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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피해2

제18호 태풍 차바가 제주도에 남기고 간 상처들 제18호 태풍 ‘차바’가 제주도에 남기고 간 상처들 한 밤중에 제주도를 통과할 것이란 걸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강력할 줄은 몰랐습니다. 자연의 힘 앞에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 새삼 느낀 하루였습니다. 제주도에 역대급인 제18호 태풍 ‘차바’가 불어 닥쳐 막대한 피해를 남기고 갔습니다. 그저 큰 피해 없이 지나갈 것이라 봤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상황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아무리 강한 태풍이 왔어도 방충망이 뜯겨져 나간 적이 없었는데, 창문 하나의 방충망이 완전히 뜯겨져 나간 상태였습니다. 들려오는 뉴스를 들어보니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거주하고 있는 동네에 있는 월대천을 살펴보기로 하였습니다. 월대천은 제주시내에 있는 한천과 더불어 많은 비를 동반한 태풍이 올 때면 많은 피해를 .. 2016. 10. 5.
태풍 산바, 폭우가 할퀴고 간 태풍의 길목 제주 강풍 보다는 비 피해 걱정되는 태풍 '산바' 제16호 태풍 '산바(SANBA)'가 빠르게 북상하면서 제주도에서 점점 빠져나가는 상황이네요. 지난번 볼라벤은 제주도의 서쪽을 지나가면서 태풍의 오른쪽에 있는 제주서부지역을 비롯하여 전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는데, 이번에는 제주의 동부지역을 관통하면서 성산포쪽에 많은 피해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불행 중 다행히 제주시 지역은 태풍의 왼쪽에 위치하는 바람에 강풍의 피해는 덜한 반면, 제주 산간에 400mm의 폭우 영향으로 비피해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 ↓ ↓ ↓ ↓콕! 누르시면 많은 분들이 읽으실 수 있답니다. 집채 만한 파도가 해안을 덥치는 모습 제주도민들로서는 지난 2007년 악몽과도 같았던 태풍 '나리'가 떠오르는 상황인데요, 공교롭게도 오늘의 날짜.. 2012. 9.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