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의목욕1 두살 조카, 모든걸 혼자 한다는데 어떡하나 혼자서도 잘해요..^^ 처남 부부가 일을 다니는 바람에 부득이 우리 부부가 조카 두 녀석을 키우고 있습니다. 아~! 물론 밤에는 퇴근길에 데리고 가지요. 늦게까지 일을 해야 직종이기 때문에 퇴근하고 나면 애들의 뒤를 챙길 여유가 없습니다. 하여 조카녀석들이 바로 잠자리에 들수 있도록 뒷처리를 해줘야 합니다. 특히 요즘처럼 무더운 날에는 하루종일 땀으로 뒤범벅이 되기 일쑤라 하루에도 몇번씩 땀을 씻겨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제 만으로 두 살이 채 되지 않은 녀석인데도 불구하고 웬만하면 모든걸 자기손으로 하려고 달려들기 때문입니다. 맡겨 둘 게 따로 있지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무얼 한단 말입니까. 조카녀석을 데리고 목욕을 시킨다며 욕실로 들어간 아내, 잠시 후 짜증스런 목소리가 욕실.. 2010. 7.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