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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2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라는 초등생 딸아이의 소망 박근혜 대통령에게 바라는 초등생 딸아이의 소망 바뀐 대통령에게 초등생 딸애가 바라는 한 가지 안방구석에 마련된 아빠의 컴퓨터로 조르르 달려온 딸아이, 가끔 출력물이 있을 때면 아빠의 노트북을 빌려 쓰곤 합니다. 숙제를 위해 인터넷 검색을 하던 딸아이가 '오늘부터 대통령이 바뀐 거냐?'고 물어 오더군요. 포털사이트에 실린 박근혜 대통령 취임에 관한 내용을 보았나 봅니다. 녀석, 아빠도 관심을 갖지 않는 정치... 대충보고 말 것이지, 뚫어져라 박근혜 대통령 취임에 관한 글들을 보고 있더군요. "아빠! 우리나라 여자 대통령은 이번이 처음이지?" "그럼...첫 여성대통령이지..." "그렇다면 이젠 여자들에게 함부로 못하겠군.....ㅋㅋㅋ"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중얼거리듯 내뱉는 딸아이의 한마디, 이제 어느덧 .. 2013. 2. 26.
악플을 본 후 딸애가 그린 애틋한 그림 한 장 간절한 소망이 담긴 딸애의 시화 언제부터인가, 아빠의 블로그를 보면서 잔잔한 미소와 함께 고개를 끄덕이는 초등생 딸애의 모습이 종종 목격되곤 하였습니다. 궁금한 것이 있을 때, 때론 숙제를 해야 할 때도 아빠의 블로그 내용을 출력해 갈 때도 있곤 하였으니, 이 정도면 아빠의 블로그가 딸애의 학습(?)에 약간의 도움은 준다고 볼수도 있겠지요? 또한 친구들과 함께 캠프활동을 가기라도 하는 날이면, 주어진 미션 수행 중에 제주도의 자연, 풍습, 역사과 관련된 문제가 나오면 여지없이 전화를 걸려오기도 합니다. 미션을 하나하나 풀어나가면서 환호를 지르는 딸애, 제주사랑이 아빠 못지않게 유별납니다. 비록 초등생이라고는 하나 어른들 못지않게 안타까워했던 점도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제주도를 다녀간 사람들이 좋지 않은.. 2012.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