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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2

울면서 쓴 딸애의 반성문, 읽어보고 빵 터져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애들에게 반성문 쓰라 했더니 우리가 인터넷 서핑을 하다보면 각기 다른 상황별 자녀교육 10계명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인디언의 자녀교육 10계명 중에 보면 "꾸지람 속에 자란 아이는 비난을 배우고, 격려 속에 자란 아이는 자신감을 배운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애들에게 꾸지람을 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부모들도 사람인지라 항상 관대함과 칭찬만 있을 수는 없지요. 가끔은 체벌 없이는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일을 저지를 때도 있답니다. 바로 며칠 전, 그 같은 일이 저희 집에서 있었답니다. 퇴근을 앞두고 있는 저녁시간. 이제 초등하교 4학년인 딸애에게서 걸려온 전화 한통, 전화를 받자마자 다짜고짜 "깊이 반성을 하고 있고, 그런 의미.. 2011. 9. 7.
[예스24블로그축제]누구나 감동할 수밖에 없는 한권의 책 우리보다 더 뛰어난 산악인도 있을 것이다. 우리보다 더 뛰어난 취재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확신한다, 우리보다 더 뛰어난 팀워크는 없을것이다. 우리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개인의 욕망을 버렸다. 우리는 함께 웃고 함께 울었다. -책속에서- 나를 무한한 감동의 세계로 초대한 이 한권의 책 여러분은 서로간의 약속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아주 중요한 약속에서부터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약속...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약속? 우리는 서로간에 약속을 하면서 보증이나 공증 같은 것을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약속을 한 당사자들 간의 믿음과 우정과 신의만 뒷받침 된다면 그 어떠한 보증이나 공증보다 더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산사나이들의 약속은 어떠할까요? 감동의 휴머니즘에 눈가에 눈물을 고이게 만든 스.. 2011.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