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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오일장3

필수 여행지로 변한 제주도 세화오일장 필수 여행지로 변한 제주도 세화오일장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래시장?” 제 고향 인근에 있는 세화오일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자꾸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아마도 세화오일장만이 갖고 있는 아주 특별한 매력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그것은 바로 주변 풍경과의 환상적인 조화로움일 것입니다. 제주도는 주요 마을마다 5일마다 서는 재래시장이 있는데요, 각기 저마다의 특색이 있지만 세화오일장은 제주 특색을 갖춘 정겨움도 한몫을 하지만, 무엇보다 오일장을 끼고 있는 눈부신 해변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예전에는 마을 주민들과 제주도민들이 주로 오일장을 찾았지만 이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중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기도 합.. 2021. 10. 18.
제주도 유일, 그림 같은 백사장 낀 재래시장 제주도 유일, 그림 같은 백사장 낀 재래시장 “눈부신 백사장 풍경은 덤, 제주 제일의 시골정취 만끽” 제주도내에 5일마다 서는 민속오일시장이 10여 곳 존재하는데요, 그림 같은 백사장을 코앞에 두고 있는 유일한 곳이 바로 세화민속오일장입니다. 제주도내에서도 손꼽히는 백사장을 간직하고 있는 세화 마을, 매달 5일과 10일이 들어가는 날 해변을 찾은 사람들에게 제주색이 묻어나는 삶의 정취를, 오일장을 찾은 사람들에게는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그래서 세화오일장을 찾은 날에는 두 가지의 행복을 가슴에 싸가지고 옵니다. 제주도내에서는 제주시와 서귀포 다음으로 체계적이고 잘 정비된 오일시장으로서 규모도 규모지만, 재래시장만이 갖고 있는 시골의 정취를 가장 도드라지게 느낄 수 있는 곳이 아닐까합.. 2019. 3. 29.
벨롱장, 일주일에 딱 2시간만 여는 신기한 장터 아주 독특한 벼룩시장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물건들 가득 고운모래와 옥빛의 바다를 품고 있는 제주 동쪽의 아름다운 마을 세화리, 매주 토요일 낮 이 마을에 가면 아주 신기한 장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름 하여 '벨롱장'입니다. 제주에는 얼마 전부터 하루하나 착한가게를 비롯하여 제주시의 지꺼진장, 서귀포의 소랑장 등 플리마켓 열풍이 불고 있는데요, 이곳 세화리의 벨롱장도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셀러들이 팔고 있는 물건의 종류와 성격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벨롱장의 벨롱은 제주어로 반짝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큰 불빛도 아닌 아주 작은 불빛이 반짝거리며 빛을 발 할 때, '불빛이 베롱하다.' 또는 '벨롱하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말 그대로 반짝 열리는 장터라는 뜻인데요, 토요일 낮 11.. 2015.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