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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비경3

5월만 되면 제주를 들뜨게 하는 풍경, 제주 홍가시나무 군락지 5월만 되면 제주를 들뜨게 하는 풍경, 제주 홍가시나무 군락지 “시선강탈, 제주도 5월의 대표 명소” “750평 정원에 붉은 물결, 5월 한 달은 계속될 듯” 제목에는 군락지라고 적어놓았지만 사실 군락지라는 표현은 그렇고, 사유지에 인위적으로 가꾼 농장 또는 정원이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꽤 넓은 농장이 온통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아니, 이제 시작이라고 봐야 하니까 점점 붉은 색은 강해져서 1주~2주 뒤에는 눈부실 정도로 색채가 강해질 것 같습니다. 최근 들어 제주도의 자동차 도로를 달리다 보면 가로수로 홍가시나무가 제법 많이 식재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바로 지금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붉은색을 띠고 있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나니 지금쯤이면 이 농장에 또한 비슷한 광경을 볼 수 있지 않을까하여.. 2018. 4. 20.
제주에서의 황금연휴, 비가 온다면 바로 가봐야 할 엉또폭포 모처럼 황금연휴, 비가 온다면 이곳 어때? 오늘부터 일요일까지 4일간 황금연휴가 이어지지요. 하지만 참으로 가혹하기만 합니다. 제주도 날씨 기준으로 토요일만 빼고는 대부분 비 날씨입니다. 가정의 달의 시작이고 모처럼 맞은 황금연휴, 이왕에 날씨가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실망하기에는 조금 이르죠. 우리나라의 일기예보는 끝까지 지켜봐야 합니다. 하루 중에 비가 조금만 내려도 예보 상에는 비 날씨로 표시되기 때문에 행운이 따른다면 좋은 날씨를 기대해 볼만도 합니다. 그래도 만약에 말입니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면 이것 또한 실망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주도에는 비가 내려야만 진풍경을 보여주는 곳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곳, 이번 황금연휴에 제주를 여행하시다가 비가 내린다면 꼭.. 2016. 5. 5.
수국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제주도 해안도로 [水菊] '종달리 해안도로' 화려하게 피어난 수국과 함께 드러난 제주의 아름다움 조금 더 있으면 더욱 더 만개할 것 같습니다. 도로가로 울긋불긋 피기 시작한 장맛철의 꽃 수국, 해마다 장마가 시작되는 6월이면 만개를 하는데요, 제주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해안도로에 수국의 화려함까지 더해져 눈부신 풍경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막 피어나는 꽃송이들도 있는 것으로 보아 수국이 만개를 하려면 조금은 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눈부신 풍경을 놔두고 그냥 지나치질 못합니다. 화려하게 피어난 수국과 함께 드러난 제주의 해안풍경은 한마디로 환상적입니다. 지난 주말, 차를 몰고 달려간 곳은 제주시 구좌읍에 있는 종달해안도로인데요, 그곳에 가면 이맘때쯤 수국이 만개한 광경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15.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