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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34

해안가에 독특하게 자리 잡고 있는 제주의 문화 해안가에 독특하게 자리 잡고 있는 제주의 문화 제주도는 삼다의 섬이라고 하지요. 바람과 돌, 그리고 여자가 많다고 하였습니다. 그 중에 바람은 섬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참으로 거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오랜 세월 모진 바람과 함께 해 온 제주의 자연, 그래서 더 애틋한 감정이 더해지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거친 제주의 바람의 흔적은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제는 제주 전역으로 해안도로가 뚫리는 바람에 쉽게 해안의 경치들을 감상할 수 있었지만, 수십 년 전만 하더라도 제주 해안의 풍경은 오직 제주사람들만의 전유물이었습니다. 풍파에 깎여나간 돌담들, 거친 바닷바람에 몸을 낮추고 살아가는 식물들, 나무들 또한 모진 바람에 견디다 못해 한쪽으로는 자라지도 못하고 가지가 기형적으.. 2019. 4. 22.
황금돼지띠 제주도의 해돋이 명소는 어디? 제주도의 새해 해돋이 특별함이 있다는데 어디가 좋을까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일출명소" 이제 2018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차분히 지난 일 년을 돌아보고 벅찬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한데요, 해를 넘기는 시점에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여행자들이나 제주도민들에게 아주 유용한 해돋이 명소를 소개할까합니다. 해넘이와 해돋이를 직접 눈앞에서 즐기는 묘미, 겨울여행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장관의 일출을 대부분의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는 오름이라는 아주 특별한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선택의 폭이 아주 넓다고 하겠습니다. 2016년 첫날에는 한라산 정상에 있었고, 2017년 첫날에는 성산일출봉 .. 2018. 12. 29.
2018년 제주도 일출명소, 아주 특별함이 있는 제주도의 해돋이 명소 아주 특별함이 있는 제주도의 2018년 해돋이 명소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일출명소" 이제 2017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이제 차분히 지난 일 년을 돌아보고 벅찬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한데요, 해를 넘기는 시점에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여행자들이나 제주도민들에게 아주 유용한 해돋이 명소를 소개할까합니다. 해넘이와 해돋이를 직접 눈앞에서 즐기는 묘미, 겨울여행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장관의 일출을 대부분의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는 오름이라는 아주 특별한 명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어 선택의 폭이 아주 넓다고 하겠습니다. 2016년 첫날에는 한라산 정상에 있었고, 2017년 첫날에는 성산일출봉 정.. 2017. 12. 26.
2017년 일출명소, 아주 특별한 제주도의 해돋이 명소 2017년 일출명소, 아주 특별한 제주도의 해돋이 명소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의 일출명소" 이제 2016년도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제 차분히 지난 일 년을 돌아보고 벅찬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시점이기도 한데요, 해를 넘기는 시점에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여행자들이나 제주도민들에게 아주 유용한 해돋이 명소를 소개할까합니다. 해넘이와 해돋이를 직접 눈앞에서 즐기는 묘미, 겨울여행의 백미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장관의 일출을 대부분의 지역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주도에는 오름이라는 아주 특별한 명소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선택의 폭이 아주 넓다고 하겠습니다. 2016년.. 2016. 12. 26.
아주 특별한 제주도의 2015년 새해 일출명소 아주 특별한 제주도의 해돋이 명소흐린 날씨 속, 행운과 함께하는 해돋이새해 첫날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겨울여행의 백미와 더불어 새해 첫날의 일출까지 가슴에 품고 간다면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도 합니다. 특히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장관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데, 하필이면 2015년 새해 첫날은 날씨가 흐려 동해의 일부지역을 제외하곤 대부분 해돋이를 볼 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날씨는 항상 변수가 있는 법이지요, 특히 흐린날씨일수록 행운을 상징하는 해돋이를 보게 된다면 더.. 2014. 12. 30.
제주해안도로에서 본 정체불명의 물체, 직접 확인해보니 제주해안도로에서 본 정체불명의 물체, 무얼까 내륙으로 올라간 제12호 태풍 나크리, 많은 비를 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부디 피해를 최소화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태풍 나크리가 제주도를 벗어났지만 바로 이어서 11호 태풍 할롱이 제주도를 향해 북상중이라고 합니다. 나크리보다 먼저 생성된 태풍이지요. 한숨을 돌리자마자 또 다시 북상하는 태풍, 정말 여름철에는 태풍과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지금까지 태풍이 지나간 경로를 보면 제주도의 동쪽을 지나 일본쪽으로 향한 태풍이 우리에겐 피해를 덜 주었는데, 11호 태풍은 제주의 동쪽 바다를 지나갔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아니 그전에 소멸되면 더 바랄 나위도 없겠지만요. 이렇게 태풍이 자주 출몰하는 여름철, 날씨의 변화도 아주 심한데요, 태풍이 .. 2014. 8. 3.
