥보리밥 내가 가본 가장 감동스런 맛집, 곤밥&보리밥 입구에 전통향토음식점임을 알리는 입간판만 없었더라면 누가 이곳이 음식점이라고 생각이나 할까요. 조그마한 텃밭사이로 10여 미터 남짓한 거리에 돌담을 쌓아 올레길을 만들어 집으로 들어가는 입구임을 알리고 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제주도의 가옥, 야트막한 슬레이트 지붕으로 되어있어 세찬 바닷바람이 빈번한 해안가에 위치한 가옥이란 걸 한눈에 봐도 알아차릴 수가 있었습니다. 마당에는 푸른색의 고운 금잔디가 깔려있고 가옥의 구조는 안커리(안채)와 밖커리(바깥채)로 되어있고 바깥채에 딸려있는 주방에서는 분주하게 음식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보입니다. 끼니때가 되면 바깥채의 부엌(정지)에서 밥상을 들고는 종종 걸음으로 안채로 들였던 옛날 모습이 생각납니다. 군침도는 시골집의 .. 2010.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