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읍한담동1 숨겨진 비경을 찾아서<한담 해안길> -수려한 경관 간직한 애월읍 한담리의 해안길- 여러 가지 사연을 갖고 너도 나도 떠나 버리는 고향마을, 지금은 쓸쓸하게 변해버린 고향의 바닷가를 그리워하며 고향을 사랑했던, 그리고 지금도 이곳에 살며 고향을 사랑하는 이들이 모여 마을 어귀에 돌 하나를 세워 그 뜻을 알리고 후세에 기리고저 합니다. 마을입구에는 이와 같은 뜻의 고향을 그리는 글이 새겨져 있다. 수십호에 불과한 한적한 어촌마을, 제주시 애월읍 한담리, 겨울의 스산한 바람이 파도와 함께 살갖을 파고들고 외로운 갈매기 한 마리가 노래비를 지키고 앉아 있는 고즈넉한 마을 차량으로 진입할 수 있는 길도 오직한 곳, 제주인 조차도 이 곳에 이러한 한적한 어촌마을이 존재하는지 조차도 모르고 있을 정도로 외진 곳이다. 이 외진 곳에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2009.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