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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17

태풍 뎬무의 영향을 받고 있는 서귀포 앞바다 제4호 태풍이 영향권에 접어든 서귀포 영상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 '천둥과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을 의미한다는 제4호 태풍 '뎬무(DIANMU)'가 우리나라 최남단 서귀포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10일 15시 현재, 서귀포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제주북부인 제주시 지역은 바람이 불지 않는 고요한 태풍전야를 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서귀포항에는 많은 어선들이 정박하여 든든한 밧줄로 동여맨 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고 서귀포 앞바다의 새섬과 문섬, 섶섬에는 섬을 집어 삼킬 듯한 집채만한 파도들이 밀려오고 있습니다. 사진과 영상으로 서귀포의 상황을 전해드립니다. 시내의 모든 현수막은 밧줄로... 강정포구의 선박들 강정포구로 날라드는 하얀 파도거품들 .. 2010. 8. 10.
하늘 위 구름다리, 직접 가보니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지어진 용진각 구름다리 -직접 가본 한라산 해발1,500m 구름다리- 한라산에도 드디어 멋드러진 구름다리가 생겼습니다. 그것도 우리나라의 웬만한 산의 높이보다 더 높은 해발 1,560m고지대에 놓였습니다. 이 정도의 고지대라면 가히 하늘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라산의 용진각 계곡에 놓여진 출렁이는 현수교, 호우시 급격하게 물이 불어났을 경우 등반객이 고립되어 왔던 한라산 관음사 코스의 용진각계곡을 가로질러 52.4m의 기다란 구름다리가 총 1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8년 10월에 착공하여 약 1년에 걸쳐 완공하여 개통된 것입니다. 수려한 능선과 기암절벽사이에 모습을 드러낸 용진각 구름다리 현수교로 지어진 용진각 구름다리는 우리나라에 있는 구름다리 중에서는 가장 높은.. 2009.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