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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지37

제주도 ‘휴림’ 여름철, 물놀이와 캠핑 동시에 가능한 곳 제주도 ‘휴림’ 여름철, 물놀이와 캠핑 동시에 가능한 곳 바야흐로 휴가철입니다. 그런데 예년에 비해 유난히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제주도 같은 경우는 정작 더워야할 6월과 7월초순은 선선한 날씨를 보이더니, 본격적인 무더위가 조금 늦게 찾아온 느낌입니다. 연일 30도를 훌쩍 뛰어 넘는 날씨, 이렇게 무더운 날에는 어디로 피서를 가면 좋을까요? 많은 사람들은 해수욕을 할 수 있는 바다를 떠올리지만 강한 자외선은 여름철 건강에 위협적인 존재로 다가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나무가 우거진 산림욕이 최고입니다. 제주도는 다행히 조금만 시내를 벗어나 중산간으로 이동하면 산림이 우거진 피서지가 많은 편입니다. 더위를 피할 목적으로 잠깐 다녀가도 좋지만, 장비를 챙겨들고 하룻밤 캠핑을 다녀와도 더위에.. 2019. 8. 2.
알려지면 절대 안 되는 제주의 진짜 숨은 명소, 도리빨 장소는 비밀!! 제주의 진짜 숨은 명소, 도리빨 오늘은 제주도 서귀포시의 어느 해안에 있는 도리빨이라는 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왜 도리빨이라고 불렸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제주도에는 유래를 알 수 없는 지명을 가진 곳들이 정말 많습니다. 이곳 도리빨도 그 중에 한곳인데요, 여름에 스노쿨링이나 수영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곳입니다.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명소들이 해변으로 몰려 있는 제주도, 여름철만 되면 주요해수욕장이나 조용했던 해변 등 알려진 곳들이 몸살을 앓는 모습들을 해마다 보고 있자니 마음이 아프네요. 이 중에 서귀포에 있는 황우지 해변 선녀탕은 진짜 최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사람들만 조용히 피서를 즐기던 이곳, 스노쿨링 명소로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피서철만 되면 .. 2018. 8. 20.
제주도 해수욕장 총정리, 올 여름 피서는 어디로 갈까 제주도 해수욕장 총정리, 올 여름 피서는 어디로 갈까 “조용한 해변 등 제주도내 총 21개 해수욕장 총정리” 해수욕장은 개장 전인데 더위는 이미 시작되었고 주요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는 건 어렵지 않았습니다. 과연 피서의 천국이라 할 만한데요, 드디어 내일부터 제주도의 해수욕장들이 개장을 시작합니다. 그 동안은 체계적인 관리를 비롯하여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없었지만, 내일부터는 달라집니다. 따라서 제약도 많아집니다. 우선 내일(6월23일)개장을 하는 해수욕장은 제주도내 11개 해수욕장 중에 5곳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협재, 금능, 이호테우, 함덕, 곽지해수욕장 등이 먼저 개장을 하고 나머지 6곳은 7월1일에 개장을 하게 됩니다. 관리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해.. 2018. 6. 22.
무더위 잡는 용천수, 하늘이 보이는 제주 노천탕 7선 무더위 잡는 용천수, 하늘이 보이는 제주 노천탕 7선 “제주도 사람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법” 예년의 여름은 이러지 않았지요. 어떻게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등줄기로 땀이 흘러내릴까요? 그늘에 앉아 움직이지 않으면 견딜만하다. 라는 것은 이제 옛말인거 같습니다. 사우나의 한증막에 들어온 것처럼 찜통 같은 날씨의 연속이네요. 문제는 여름 내내 이러한 날씨가 계속될 거 같은데요, 피서를 다녀와도 그때뿐일 거 같고, 전기요금을 생각하면 마냥 실내에서 에어컨을 틀고 있을 수만도 없는 노릇입니다. 이럴 때면 뭔가 기막힌 피서법이 없을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으로 가장 핫한 곳을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제주도에는 한라산이라는 걸출한 산이 존재하지만 물이 흐르는 계곡은 한손으로 꼽을.. 2017. 7. 14.
한방에 무더위 쫒는 제주도의 피서지, 도두 오래물 한방에 무더위 쫒는 제주도의 피서지, 도두 오래물 단돈 1,500원에 섭씨 9도의 냉장고 같은 용천수에 풍덩~! -한번 몸 담그고 나면 3일 동안 냉기가 사라지질 않아-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입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줄기가 등을 타고 흘러내립니다. 한마디로 찜통 속에 들어와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물놀이를 다녀와도 마찬가지고, 그렇다고 마냥 집안에서 에어컨을 틀고 있을 수만도 없습니다. 이쯤 되면 뭔가 기막힌 피서법이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한방에 더위를 잡을 수 있는 기가 막힌 명소가 제주도에 있어서 이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멀리 계신 분들이야 어쩔 수 없지만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들이나 아직 이곳을 모르고 계신 제주도분들 계시면 눈여겨 봐주시기 바랍니다. 화산섬인 .. 2016. 8. 2.
