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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이용료2

털릴 뻔 했던 정보이용료, 곧바로 돌려받은 사연 -정보업체의 교묘한 상술, 버젓이 활개- 지난해 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녀석이 아내의 휴대폰을 들고 게임을 하다가 한순간에 16만원이란 거액의 정보이용료를 지불했던 악몽 때문에 그 이후로는 바짝 신경을 쓰고 있는 편입니다. 휴대폰으로 제공되는 정보들 중에는 유용한 정보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이용료에 비해 형편없는 정보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자칫하면 눈 먼 돈이 되어 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들 녀석의 경우와는 조금 다르지만 며칠 전에 정말 눈뜨고 코를 베일 뻔한 일이 있었습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었지만 가만히 뒀더라면 꼼짝없이 당할 뻔 하였는데, 다행히 곧바로 항의를 하여 정보이용료를 돌려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그 상술이 너무나 얄팍하여 그대로 두고 볼 수만 없고, 또한 이런 부분은 많은 분들이 .. 2010. 7. 13.
생일날 대형사고 친 초등생 아들, 어떡해 생일날 대형사고 친 초등생 아들, 어떡해 아침 일찍 출근을 하고, 채 정오가 되기 전 인데도 불구하고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아내에게서 걸려오는 전화는 대부분이 오후에 걸려오기 때문에 이른 시간인 오전에 벨이 울려 댄다면 필시 급한 일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상은 적중하여 아내의 목소리가 많이 격앙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아들한테 휴대폰으로 게임하라고 그랬어요?" "아침부터 전화해서 뭔 소리야? 자세히 말해봐~!" 아들 때문에 단단히 화가 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니 초등학교 다니고 있는 4학년 아들 녀석이 엄마의 휴대폰으로 게임을 하였는데, 정보이용료를 초과하면서 까지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이틀에 걸쳐 자그마치 16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사용료가 통보된 것이었습.. 2009. 1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