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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폭포2

제주 엉또폭포의 진풍경, 비가 내리면 꼭 가봐야 제주 엉또폭포의 진풍경, 비가 내리면 꼭 가봐야 제13호 태풍 링링이 완전히 빠져나간 날의 오후, 잠깐 시간의 여유가 있어서 어디를 갈까 망설이다가 선택한곳이 바로 서귀포에 있는 엉또폭포입니다. 엉또폭포는 산간에 70mm이상의 비가 내렸을 때 폭포수가 만들어 지는 곳으로 조건이 허락해야만 만날 수 있는 제주도 진풍경 중에 하나입니다. 사진으로 몇 장 소개하기 전에 유튜브 동영상으로 이틀 전 다녀온 엉또폭포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영상으로도 진풍경의 모습을 충분히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감성제주 유튜브채널 바로가기☞ 비가 내려야만 폭포수가 형성되는 이유는 제주도의 대부분 계곡들은 건천이기 때문입니다. 화산석으로 이루어진 제주도의 지질이 한라산에서 타고 내려오는 물을 모두 지하로 흘러가게 만들어 버리는 .. 2019. 9. 9.
신경통이 한방에 사라진다는 명소가 있다는데 무더운 여름철 최고 피서지 서귀포의 숨겨진 명소입니다. 주상절리의 비경을 감상하며 차디찬 물줄기를 온몸으로 받아내는 무더운 여름철 최고의 피서지인 소정방폭포입니다. 예로부터 제주 선인들은 여름철 더위를 이기는 방법으로 제주 해안의 폭포들을 찾아 물맞이를 즐겼다고 합니다. 온몸이 얼어붙을 것 같은 폭포수를 맞는 최대의 피크는 음력 7월15일, 이날은 백중날이라 하여 닭고기를 먹는 제주고유의 풍습일이기도 합니다. 이 날에 이곳 소정방에서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물을 맞으면 '신경통으로 고생하던 사람들도 1년은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폭포수의 거센 물살이 전신안마의 효과를 보는 것이지요. 특히 이곳 소정방은 주변의 빼어난 절경과 함께 서귀포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사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2010.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