피서객들이 알아야 할 제주도 해수욕장 상식 피서객들이 알아야 할 제주도 해수욕장 상식 지정은 뭐고, 비지정은 뭐야? 제주도 해수욕장에 숨겨진 비밀 유난히 무더운 올여름, 장마철에도 무더위가 계속되더니,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가마솥더위가 한동안은 지속될 것 같습니다. 피서의 천국이라 할 수 있는 제주도에서는 지난 6월27일 '이호테우해변(이호해수욕장)'이 개장을 시작으로 7월1일 일제히 개장을 하였습니다. 지난달에는 개장을 앞두고 있는 제주도내 해수욕장에서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제주도내 14개 해수욕장에 대해 수질검사와 백사장 모래검사를 실시했는데요,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안심하고 피서를 즐기셔도 될듯합니다. 또한, 지난 2010년부터 지역 특색에 맞게 새롭게 명칭이 변경된 해수욕장들이.. 2016. 7. 27.
해변 하나를 전세 낸 듯, 나만의 피서 가능한 평대해변 길 막혀 못간 우도 대신 선택한 조용한 해변 나만의 피서지, 평대해변 제주도는 지금 극성수기라 할 수 있습니다. 여름휴가의 절정, 제주도로 가장 많은 피서객들이 몰리는 시기인데요, 현 추세는 8월 하순이 되어야 어느 정도 풀릴 것이라 예상되는데요, 올해는 메르스사태로 인하여 제주도를 찾는 사람들이 예년만 못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밖에 나가보면 피부로 와 닿을 정도로 한산하다고 느끼질 못하겠더군요. 이름 있는 명소들 가는 곳마다 인파가 넘칩니다. 극성수기 휴가철, 나가면 개고생이란 걸 뻔히 알면서도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지요. 고생길인걸 알면서도 부대끼고 한바탕 즐기고 나면 그때서야 여름 휴가 제대로 보냈구나 실감을 하게 됩니다. 휴가지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언제부터인가 조용하면서도 나만의 피서를 즐길.. 2015. 8. 5.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제주도 천연수영장, 황우지 아는 사람만 찾아가는 제주도 천연수영장 제주도 나만의 피서지, 바로 여기 일부러 이런 광경을 보려고 했던 것은 아닙니다. 날씨가 좋으면 환상적으로 에메랄드 빛깔을 발산하는 서귀포의 명소인 황우지해안 풍경을 한번 찍으려고 서귀포를 지나는 길에 한번 들러볼 참이었지요. 그런데 황우지해안이 접해있는 외돌개 주차장이 가까워 올수록 의아한 장면들이 펼쳐집니다. 외돌개 주차장은 몰론 도로가에도 차량들로 인해 매우 혼잡한 상황을 이루고 있었던 것입니다. 특이한 것은 주차된 차량들 대부분이 여행자들이 몰고 다니는 렌트카라는 사실입니다. 요즘들이 메르스 여파로 인하여 중국인 관광객들도 많이 줄고 해서 이곳 외돌개(특히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지역)는 사람들이 별로 없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지죠. 그런데 더욱 신기한 것은.. 2015. 7. 18.
온통 검은 모래의 아주 독특한 제주도 해수욕장 온통 검은 모래의 아주 독특한 제주도 해수욕장 특별한 효험이 있는 검은 모래의 백사장, 알고 있나요? 간혹 검은색의 모래로 이뤄진 해변을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눈부실 정도로 하얀색 백사장에 길들여진 있는 우리들에게 아주 독특한 느낌을 주기에 충분한데요, 제주도에는 해수욕장 모래가 온통 검은색으로 형성된 아주 특이한 해수욕장이 있답니다. 제주시내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삼양검은모래해변(삼양해수욕장)이 바로 그곳인데요, 검은색을 띤 모래는 우리 몸에도 아주 특별한 효험이 있다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기도 한답니다. 그곳으로 안내하겠습니다. 삼양해수욕장. 제주시 제주도에는 아주 많은 해수욕장이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는 제주시내권에는 딱 두 곳의 해수욕장이 존재합니다. 이호해수욕장과 삼.. 2014. 8. 7.
풀장에서 벌인 어른들의 싸움, 낯뜨거운 이유 안전요원까지 동원해서 말려야 했던 어른들의 싸움 어느덧 피서가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방학기간 중이다 보니 넘치는 인파가 모처럼 찾아 온 더위만큼이나 열기를 뿜어 낸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특히, 가는 여름이 아쉬운지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았습니다. 저 또한 올여름 마지막 피서라는 생각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해수욕장에 딸린 한 풀장을 찾았습니다. 일찍 집을 나선 우리 가족 일행은 서둘러 파라솔을 빌리고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서두르지 않으면 한정된 수량과 부족한 공간으로 인하여 낭패를 보기 때문이지요. 다행히 우리가족은 자리를 잡는데 문제가 없었지만, 미처 자리를 잡지 못한 많은 피서객들은 땡볕이 내리 쬐는 곳에 돗자리를 깔고 양산 정도로 겨우 햇볕을 가린 채 피서를 즐길 수밖에 없었.. 2012. 8. 16.
