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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머리해안다리2

흉물 철재다리 용머리 해안, 일 년 뒤 찾아가보니 흉물 철재다리 용머리 해안, 일 년 뒤 찾아가보니 “감시자의 역할 소홀히 한 탓에 방치된 흉물” 180만 년 전 수중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수성화산채로서 오랫동안 층층이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인 제주 용머리 해안, 산방산 기슭에서부터 바다로 뻗어 내려간 형상이 마치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 바로 용머리 해안인데요,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0년에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이 되고, 2011년에는 천연기념물 526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해 이곳에는 천연 암석위에 볼트를 박고 콘크리트로 완성한 철재다리하나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지요. 2014년 11월, 이곳을 지나가던 관광객이 절벽에서 떨어진 낙석에 맞아 부상을 당하면서 전면 통제 후 안전진단을 거친 후에 약간 우회하여.. 2017. 8. 9.
흉물로 변해버린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 흉물로 변해버린 천연기념물 용머리해안 혈세 5억7천만 투입하여 만든 흉물, 이제 어떡하나 올봄 제주도의 곽지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콘크리트를 들이 부어 해수풀장을 건설하려했던 일이 있고 난 뒤, 이번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관이라 할 수 있는 서귀포의 용머리해안에 콘크리트를 들이부어 다리를 건설했습니다. 더욱이 이곳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지질공원이기도하고 천연기념물로 보호되는 곳입니다 이미 지난달에 완공을 하여 한 달이라는 기간이 경과한 상태입니다. 우선 용머리해안이 어떠한 곳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앞바다에 있는 용머리해안은 180만 년 전 수중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수성화산채로서 오랫동안 층층이 쌓여 이루어진 사암층 중 하나입니다. 해안의 절벽은 오랜 기간 퇴적과 침식에 의해 형성된 .. 2016.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