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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2

장애인 주차구역 얌체 차량, 벌금은 언제 물리나 장애인 주차구역 얌체 차량, 벌금은 언제 물리나 -아무런 효과도 없는 단속예고장- 얼마 전, 시내에 있는 종합병원에 갔을 때입니다. 도내에서는 가장 규모가 큰 종합병원으로 외래 방문자가 많아 주차장이 항상 포화를 이룰 때가 많습니다. 일이 있어 병원을 찾은 날도 지하에 있는 주차장은 초만원, 몇 바퀴를 돌다가 겨우 빈자리가 나와 주차를 하고 병실로 향하는데, 장애인 주차구역에 떡하니 주차를 한 일반차량 한 대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시다시피 장애인 주차구역은 앞 유리에 "장애인 주차가능" 스티커만 부착했다고 가능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보행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탑승을 했을 때에만 해당되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지 않으니 당연히 위반차량이 맞습니다. 가만 보니 단속기관에서 부착한 것으.. 2014. 9. 21.
장애인이 파는 껌, 사주면 안된다는 아내, 이유는 장애인이 파는 껌, 절대로 사면 안된다는 아내 동네에 자주 가는 고깃집이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비해 생고기의 맛이 일품이고 고기를 유난히 좋아하는 애들도 유난히 반기는 집이라 외식을 할 때면 종종 찾는 집입니다. 주민들에게도 소문난 이집, 며칠 전에도 애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이 식당을 찾았는데 변함없이 손님들이 북적입니다. 겨우 자리를 마련하여 앉고는 기분 좋게 고기를 구워 먹고 있었습니다.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 시선을 불판 쪽으로 향하고 고기를 굽고 있어 누군가가 다가오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야~! 껌이다..." "잠깐! 만지지마!" 앞에 앉은 딸애의 환호소리와 아내의 단호한 소리가 연거푸 이어집니다. 가만 보니 딸애의 손에 껌이 한통 들려 있습니다. 누군가가 우리가족이 밥을 먹고 있는 .. 2010.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