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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382

제주도 스노쿨링의 성지 판포포구, 가는 길 및 이용방법 여름철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몇 년 전부터인가 여름철 제주도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스노쿨링, 보조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을 수영하면서 바다 밑 신비로운 광경들을 관찰하는 물놀이인데요, 과거에는 동남아 휴양지 바다에서나 즐길 수 있던 것을, 이제는 국내 바닷가 어디서든지 쉽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뚜렷한 사계절로 인해 여름철에 국한되어 있긴 하지만, 여름철에 정말 흔한 광경이 되어버렸습니다. 스노쿨링 마니아들이 찾아 놓은 명소들은 금방 소문이 나서 피서객들이 몰리기 시작하는데요, 스노쿨링 명소는 제주도에 아주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소문난 성지는 바로 서귀포시에 있는 황우지 해안인데요, 안타깝게도 올해부터 황우지 해안은 출입이 금지되었습니다. 날카로운 바위 지대가.. 2023. 8. 8.
초절정 맞은 제주도 유채꽃 명소, 엄선 8곳 제주도 유채꽃 명소 8곳 지금 떠나야 할 "제주도 유채꽃 명소" 코로나에서 벗어나면서 처음 맞는 봄철, 어느 정도 예상은 되었지만 따뜻한 날씨를 보이면서 제주도를 찾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때마침 봄꽃이 만발하는 시기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일부러 제주도 곳곳을 돌아봤는데요, 제주도의 유명한 유채꽃 명소에는 유채꽃들이 활짝피어 최절정기를 맞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의도했든 안했든, 지금 이 시기에 제주도를 찾아온 분들에겐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는 느낌인데요, 제주도는 유채꽃 외에도 봄의 전령사라고 할 수 있는 벚꽃 명소들이 아주 많은데요, 벚꽃이 개화를 하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고요, 지금은 유채꽃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피고 금방 떨어져버리는 벚꽃에 비해 유채.. 2023. 3. 15.
제주도 이국적인 여행지 상가리야자숲 처음 이곳이 조성될 때에는 일부 아는 사람들만 조용히 다녀오던 곳인데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제법 유명한 곳으로 변해가고 있네요. 수십 년 된 야자수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어서 마치 동남아의 유명한 휴양지에 온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곳, 이곳이 바로 상가리야자숲입니다. 상가리야자숲은 그동안 제주도의 여행지에 식상한 사람들에겐 이색적인 볼거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제주도에 산재한 숲속과 숲길 여행지와는 또 다른 느낌이 드는 곳이며, 애월읍의 중산간에 위치해 있고 차량으로 접근이 용이한 곳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둘러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입장료가 없이 누구나 드나들 수 있었는데요 이제는 5천 원이라는 입장료를 받고 있습니다. 상가리야자숲 입구에는 간이 매표소가 설치되어 있는데.. 2023. 3. 7.
위드코로나 가정의 달 제주 여행지, 이호 해변과 조랑말 등대 위드코로나 가정의 달 여행지, 이호 해변과 조랑말 등대 "제주를 느끼며 쉬어 가지 좋은 곳" 이호의 이색 등대와 해변 제주도가 최근 들어 최고의 시즌을 맞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외 마스크 의무화가 해제되고 여행에 목말랐던 사람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주도로 몰려들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 가정의 달 여행 성수기에 무려 20만 명이 제주도를 찾는다는 얘기도 들립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제주도에 들어오면 모두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유명한 관광지에 가보면 실감이 나지만, 조금만 외각으로 빠지면 그 많던 사람들이 보이질 않습니다. 그런 와중에 무심코 제주시 이호해변으로 산책을 갔다가 관광버스를 타고 해변 산책을 나온 관광객들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사실 이곳은 주민들이나 개별 관광객들이 즐.. 2022. 5. 5.
청보리와 유채꽃의 콜라보, 가파도 예약(예매)쉽게 하는 법 청보리와 유채꽃의 콜라보 가파도 예약(예매)쉽게 하는 법 제주도 본섬의 남단에 있는 청보리섬 가파도에 난리가 났습니다. 지금부터 5월까지는 매해 청보리 물결이 온 섬에 출렁였는데요, 올해는 청보리가 있던 곳 일부에 유채꽃을 심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에 지친 사람들이 연일 가파도를 찾아 눈부신 풍경에 넋을 놓고 진정한 제주도의 풍경이 바로 이게 아니겠냐며 탄성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청보리와 유채꽃의 환상콜라보를 이룬 풍경은 아래쪽에서 확인하고요, 먼저 확인할 것이 따로 있습니다. 바로 가파도를 쉽게 가는 요령입니다. 요즘 가파도는 말 그대로 대목이라서 가파도행 선박에 승선하려면 진땀을 빼야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에 치이지 않고 좀 더 쉽게 배를 탈 수 있을까 알아보도록 하겠.. 2022. 4. 12.
