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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피서지6

해변 하나를 전세 낸 듯, 나만의 피서 가능한 평대해변 길 막혀 못간 우도 대신 선택한 조용한 해변 나만의 피서지, 평대해변 제주도는 지금 극성수기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의 절정, 제주도로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시기인데요, 현 추세는 8월 하순이 되어야 어느 정도 풀릴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올해는 메르스사태로 인하여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예년만 못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밖에 나가보면 피부로 와 닿을 정도로 한산하다고 느끼질 못하겠더군요. 이름 있는 명소들 가는 곳마다 인파가 넘칩니다. 극성수기 휴가철, 나가면 개고생이란 걸 뻔히 알면서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요. 고생길인걸 알면서도 부대끼고 한바탕 즐기고 나면 그때서야 여름 휴가 제대로 보냈구나 실감을 하게 됩니다. 휴가지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언제부터인가 조용하면서도 나만의 피서를 즐길.. 2015. 8. 5.
외국 같은 에머랄드 빛깔의 금능해수욕장 옥빛이 가장 아름다운 금능해수욕장 -제주에서 유일한 야자수 그늘의 야영장- 올여름 가장 무더운 시기는 가을의 문턱인 입추가 지나면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 이미 피서를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가신분 중에는 제주도에서 해수욕을 즐기신 분이 많을겁니다. 한적하고 조용한 해변늘 찾아 가족들 또는 연인들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거의 대부분은 함덕해수욕장이라든지, 협재해수욕장이라든지, 중문해수욕장 등 유명한 해수욕장으로 피서객들이 많이 몰립니다. 이렇게 이름난 해수욕장에는 때를 가리지 않고 발디딜 틈 없이 피서객들이 몰리기 때문에 자칫 어렵게 마련한 피서 여정이 짜증나고 불쾌한 여정으로 바뀔 수 있는 요소가 늘 도사리고 있기도 합니다. 사람에 치이고 장삿꾼에 치이는 경우가 바로 그것인데요,.. 2009. 8. 13.
제주의 물놀이 계곡 베스트5 제주 최고의 물놀이 계곡 베스트5 피서의 시작과 함께 찌는 더위도 본격적으로 찾아드는 것 같습니다. 유난히 지루하기만 했던 올해의 장마도 이제는 끝난 것 같고, 이제는 전국의 모든 초.중.고 학교들도 모두 방학에 들어갔을 겁니다. 여름철 피서를 온가족이 즐기기 위하여 방학시즌을 기다리던 분들께서는 이제부터 피서지로 떠날 채비를 하실 것이라 보입니다. 그 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제주도의 해수욕장과 휴양림등을 소개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전혀 색다른 곳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제주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물흐르는 계곡입니다. 제주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많은 계곡들이 있지만 물이 흐르는 계곡은 없습니다. 대부분 건천으로 비가 내릴 때는 급격하게 흐르다가도 비가 그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2009. 7. 30.
우도여행 전 꼭 알아야 할 해수욕장 정보 조그만 섬 우도에 해수욕장이 세개나 있다는 사실 아세요? 1박2일 팀도 몰랐던 해수욕장들 -신기하게도 세 곳의 해수욕장 모두 다른 특색을 지녀- 우도의 넓이에 대해 아시나요? 우리나라의 남,북한을 합한 전체 면적은 21만 9천여 ㎢입니다. 여기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크고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최고의 섬, 제주도의 면적은 전체의 1%에도 미치지 못하는 0.8%인 약 1,800㎢에 불과합니다. 그럼 제주도에 있는 섬 중에 가장 크다는 '우도'의 면적은 얼마나 될까요? 우도는 제주도의 0.3%밖에 안되는 약 6㎢의 아주 작은 섬입니다. 성인이 걸어서 우도를 한바퀴 도는데 걸리는 시간도 5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전, 우도에는 지금처럼 활발하게 도항선이 출입을 하지 않았습니다. 많아 봐야 하.. 2009. 6. 16.
제주 유일의 물 흐르는 계곡, 원앙폭포 시원한 폭포수에 온몸이 싸늘 -신선도 머물다 가는 피서지- 제주에 있는 또하나의 숨겨진 비경을 소개합니다. 서귀포에는 '돈내코'라는 유명한 계곡이 있습니다. 서귀포 주민들이 가장 아끼는 천혜의 계곡이며 피서지인데 비해 유독 관광객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무더움이 예상되는 올 여름 땡볕의 해수욕장을 떠나 정글속에서 차디찬 폭포수를 맞으며 시원한 피서를 즐기시려는 분들은 꼭 알아둬야 할 대표적인 곳입니다. 새들의 노랫소리에 이끌려 무성한 정글속으로 발길을 떼노라면 어디에선가 시원한 물줄기가 흐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제주도의 하천은 대부분 건천이라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다가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 무섭게 급류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시 비가 그치기가 무섭게 언제 그랬냐는 듯이 물리 말라.. 2009. 6. 9.
올 여름, 나만의 피서를 즐기고 싶다면 제주도 사람도 모르는 그림 같은 해수욕장 '맑은 바닷물에 새하얀 백사장 거기에 조개까지' 올 여름 제주에서 피서를 즐기시려는 분들을 위하여 필자가 두차례에 걸쳐 제주도내에 있는 해수욕장 10곳에 대하여 자세한 안내를 해드린 바 있습니다. 먼저 가장 인기가 좋고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 다섯곳 그리고 위 다섯곳 보다는 인기도에서 밀릴지 모르지만 무언가 특별함이 있는 해수욕장 다섯곳 을 정리해서 소개해 드렸었습니다. 하지만 피서객 중에서는 아무도 없는 조용한 해변에서 자기만의 피서를 즐기고 싶어 하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주도내의 대표적인 10곳의 해수욕장 외에 숨겨진 비경을 간직한 멋드러진 해변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월정해수욕장'인데요. 공식적인 해수욕장이 아니라서 해수욕장이라고.. 2009.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