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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여행41

서귀포의 매력에 푹! 2022하영올레걷기축제 자세히 알고 참여하기 코로나로 지친 일상의 탈출구 도심 속 생태문화 체험 2022하영올레걷기축제&주간 제주에는 너무나도 유명한 도보여행길인 ‘제주올레’가 있습니다. 제주섬을 일주하는 26개 코스에 거리만도 무려 425km에 이릅니다, 힐링을 추구하는 많은 분들에게 무한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이와는 별개로 서귀포에는 도심 속 걷기 여행길은 ‘하영올레’가 존재합니다. ‘하영’은 제주어로 ‘많다’는 뜻이며, 서귀포의 도심에는 다양한 생태공원과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서귀포는 전 국민이 찾고 싶어 하는 최고의 관광도시이기도 한데요, 서귀포 도심에 있는 6개의 공원과 3개의 테마거리를 엮어 자연과 문화, 사람을 느낄 수 있는 도보여행길로서 총 22.8km에 3개의 코스로 이어져 있으며, 2021년 5월 28.. 2022. 3. 18.
책방데이를 아시나요? 신선한 충격의 서귀포 노지문화 책방데이를 아시나요? 신선한 충격의 서귀포 노지문화 여행의 길목에서 늘 마주치던 동네의 책방들이 문화라는 이름을 이렇게 가까워 질 줄은 몰랐네요. 가만 보면 다 기획하기 나름인 거 같습니다. 서귀포시가 법정문화도시로 선정되면서 시작한 시범사업이라고 하는데, 주민들과 공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신선한 감동을 전해주는 행사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서귀포시는 시내권에 국한되어 있지 않고, 동쪽으로 성산포 지역과 서쪽으로 모슬포 지역까지 아우르고 있습니다. 권역으로 따지면 적지 않은 면적인데요, 관광도시에 살아가면서도 늘 문화생활에서 만큼은 늘 메말라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서귀포 책방데이는 문화행사를 통한 주민들 간의 소통이 공감대 형성에 얼마나 많은 도움이 되는지 여실히 보여준 사례라 .. 2020. 7. 30.
이곳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보세요. 중문 엉덩물 계곡 이곳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보세요. 중문 엉덩물 계곡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이렇게 삶을 궁핍(?)하게 만들 줄은 몰랐네요. 도로에는 사람들이 없고, 예년 같으면 관광객들로 넘쳐야할 제주도의 유명 관광지 또한 사람 모습을 찾아보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대구와 경북지역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정부와 지자체 그리고 국민들 모두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고, 특히 대구 경북 지역에 살고 있는 분들의 고통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달려가 힘을 보태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과 힘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제주지역에도 지금까지 네 번째 확진자가 나오면서 도민들의 불안감은 점점 커져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무쪼록 속히 이 사태가 진정되길 바래봅니.. 2020. 3. 6.
아주 독특한 서귀포의 최남단 감귤체험농장 아주 독특한 서귀포의 최남단 감귤체험농장 감귤의 고장 제주도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 품종은 극조생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했는데요, 당도에 있어서도 다름 품종에 비해 월등한 편입니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다양한 판로들을 모색해왔던 것이 사실인데요, 얼마나 제값을 받느냐가 감귤농가들에겐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도매상을 통한 농산물시장으로의 판매가 일반적이지만, 몇 해 전부터는 농가 스스로가 자구책을 마련하는 방법들이 많이 등장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감귤 따기 체험농장으로 전환하는 방법입니다. 보통은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농장에서 마음껏 귤을 따서 먹거나 일정부분 가지고 가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제주관광협회 추천으로 서귀포시 남원에 있는 한 체험농장에 다녀왔는데.. 2019. 10. 28.
제주 엉또폭포의 진풍경, 비가 내리면 꼭 가봐야 제주 엉또폭포의 진풍경, 비가 내리면 꼭 가봐야 제13호 태풍 링링이 완전히 빠져나간 날의 오후, 잠깐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선택한곳이 바로 서귀포에 있는 엉또폭포입니다. 엉또폭포는 산간에 70mm이상의 비가 내렸을 때 폭포수가 만들어 지는 곳으로 조건이 허락해야만 만날 수 있는 제주도 진풍경 중에 하나입니다. 사진으로 몇 장 소개하기 전에 유튜브 동영상으로 이틀 전 다녀온 엉또폭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상으로도 진풍경의 모습을 충분히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감성제주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비가 내려야만 폭포수가 형성되는 이유는 제주도의 대부분 계곡들은 건천이기 때문입니다. 화산석으로 이루어진 제주도의 지질이 한라산에서 타고 내려오는 물을 모두 지하로 흘러가게 만들어 버리는 .. 2019. 9. 9.