제주도 유채꽃 명소 16곳 제주도 유채꽃 명소 16곳 개화시기별로 상세 구분 "제주도 유채꽃 명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제주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진짜 많이 늘었습니다. 사실 코로나로 인해 외국 여행길이 막히면서 시즌&비시즌을 막론하고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최근 봄이 되면서 부쩍 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때를 같이해서 지금 제주도에는 곳곳에 유채꽃이 활짝 피었는데요, 제주도를 찾는 분들에겐 최고의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제주도는 유채꽃 외에도 봄의 전령사라고 할 수 있는 벚꽃 명소들이 아주 많은데요, 벚꽃이 개화를 하려면 조금 더 있어야 할 것 같고요, 지금은 유채꽃이 여행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피고 금방 떨어져버리는 벚꽃에 비해 유채꽃은 상당히 오랫동안 개화 상태를 유지하는 꽃이기도 합.. 2022. 3. 11.
한겨울 이색적인 풍경, 제주 별방진에 핀 화려한 유채꽃 한겨울 이색적인 풍경, 제주 별방진에 핀 화려한 유채꽃 이게 겨울인가 싶을 정도로 따뜻한 기후를 보이고 있는 요즘 제주도입니다. 한라산에는 눈이 많이 왔지만 민가들이 밀집해 있는 해안으로는 눈 풍경을 볼 수 없는 겨울답지 않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유난히 볼거리가 없는 겨울 시즌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따뜻한 날씨를 보이다 보니 벌써 유채꽃들이 피어오르기 시작하였습니다. 보통 봄의 전령사라고 하면 매화나 개나리를 떠올리곤 하는데요, 제주도에선 유채꽃이 봄을 알리는 대명사라 할 수 있습니다. 가뜩이나 볼거리가 없는 요즘 사람들의 시선을 불러 모으고 있는 곳은 하도리 유채꽃밭입니다. 구좌읍 하도리 해안에는 별방진이라는 성곽이 있는데요, 바다를 통해 침입하는 왜구에 대비하기 위한 방어유적으.. 2022. 2. 4.
10만평 억새의 바다, 제주 평화로 억새밭 "차를 멈추면 보이는 그곳" "끝없이 펼쳐진 제주의 억새바다" 전국의 단풍 절정기는 이번 주면 끝이 날것으로 보입니다. 가을의 대명사로 불리는 단풍이지만 그 시기가 매우 짧은 것이 못내 아쉬운 요즘인데요, 단풍과는 다르게 억새는 시기가 비교적 길게 이어집니다. 억새가 가장 예쁜 모습을 보일 때는 처음 꽃을 터트렸을 무렵 빛을 받으면 은빛을 발산할 때, 그 시기가 조금 지나면 억새꽃이 하얀색으로 변하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봐줄 만은 합니다. 그 이후에는 누렇게 변하면서 사람들의 시선도 싸늘해지죠. 지금이 딱 은빛과 하얀색의 중간쯤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풍은 졌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은빛의 억새, 제주도에는 은빛억새의 명소들이 참 많은데요, 오늘은 차를 타고 지나가다 잠시 길을 멈추고 감상.. 2021. 11. 8.
필수 여행지로 변한 제주도 세화오일장 필수 여행지로 변한 제주도 세화오일장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재래시장?” 제 고향 인근에 있는 세화오일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자주 찾는 곳입니다. 그런데 자꾸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은 왜일까요. 아마도 세화오일장만이 갖고 있는 아주 특별한 매력 때문이 아닐까 하는데, 그것은 바로 주변 풍경과의 환상적인 조화로움일 것입니다. 제주도는 주요 마을마다 5일마다 서는 재래시장이 있는데요, 각기 저마다의 특색이 있지만 세화오일장은 제주 특색을 갖춘 정겨움도 한몫을 하지만, 무엇보다 오일장을 끼고 있는 눈부신 해변이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곤 합니다. 그래서 그런 걸까요? 예전에는 마을 주민들과 제주도민들이 주로 오일장을 찾았지만 이제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 중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기도 합.. 2021. 10. 18.
제주도 여름 코스모스 명소, 소노캄 제주 수천 평 소노캄 제주의 정원에 핀 여름 코스모스!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입니다. 여름의 한복판, 거기에 어제가 중복이었으며 더위가 절정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틀 전에는 서귀포로 드라이브를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면서 운신의 폭이 더 좁아진 느낌, 사람들이 몰리는 곳은 피하다 보니 조금이라도 여유가 있는 곳을 찾아다닐 수밖에 없네요. 제주시에서 출발할 때만 해도 섭씨33도의 날씨, 서귀포에 도착하니 30도 3도의 차이가 있네요. 역시 여름철 서귀포의 기온이 확실히 2~3도 떨어지는 것이 확실합니다. 얼핏 생각하면 서귀포가 더 남쪽에 있어서 기온이 높을 것이라 생각하겠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제주시보다 여.. 2021. 7. 22.
