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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직원2

이성으로 생각했던 여성 직장동료, 알고 보니 -40대 남자, 이럴때 나이들었구나 느껴져- 그동안 굉장히 많은 여직원들이 이 회사를 거쳐 갔지요. 90년대 초에 입사를 했으니 어느덧 20년이 넘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은 흘렀어도 변하지 않았던 것이 있으니 그건 바로 여직원을 보는 시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직장 내 20대의 선남선녀들에게서 볼 수 있는 젊은 마인드가 항상 자리하고 있었지요. 그런 까닭에 이미지 관리 또한 소홀히 하면 안 되었지요. 뜻한바가 있어 지금은 직장을 그만뒀지만 비정규직으로 입사를 하여 얼마 전까지 같이 일을 하던 여직원이 있었답니다. 지적인 외모와 깔끔한 일처리가 참 맘에 들었지요. 남자들이란, 먼저 이런 여자를 보게 되면 단순하게 동료라는 생각보다 이성의 눈으로 바라보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사내커플도 자주 생겨나는.. 2011. 12. 19.
갑자기 머리 자른 여직원, 남자직원들의 반응은 12년 만에 머리를 자르고 출근한 여직원을 본 남자직원들의 얄궂은 반응 말 한마디가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지요. 비슷한 뜻으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속담도 종종 듣는 말 중에 하나입니다. 이왕에 하는 말 고운 말을 골라서 쓰고, 악담보다는 덕담이 상대방을 더욱 기쁘게 해줄 수 있습니다. 덩달아 자기 자신도 기분이 좋아질 수밖에 없지요. 두 명의 여직원과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늑대(?)같은 남자직원들은 여럿 있지요. 두 명의 여직원 중, 한사람은 미혼이고, 한사람은 몇 해 전 결혼을 하여 자녀까지 둔 주부사원입니다. 말이 주부지 외모를 얼핏 보면 생기발랄한 어린 여직원 못지않습니다. 하긴 요즘 직장을 다니는 여직원들 보면 다들 나이 대를 짐작할 수 없을 정도로 자.. 2011.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