그림 같은 루프탑 풍경, 한눈에 꽂힌 서귀포 카페 ‘하루비’ 그림 같은 루프탑 풍경, 한눈에 꽂힌 서귀포 카페 ‘하루비’ 평소 차를 마시러 자주 가던 서귀포 칠십리 특화거리, 음식점들은 많지만 카페는 별로 없는 곳이에요. 바다를 바라보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경관적 요소 때문에 몇 되지는 않지만 그중에 맘에 드는 곳을 골라 이용을 했었는데요, 며칠 전에 이곳에 들렀다가 한 눈에 팍 꽂히는 카페 한곳을 발견했습니다. 제주도뿐만 아니고 요즘 전국적으로 얼마나 카페들이 많이 생기는지 아시죠?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카페들이 생기는 것 같은데요, 이렇게 많은 카페들 다들 안녕하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모든 카페들이 파리가 날리는 건 아니죠. 제주도만 하더라도 곳곳을 다니다보면 유독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카페들이 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럴만한 이유들이 꼭 있다는 것.. 2019. 8. 20.
토요일 저녁 서귀포 새연교로 가는 하는 이유 토요일 저녁에는 서귀포 새연교로 가는 하는 이유 “2019 새연교 콘서트 셀피의 법칙, 토요일마다 열려” 2년 전에 무더위를 피해 서귀포의 새연교를 찾았다가 우연히 만난 것이 바로 콘서트 장이었는데요, 여름철만 되면 해마다 반복하는 거 같더니 이제는 근사하게 틀을 갖춰가는 느낌입니다.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되는 콘서트 올여름에도 어김없이 치러지고 있는데요, 그곳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일회성이 아니라 무려 3개월에 걸쳐 토요일마다 치러지는 콘서트임에도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는 것을 직접 보고서 알았고요, 제주도에 노래를 사랑하는 뮤지션들이 많다는 얘기는 익히 들었지만, 이렇게 많은 분들이 활동한다는 것 또한 처음 알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서귀포에 새연교가 생긴 지 이제 딱 10년째네.. 2019. 7. 30.
매화향이 가득한 제주도 여행지, 휴애리생활공원 매화향이 가득한 제주도 여행지, 휴애리생활공원 깊은 산속에서 가장 먼저 눈 속을 뚫고 나오는 복수초도 있지만,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꽃 중에 새봄이 왔음을 가장 빨리 알리는 꽃이 바로 매화가 아닐까합니다. 최남단 서귀포에는 매화 명소가 여럿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휴애리생활공원이 있는 신례리 일대에 가면 유난히 많은 매화를 볼 수 있습니다. 매화가 피었다는 소식에 휴애리를 찾아갔는데요, 주변 토지에 눈이 내린 듯 온통 매화꽃 일색입니다. 매실수를 심어 가꾸는 곳들인데요, 도로 양옆으로 하얗게 피어 있는 매화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휴애리공원 안에도 어김없이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곤 했기에 많은 기대를 안고 들어가봤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터널처럼 꾸면 놓은 산책로.. 2019. 2. 11.
편하게 묵을 수 있는 서귀포 펜션, 그린팜파스 편하게 묵을 수 있는 서귀포 펜션, 그린팜파스 "넓은 정원에 수영장과 골프연습장까지, 가성비 끝내주는 서귀포 펜션" 여름 휴가철은 끝났지만 캠핑을 가거나 나들이 가기에는 요즘이 딱인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봄이나 가을을 너무 선호하는 까닭에 웬만한 모임은 가을에 다 해치우는 편입니다. 얼마 전에도 지인들끼리의 모임이 있어서 서귀포의 펜션에서 1박을 하면서 우의를 다진 적이 있는데, 덥지도 않고 춥지도 않고 정말 좋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1박을 묵으면서 이틀 동안 지냈던 펜션이 워낙 예쁘고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지내는 내내 기분이 좋을 수밖에 없었는데요, 우리나라 최남단 서귀포에 있으면서도 공기가 가장 좋다는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제주의 자연을 느끼면서 보낼 수 있었던 하룻밤, 그곳을 소개.. 2018. 10. 5.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로 여러분들 초대합니다 서귀포 3분 관광영화제로 여러분들 초대합니다 "3분의 영상 속에 서귀포의 모든 것을 담아라!" "상금 천 만 원의 전국 공모전" 서귀포 하면 당장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요? 국토 최남단? 따뜻한 곳? 무엇보다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찾고 싶어 하는 국내 제일의 여행지가 바로 서귀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까지는 이랬지요. 하지만 지금의 서귀포는 과거의 그것보다 달라져도 한참 많이 달라져 있습니다. 창작의 도시, 문화의 도시, 예술의 도시, 관광에 국한되었던 서귀포의 이미지가 모든 장르에서 사람들에게 어필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적 소재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서귀포를 영상에 담아 보는 것은 어떨까요? 서귀포 시내를 중심으로 해서 동쪽으로는 .. 2018. 4. 11.
