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퇴1 일 하다 예고 없이 조퇴한 남편을 본 아내의 반응 회사 짤렸나 걱정, 남편의 마음은 섭섭 이글을 아내가 보면 어쩌나, 까짓 보면 좀 어떻습니까. 하필이면 만우절과 겹쳐 장난으로 받아들이지나 않을지 모르겠네요. 직접 면전에다 대고는 말하기는 조금 쑥스러운 점도 없잖아 있지만 이렇게 글로라도 마음에 있는 생각을 꺼내 보일 수 있어 그나마 속이 시원하네요. 이틀 전이었지요.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 겁니다. 속도 약간은 매스껍고.... 얼마 전에 장과 위내시경을 했는데, 행여 이런 검사도 후유증이 있나 생각했지만 그건 아닌 거 같고.... 약간 구토 증세까지 있는 것 같아 도저히 일을 계속할 수 없을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하는 수 없이 같이 일을 하는 동료에게 양해를 구하고 조퇴를 하기에 이르렀답니다. 집으로 오는 길에 병원에 들러 진.. 2011. 4.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