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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인3

거상 김만덕, 눈길 사로잡은 어린 만덕의 명품연기 거상 김만덕, 눈길 사로잡은 어린 만덕의 명품연기 만덕할망! 아직도 제주사람들의 가슴속에 살아있는 의인 김만덕(이미연)을 소재로한 KBS역사드라마 거상 김만덕이 첫 방송을 시작하여 1,2회를 마쳤습니다. 국법으로 행동에 제약이 따랐던 시대에 연약한 여자의 신분으로 나눔을 몸소 실천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정신을 보여준 조선최초의 여성CEO 김만덕. 전 재산을 털어 아사위기에 처한 제주의 양민을 살려낸 당시 그녀의 선행은 제주를 너머 온 나라에 알려지게 되고 결국 왕의 부름을 받고 의녀반수(醫女班首)에 오르는 제주인들에게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습니다. 드라마의 시작은 450석의 쌀을 풀어 양민을 살린 후 왕으로부터 의녀반수의 직을 제수받고 궁궐로 들어서면서 시작됩니다. 당시 제주에는 급격하게 인구가 줄어드.. 2010. 3. 8.
거상 김만덕, 첫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 거상 김만덕, 첫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재조명 될 제주여인의 삶- 제주에서 나고 자란 사람들 중에 과연 김만덕(金萬德) 할머니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제주사람들에게는 할머니로 불리며 의인으로 가슴속에 살아있는 김만덕. 조선시대후기, 탁월한 능력으로 당찬 제주여성상을 보여줬던 의인(義人) 김만덕을 소재로 한 특별기획 역사 드라마 '거상 김만덕'이 드디어 이틀 후(3월6일)KBS1TV를 통해 첫 방송됩니다. 제주출신의 대표적인 탤런트 고두심이 출연하고 3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이미연이 김만덕역을 맡아 열연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미남탤런트 한재석과 박솔미, 하석진 등이 출연합니다. 약 200여년전 나눔을 통해 제주여인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의인 김만덕은 제주시 동복리의 가난한 농.. 2010. 3. 4.
뜨거운 모정에 쏟아낸 눈물[탐나는 도다] 뜨거운 모정에 쏟아낸 눈물 -조기종영에도 잘라내지 못한 뜨거운 모녀의 정- 딸을 가진 어머니의 모습이 이런 건가요? 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양반이라는 작자들에게 모진 핍박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하는 딸에 대한 애틋한 어머니의 정이 어떤 건지 눈물과 함께 감동어린 장면을 선사하였습니다. 제주에서 좀녀의 딸로 태어나 오로지 물질밖에 모르고 살아온 어린 딸이 머나먼 한양 땅에서 모진 고초를 겪으면서도 어머니가 보는 앞에서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장버진(서우), 사람구실조차도 못할 줄 알았던 딸이 서슬퍼런 엄씨부인의 기세 앞에 전혀 기죽지 않은 야무진 모습을 보이자, “앞으로도 야무지게 살아야 한다. 한양생활이라고 기죽을 것 없다. 언제나 어린애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걱정 안한다.”며 뜨거운 어머니의 정을 보여줍니다.. 2009.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