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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4

수능 마친 자녀에게 꼭 필요한 세 가지 수학능력시험을 치러낸 자녀에게 필요한 세 가지 -대입까지의 3개월이 가장 중요한 시기-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습니다. 이제는 수능 한파도 옛말이 되어버린 느낌입니다. 지난해에도 아주 포근한 날씨 속에서 수능을 치렀는데 올해도 비교적 따뜻한 날씨 속에서 우리의 자녀들이 수능시험을 치렀습니다. 어제 아침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천191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졌는데요, 시험은 끝났다지만 수험생들은 지금부터 입시 전쟁을 시작해야합니다. 과연 무엇이 필요한지.... ↓ ↓ ↓ ↓ ↓콕! 눌러주시면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답니다. 지난해 수능에는 69만3천631명이 응시원서를 냈었는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2만5천109명이 적은 66만8천 522명이 응시원서를 냈으며, 재학생은 51만9.. 2012. 11. 9.
숨 막히는 고대 합격자의 노트정리법 며칠 전 고려대학교의 2011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가 있었는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 단지의 절친한 이웃의 자녀가 합격자 명단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경사가 아닐 수 없지요. 더군다나 제주도처럼 지방출신 학생들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지난해 도내 최고의 명문고에서 수위를 놓치지 않으며 일류대학을 예상했던 지인의 자녀가 수능에서의 한순간 실수로 인하여 이류 대학에 지원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터라 상위권에 있는 학생들이 얼마나 치열한 입시 경쟁을 치르는지 짐작을 할 수 있었습니다. 마침 이번에 고려대에 합격한 자녀를 둔 집에 놀러갈 일이 있어 축하도 할 겸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봤습니다. 뭐 까놓고 본다면 한해에도 수천 명의 신입생을 뽑는 일개 대학교에 합격한 것이 뭐 그리 대단한 것이냐고 할 수.. 2010. 12. 14.
약속을 지키지 못한 딸애의 뜨끔한 문자메시지 2년 전에 갔었던 최남단 마라도, 오랜만에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오후에 마라도에서 나와 제주시로 달려오는 중 한통의 문자메시지가 도착하였습니다. 집에서 온 것은 확실한데, 운전 중에 얼핏 보고는 상당히 심각한 메시지라는 것을 단번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뛰는 심장을 잠시 억누르며 생각해 보니 딸애가 보낸 것이 분명합니다. 바로 오늘이 중간고사의 성적발표가 있는 날이었기 때문입니다. 메시지를 보낸 딸애는 이제 초등학교 3학년, 5학년인 아들도 같은 날에 시험을 치렀지만 아들의 성적발표는 제때에 이뤄졌지만 딸애의 반에서는 불가피하게 하루가 늦춰졌기 때문입니다. 문자메시지만 놓고 본다면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닙니다.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입니다. 비록 운전 중이긴 했지만, 즉시 집으로 .. 2010. 11. 17.
후배들의 수능 응원 대단해~ 2008.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