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1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친구 한명은 있어야 우정을 키워준 계기가 된 블로거뉴스 기사 20년전 월급명세서...(링크)가 기사로 나간후 친구녀석에게 밥 한끼 사려고 전화를 했는데 오히려 자기집으로 오라고 합니다. 블로그뉴스에서 공개적으로 약속한 일이기에 밥을 사야 한다고 바득바득 우기는데 한사코 고집을 피우는데는 당해낼 재간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나한테 저녁을 대접할테니 꼭 오라는 당부끝에 결국에는 지난 주말 초대를 받고는 친구놈 집에 놀러 갔습니다. 20년....기사가 실린 모 스포츠 신문을 들고서 말입니다. 이녀석이 아직 신문기사는 보지 못했거든요. 다음뉴스로 사연이 나간 뒤 ‘뭐하러 그런글을 올리냐’며 쑥스러운 내색을 하던 친구였지만 뉴스를 계기로 친구의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임을 갖는 계기되었다고 합니다. 부모님이 안계신 형제들이 곁을 돌아볼 .. 2008. 10.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