바가지 온상이라는 여름피서지, 뜻밖의 진실 여름철 피서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한철장사, 바가지 상혼 등입니다. 전국의 계곡이나 해수욕장 할 것 없이 몰려드는 피서객들을 상대로 불법적인 상행위를 저질러온 것이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이러한 불법행위는 초기 보다는 피서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더욱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서철을 틈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일부 비양심적인 업소 때문입니다.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전국의 유명한 피서지에서 벌어지는 불법 상행위들이 사회적 이슈로 등장하기도 하는데, 그 중심에는 항상 제주도가 빠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면서도 여름철 대표 피서지로 인식되는 해수욕장의 분위기가 대부분 이국적인데다, 가까운 곳 보다는 먼 곳을 선호하는 피서객들의 심리에 따른 인기도, 특히 섬 지방이라 다른 곳.. 2012. 8. 10.
찌는 무더위에 최고, 냉장고 같은 명품숲길 명품숲길인 만큼 걸어보기도 까다로워 '오래살고 싶으면 이 길을 걸어라!'라는 뜻을 담고 있는 제주도의 장생의 숲길, 하늘을 찌를 듯한 40년생 삼나무와 활엽수들이 원시림을 이루고 있어 신록이 우거진 계절에는 하늘조차도 구경하기가 힘듭니다. 요즘처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 제대로 피서를 즐기고자 한다면 이만한 곳도 없을 것입니다. 밖에는 30도를 훌쩍 넘는 날씨지만 이곳 원시림에 들어오면 무려 25도 안팎으로 뚝 떨어집니다. 흡사 냉장고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연스레 심호흡을 유도하는 숲의 향기가 일품입니다.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것은 물론, 조성된 숲길에 인공 구조물이 거의 없어 살아 있다는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진짜 명품 숲입니다. 장생의 숲길은 절물휴양림에 있습니다. 제주시 .. 2012. 6. 7.
신경통에 특효, 물맞이의 대명사 원앙폭포 1박2일도 놓쳐버린 숨겨진 명품폭포 물 좋기로 소문난 제주도, 하지만 물만 부어놓고 관리는 뒷전, 너무나 쉽게 물(?)장사를 하는 워터파크 위생 실태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어제의 찝찝했던 기분을 한방에 씻어낼 수 있는 가장 깨끗하고 시원한 제주의 명소를 소개해 드릴까합니다. 지난 일요일은 음력으로 7월15일, 바로 백중날이었답니다. 누구에게나 과일과 채소가 풍부하여 무려 100가지의 곡식과 씨앗을 갖추고 있다하여 백중(百中) 또는 백종(百種)이라고도 부릅니다. 요즘에는 백중날에 특별한 행사를 치르는 모습을 거의 찾아 볼 수 없지만, 과거에는 지역마다 갖가지의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기도 하였습니다. 그중에서도 물맞이 행사. 백중날에 물을 맞아야 모든 병이 낫는다는 속설이 전해져 오는데, 이런 이유보다는 가.. 2011. 8. 17.
직접 묵어본 해수욕장 모텔, 남은 것은 피부병 뿐 피서철, 모텔에서 하룻밤 묵어보니 혼자의 몸으로 고행을 마다않고 떠나는 여행은 다소 불편함이 있다 하더라도 참아낼 수 있습니다. 죽지만 않을 정도라면 빵 한 조각으로도 끼니를 때울 수도 있고, 비를 피할 수만 있으면 나무 밑이라도 잠을 청할 수가 있지요. 하지만 즐거움을 위한 가족여행이라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최소한 잘 먹고, 잘 자고, 잘 보고 와야 제대로 된 여행을 했다고 할 수 있지요. 며칠 전 모처로 가족끼리 여행을 다녀왔지요. 위 세 가지 중 잘 먹고, 잘 보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었으나 유독 처음부터 어려움을 겪었던 것이 바로 숙소 문제였답니다. 우리나라의 국내여행지로 제주도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그 곳. 마침 성수기로 접어든 탓에 숙소를 잡는 것이 보통일이 아니더군요. 괜찮아 보이는 펜션들.. 2011. 8. 12.
초등 1학년 때문에 피서지에서 죄인 된 사연 초등생이 갖다준 수박 한조각에 바보된 사연 유난히 더운 올여름이지요. 제9호 태풍 무이파 때문에 잠시 주춤하긴 하였지만 엊그제까지 지속된 살인 무더위는 가히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여 올여름은 어느 때보다 피서지가 인파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한철장사 하는 사람들은 쾌재를 부를 일이지만 애들을 키우는 부모들은 그저 죽을(?)맛이랍니다. 주말만 되면 애들의 성화 때문에 피서지를 찾아 떠나야 하기 때문이지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지만 피서지가 지천에 널린 제주도에 산다는 것. 다른 사람들이 본다면 행복한 고민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때로는 한시도 쉴 틈이 없는 피서지 근처의 부모들은 언제나 피곤하답니다. 때로는 가기 싫은 피서를 가야할 때도 있는 것이지요. 마음이 편하지 못하면 만사가 귀찮은 법인데, 그.. 2011. 8.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