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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막힘2

보잘 것 없던 페트병, 깜짝 놀랄 마술을 부리다 어린이도 쉽게 할 수 있어! 막힌 양변기 뚫는 법 아침부터 좀 구질한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예전에도 블로그를 통해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요, 이제 중학생이 된 아들 녀석, 아주 오래전부터 웃지 못 할 고민거리가 하나 있는데요, 다름 아닌 화장실만 갔다 하면 사고를 치고 나오곤 합니다. 구조적으로 양변기가 잘못된 것인지, 아니면 아들 녀석의 큰것(?)이 유난히 굵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큰일을 치르고 나면 십중팔구는 양변기가 막혀버리는 것입니다. 때문에 매번 막힌 양변기를 뚫느라 이 아빠의 고생이 말이 아닌 것입니다. 어떤 때는 퇴근 후 곧바로 달려가는 곳이 화장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막힌 양변기를 아빠가 뚫어 줄 순 없는 노릇, 언제 기회가 되면 아이들도 직접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 2012. 9. 24.
화장실 갈 때마다 곤욕 치르는 아들, 어떡하나 아침부터 조금은 지저분한 얘기가 될지 모르겠지만 공감하시는 분들이 꽤 되실 것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 올려봅니다.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저의 아들은 화장실에서 큰일을 치를 때만 되면 큰 곤욕을 치르곤 한답니다. 문제는 그 곤욕이라는 게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지요. 며칠 전에는 이 모습을 보다 못한 아내가 아들이 등교를 하고 난 후, "너무 애처롭고 측은해서 못 봐 줄 지경"이라며 긴 한숨을 내쉬더군요. 그러고 보니 정말 오래 되었네요. 어렴풋 기억으로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즈음부터 시작된 것 같은데, 어느덧 5~6년째 그 고생이 계속되고 있는 딱한 이야기 한번 들어 보실래요? 막히는 일이 거의 없었던 저희 집 양변기가 본격적으로 막히기 시작한건 아들 녀석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즈음부터..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