제주여행 이런 곳은 어때요? 어음2리 폐교의 변신 제주여행 이런 곳은 어때요? 어음2리 폐교의 변신 보기만 하는 여행은 이제 옛말이 된지 오래입니다. 독특한 풍습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는 지역마다 각기 또 다른 풍습을 갖고 있는데,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모습들을 여행길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면 또 다른 보람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주도에는 독특한 이름을 가진 마을이 많은데요, 어음리도 그중에 한곳입니다. 약속(?)을 아주 중시하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이곳 어음2리에는 20여 년 전 폐교한 분교가 자리 잡고 있는데요, 요즘 전국적으로 폐교를 활용한 사업들이 늘어나는 추세인데, 이곳도 그중에 한 곳입니다. 어음2리에 있는 어음분교는 1963년에 개교를 하여 1999년에 폐교한 학교인데요, 지난해부터 이곳에서는 폐교를 활용한 소득사업의 일환으로 다양.. 2020. 7. 29.
캠핑의 계절, 노을이 아름다운 곽지해수욕장 야영장 캠핑의 계절, 노을이 아름다운 곽지해수욕장 야영장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야외활동과 레저를 즐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인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면서 실내보다는 실외로 많이 찾는 느낌을 받습니다. 무엇보다도 육지에서 여행을 오시는 분들은 제주도내의 이름 있는 야영장에서 캠핑을 즐기는 분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그나마 평일에는 조금 한가한 모습을 보이는데요, 제주서부에 있는 곽지해변을 찾아가봤습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제주도, 제주도는 그 어느 곳보다 캠핑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한데요, 장소유형별로 보면 크게 산과 바다로 나눌 수가 있겠습니다. 사실 제주도에서 산이라고 해봐야 한라산을 들 수가 있는데, 이곳은 비박과 취사행위가 금지된 곳이라 야영은 불가능하고.. 2020. 5. 29.
코로나 대응, 거리두기 적합한 제주도 실외 여행지 20 코로나 대응, 거리두기 적합한 제주도 실외 여행지 20 "이왕이면 거리두기로, 복잡한 여행지는 거르자" 미처 이렇게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올 줄은 몰랐습니다.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 한복판에 있는 지금, 그리고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 꾸준히 많은 분들이 제주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할 수 없는 요즘, 오시는 분들 강제로 막을 수는 없지만, 그래도 오시겠다면 가급적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곳을 골라 여행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글을 씁니다. 코로나19가 채 종식되기도 전에 찾아온 황금연휴, 정부는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하고 있지만 그동안 답답한 시간을 보내왔던 많은 국민들은 코로나 이후 첫 황금연휴를 맞아 전국의 명소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2020. 5. 4.
환상적인 유채꽃 도로, 제주 화순서동로 환상적인 유채꽃 도로, 제주 화순서동로 유채꽃이 한창 꽃망울을 터트리는 요즘입니다. 올해는 코로나사태로 인해 모든 봄꽃축제가 취소되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조용히 꽃나들이를 다녀오곤 하는 실정입니다.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유채꽃이 만발한 시기고 조금 있으면 벚꽃이 거리를 수놓을 것으로 보여 지는데요, 오늘은 제주 안덕면에 있는 유채꽃 도로를 소개할까합니다. 우선 4km에 펼쳐진 환상적인 도로를 동영상으로 감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 화순서동로 유채꽃길입니다. 제주도 도로를 달리다보면 유난히 예쁜 도로들이 많은데요, 그중에서도 유채꽃과 벚꽃의 환상 콜라보를 만들어내는 녹산로는 너무 유명한 도로 중에 하나입니다. 조천읍 서진승마장 입구에서 가시리까지 이어진 도로로서 무려 6.. 2020. 3. 23.
별처럼 아름다운 베릿내 계곡의 유채꽃 별처럼 아름다운 베릿내 계곡의 유채꽃 "별이 떨어지는 냇가에 만발한 유채꽃" 바야흐로 제주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는 계절이 왔습니다. 수많은 유채꽃 명소를 봐왔지만 오늘 소개하는 베릿내 계곡의 유채꽃처럼 고즈넉한 느낌은 처음입니다. 지명에서 알 수 있듯이 별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아름다음에 비유하던 그 곳에 노오란 유채꽃이 소담스럽게 피어났으니 더욱 매력적일 수밖에요. 베릿내 계곡은 서귀포 중문에 있는 천제연폭포의 하류에 속하는 계곡입니다. 얼핏 보면 조그마한 냇가처럼 보이지만 바로 옆에 있는 베릿내 오름의 서쪽 경사면이 가파르게 절벽을 이루고 있어 깊은 계곡처럼 보이기도 하며, 이는 베릿내 계곡만이 갖고 있는 빼어난 매력 중에 하나입니다. 베릿내 오름을 서쪽 경사면을 따라 흐르는 계곡이 바로 베릿내이며, ..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