매화꽃이 활짝 핀 서귀포, 그 향기에 취하다 매화꽃이 활짝 핀 서귀포, 그 향기에 취하다 유난히도 추웠던 이번 겨울이었지 않나 생각합니다. 예년 같았으면 봄의 전령사인 매화도 2월초면 구경할 수 있었는데, 폭설로 인해 큰 홍역을 치렀던 이후라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린 시기도 예년보다는 조금 늦었습니다. 단풍은 추운지방에서부터 남쪽으로 내려오지만, 꽃소식은 따뜻한 지방인 제주에서 가장 먼저 전해줍니다. 우리나라에선 최남단 서귀포가 그곳입니다. 며칠 전에는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다는 소식에 서귀포를 다녀왔습니다. 서귀포 시내에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걸매공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봄의 향기를 느끼기엔 그만인데요, 제주 남부지역 두루두루 봄기운을 가장 먼저 만끽할 수 있는 곳은 아주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다녀온 곳은 남원읍 신례리입니다. 신례리는 .. 2018. 3. 3.
휴애리에서 만난 세 가지의 화려한 매화꽃 휴애리에서 만난 세 가지의 화려한 매화꽃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이 매화가 아닐까 합니다. 제주도에도 매화 명소가 여럿 있지만, 그 중에서도 휴애리의 매화 규모는 좀 남다른 것 같습니다. 휴애리 정원 안쪽에도 매화 정원이 꾸며져 있지만 휴애리 외부 주변에도 상당히 많은 매화들이 사람들의 발길을 붙듭니다. 며칠 전, 매화가 활짝 피었다는 소식에 서귀포에 있는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을 다녀왔는데요,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예전에는 보지 못했던 종류의 매화가 예쁜 손짓을 하고 있네요. 홍매화에 이어 제주도에서는 보기 힘든 흑매화까지 화려하게 피어 있는 휴애리의 매화 풍경을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매화꽃의 종류는 아주 많은데요, 피는 시기에 따라서 분류되기도 하고 꽃의 색깔에 따라서도 분류가 되기도 합니다. .. 2017. 3. 1.
서귀포 걸매공원에 활짝 핀 봄의 전령사 매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봄이 찾아오는 곳, 서귀포 걸매공원 "혹한 속에 찾아 온 서귀포의 봄" 육지부에는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며 혹한의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국토 최남단 서귀포에는 매화가 활짝 피어 봄이 왔음을 알리고 있네요. 어어..벌써 매화가? 일 년 전을 돌이켜 보니 2월 10일경에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렸네요. 그러고 보면 약 열흘 정도 일찍 꽃을 피운 셈입니다. 매화가 활짝 핀 곳은 서귀포 시내에 있는 걸매공원입니다. 제주도가 좁다고 하지만 기온 차는 지역별로 아주 심한편입니다. 대체휴일로 조금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월요일, 차를 몰고 사려니 숲에서 세화바다,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서귀포로 이동을 하는 동안 제주도의 대부분 지역은 풍랑주의보의 거친 바다와 한겨울의 쌀쌀한 날씨였지만 서.. 2017. 2. 1.
서귀포 가볼만한 맛집, 김치찜 전문점 ‘한옥집’ 서귀포 가볼만한 맛집, 김치찜 전문점 ‘한옥집’ 서귀포는 제주시에 비해 바닥이 좁다보니 먹을 만 한 집을 찾다보면 언제나 한정적이라는 얘기를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은근히 맛집이 많은 곳이 바로 서귀포라는 생각입니다. 다만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죠. 며칠 전에 볼일을 보러 서귀포에 갔다가 평소에 알고 있었던 몇 곳을 찾아갔는데요, 일요일이라는 것이 함정, 서귀포 매일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는 인기 있는 맛집 두 곳이 문을 안 열었네요. 순간 난감해집니다. 그 다음 생각난 곳이 바로 김치 찜으로 유명한 한옥집이라는 식당이었습니다. 등갈비가 들어간 김치 찜, 그리고 김치찌개가 유명한 이집은 김치가 포기채로 들어가는 것이 압권입니다. 무엇보다 사이드메뉴인 초대형 계란말이는 이집만의 자랑이기도 하지요. 처음 지인에.. 2017. 1. 24.
가을철 제주도의 대표 명소, 따라비 오름 가을철 제주도의 대표 명소 따라비 오름 -가을철 꼭 가봐야 하는 제주도의 오름- 가을철만 되면 사람들이 몰리는 중산간 마을이 있습니다. 바로 표선면에 있는 가시리 마을인데요, 가시리 마을에는 따라비오름 외에도 영주산과 대록산, 갑마장길 등 억새로 대변되는 명소들이 참 많은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시에서 중산간 도로인 번영로를 타고 약 40여분 달리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가시리 마을, 가시리 하면 생각나는 오름인 따라비 오름, 오름의 사면이 온통 은빛의 억새로 물드는 가을철이면 그 아름다움은 절정에 달하게 됩니다. 바로 지금입니다. 억새물결 넘실대는 도로를 타고 가야 하는 곳이기에 더욱 매력적이고 짜릿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이외에도 제주의 소박한 아름다움을 잘 간직하고 있는 마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2016.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