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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피서지4

제주도 ‘휴림’ 여름철, 물놀이와 캠핑 동시에 가능한 곳 제주도 ‘휴림’ 여름철, 물놀이와 캠핑 동시에 가능한 곳 바야흐로 휴가철입니다. 그런데 예년에 비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주도 같은 경우는 정작 더워야할 6월과 7월초순은 선선한 날씨를 보이더니, 본격적인 무더위가 조금 늦게 찾아온 느낌입니다. 연일 30도를 훌쩍 뛰어 넘는 날씨,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어디로 피서를 가면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해수욕을 할 수 있는 바다를 떠올리지만 강한 자외선은 여름철 건강에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나무가 우거진 산림욕이 최고입니다. 제주도는 다행히 조금만 시내를 벗어나 중산간으로 이동하면 산림이 우거진 피서지가 많은 편입니다. 더위를 피할 목적으로 잠깐 다녀가도 좋지만, 장비를 챙겨들고 하룻밤 캠핑을 다녀와도 더위에.. 2019. 8. 2.
폭염을 피하는 데엔 최고! 얼음장 같은 동굴 피서지 3선 가슴까지 시원한 동굴피서, 제주의 동굴 3선 -얼음장처럼 시원한 제주의 천연동굴- 정말 폭염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요즘이네요. 장마가 끝나면서 살인더위가 전국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번 폭염과 열대야는 다음주 초까지 지속된다고 하네요. 여름철 대표 피서지 하면 의례히 해수욕장을 떠올리지만 밀려드는 인파에 작렬하는 뜨거운 태양, 때문에 조심해야할 것이 바로 자외선입니다. 온난화가 가속화 되면서 더욱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요즘은 자외선을 피해 시원한 숲속을 찾아 삼림욕 피서를 즐기시는 분들도 부쩍 늘었답니다. 해수욕장이나 삼림욕에 못지않게 정말 피서다운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곳을 소개해드립니다. 일 년 내내 섭씨 15도! 냉장고 같은 날씨 해마다 이맘 때면 소개를 해 드리곤 했던 곳인데요, 바로.. 2011. 7. 20.
여름 가기 전 꼭 가봐야 할, 세계최고의 비자림 태양을 피해 혼자 걷고픈 호젓한 숲, 비자림 -모든 나무에 명찰을 붙여 관리하는 독특한 숲- 정말 즐거운 상상을 하며 기분 좋게 거닐어 보고픈 숲길이 있습니다. 수백 년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무성한 수풀들과 넝쿨들, 풀벌레 소리와 산새들의 지저귐만이 귓전을 스치고 지나갑니다. 햇살조차도 비집고 들어올 틈이 없이 빽빽이 들어선 밀림, 풀 삭이는 냄새만이 배어나는 호젓한 숲길, 바로 비자림입니다. 길을 걷는다는 말이 상당히 부담스러워졌다는 글귀를 어디선가 본적이 있습니다. 2009년 히트상품 제주올레 등 전국적으로 도보트래킹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투적으로 무섭게 발길을 내딛는 사람들, 아침저녁으로 '누가 뺏어갈까' 내기하듯 빠른 속도로 빛을 가르며 달려가는 사람들, 이런 걷기 열풍이 우리가 늘 얘기해오.. 2010. 8. 10.
올 여름, 나만의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제주도 사람도 모르는 그림 같은 해수욕장 '맑은 바닷물에 새하얀 백사장 거기에 조개까지' 올 여름 제주에서 피서를 즐기시려는 분들을 위하여 필자가 두차례에 걸쳐 제주도내에 있는 해수욕장 10곳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를 해드린 바 있습니다. 먼저 가장 인기가 좋고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다섯곳 그리고 위 다섯곳 보다는 인기도에서 밀릴지 모르지만 무언가 특별함이 있는 해수욕장 다섯곳 을 정리해서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하지만 피서객 중에서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해변에서 자기만의 피서를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주도내의 대표적인 10곳의 해수욕장 외에 숨겨진 비경을 간직한 멋드러진 해변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월정해수욕장'인데요. 공식적인 해수욕장이 아니라서 해수욕장이라고.. 200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