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감귤2

농민이 기지를 발휘하여 도둑놈 잡은 사연 농민이 기지를 발휘하여 도둑놈 잡은 사연 요즘 제주는 정말 바쁩니다. 민가에는 사람을 찾아 볼 수조차 없을 정도로 아주 바쁜데, 이유는 감귤 시즌이기 때문입니다. 감귤은 따야할 시기를 어느 정도는 맞춰줘야 제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도 처가에서 조금의 귤 농사를 하기에 시간이 날 때면 부지런히 서귀포로 달려가야 할 처지입니다. 비단 저 뿐만이 아니고, 제주의 많은 직장인들이 공통적으로 직면한 상황인 듯 합니다. 그런데 감귤거래 가격이 시원치 않다고 장인어른의 걱정이 말이 아닙니다. 이러다간 농약 값도 건지지 못하겠다고 푸념을 하시는데 정말 걱정입니다. 다른 이웃은 아예 귤 따는 걸 잠시 뒤로 미뤘다고 하는데, 아마도 시세를 지켜볼 요량인 것 같습니다. 4만원 상당의 귤 따는 일손을 빌리기에도 부담이 될.. 2009. 11. 25.
본격적으로 출하 시작된 감귤 제주도의 맛있는 감귤이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작년에 비해 당도는 훨씬 높고, 산함량은 낮은 맛있는 감귤이 출하되고 있는데요, 이유는 예년에 비해 일조량이 많았고, 감귤농가의 인위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이 도내 4개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주 노지감귤 품질조사결과 평균 당도는 극조생 9.1°Bx, 조생온주 8.3°Bx로 작년보다 극조생의 경우 0.9°Bx, 조생 0.7°Bx정도 높게 나타나 가장 맛있는 감귤이 될 것 같습니다. 산함량도 극조생은 0.85%, 조생온주는 1.16%로 작년보다 각각 0.15%, 0.13%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활기차야할 농가의 표정은 어둡기만- 본격적으로 수확을 시작하는 서귀포 시내의 한 농가를 찾아가봤습니다. .. 2008. 10.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