여름가기 전, 꼭 달려봐야 하는 이국적인 제주의 해안도로 9선 제주에서 꼭 달려봐야 하는 해안도로 9선 이국적인 풍경을 만끽하며 시원하게 달려보는 제주의 해안도로들, 무더운 여름에 제주의 빼놓을 수 없는 비경으로 해안도로를 말 할 수 있습니다. 알싸하게 불어오는 시원한 바닷바람도 더위를 잠시나마 잊기엔 그만이지만, 파노라마 처럼 펼쳐지는 옥빛의 환상적인 바다빛은 동남아의 어느 휴양지에 온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자동차로 달려보아도 환상적이고, 은근히 세련되 보이는 자전거로 달리는 맛은 더욱 일품이고, 원시적으로 기름걱정 없는 두발로를 이용하여 터벅터벅 걸어 보면 더욱 더 그 깊이에 빠져드는 곳이 바로 제주의 해안도로입니다. 지금 같이 무더운 여름철이면 고유의 아름다움은 그 빛이 더해지는데, 해안도로 곳곳에 스며 있는 고운 백사장과 그 곳에서 투명하게 맑은 바닷물.. 2013. 8. 16.
중국인들을 받지 않겠다는 가게주인 대체 왜? 우스갯소리로 대륙의 침략이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관광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숫자가 사상 처음으로 천만 명을 돌파하였다는 소식도 들리더군요. 2007년에 645만 명에 불과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불과 5년 만에 천만 명을 돌파한데는 중국 관광객들의 파워가 한몫을 단단히 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주류였던 일본인들은 5년 사이에 두 배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중국인들은 세배가까이 늘어나는 폭발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정부 관계부처의 대응도 발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이러한 중국인들에 대한 대응마련은 정부뿐만이 아니지요. 심지어 이제는 중국인들을 상대로 하는 장사를 해야 돈을.. 2012. 11. 15.
봄철에 제주여행 한다면 꼭 달려봐야 하는 드라이브 코스 3선 달리는 내내 봄 향기 가득한 제주의 도로 봄기운하면 떼어놓고는 말할 수 없는 곳이 제주도지요. 제주에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왕벚꽃 축제가 얼마전 막을 내렸고, 내일부터는 유채꽃 축제가 시작되고, 연이어 가파도의 청보리 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앞두고 있기도 합니다. 봄기운을 가득 실은 바람도 이제는 시원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그 동안은 싸늘했던 제주의 바닷바람이 이제는 싫지 않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봄기운을 한껏 품고 있어 그러한가봅니다. 자동차를 몰고 제주의 해안도로를 달려보니 이제 완연한 봄의 중심에 접어들었음을 피부로 느끼게 됩니다. 햇살이 비추어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할 정도로 반짝이는 바다, 짙은 노란색 물감을 물들인 듯 시선을 빼앗는 제주의 상징 유채꽃, 돌담너머 청녹색의 보리가 바람에 춤을 추.. 2012. 4. 19.
겨울 여행자들이 살펴봐야할 제주의 2가지 테마 제주를 대표하는 2가지 자연경관의 매력 어제는 우리나라의 최남단 제주도에도 강한 눈보라가 몰아치는 추운날씨였습니다. 겨울의 한복판에 접어들었음을 실감한 하루였는데요, 지금부터는 제주도를 여행하시는 분들도 겨울에 걸 맞는 독특한 제주만의 멋을 찾아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겨울제주를 대표하는 것 중에는 누가 뭐래도 한라산을 최고로 치지만 사람마다 다 같을 수는 없을 겁니다. 한라산과 상반되는 제주의 멋이라면 주저 없이 운치의 겨울바다를 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지 제주의 겨울, 한라산과 제주바다의 매력을 제주에서 살아가는 사람의 눈으로 직접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이 빚어낸 명작, 겨울의 한라산 셀 수조차도 없이 무한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곳, 계절마다 독특한 멋을 뽐내는 한라산이지만, 무엇.. 2012. 1. 5.
놓치면 후회할 제주도의 해돋이 명소 네곳 국내 최고봉에서의 해돋이! 벅찬 감동 새해 첫날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겨울여행의 백미와 더불어 새해 첫날의 일출까지 가슴에 품고 간다면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도 합니다. 특히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장관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일출 명소들이 몰려있는 동해 못지않은 가슴 벅찬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삼일 뒤면 임진년(壬辰年)흑룡의 해, 대망의 2012년 첫 태양이 솟아오를 건데요, 새해첫날의 날씨는 구름만 조금 끼는 날씨가 예보되어 전국의 해돋이 명소 어디든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니,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빨리 볼수 있는곳은.. 2011. 12. 29.
그림 같은 풍경과 어우러진 마라톤 축제 제주도의 해안도로, 특히 김녕에서 세화, 다시 세화에서 성산까지의 해안도로는 제주도의 해안도로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품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많은 사람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한번 달려본 사람이라면 굳이 따로 설명을 드리지 않아도 되는 곳입니다. 일요일(12일)인 어제, 바로 그곳에서 마라톤 축제가 열렸답니다. 제주최고의 해안풍경을 간직한 그림 같은 배경 속에서 펼쳐진 마라톤 축제, 이왕이면 화창한 날씨 속이라면 더 없이 좋았겠지만, 때는 어김없이 찾아온 장마철, 그나마 하늘이 도왔는지 비가 뚝! 자욱하게 안개에 드리워진 해안의 풍경이 오히려 몽환적이고 이색적인 그림을 보여주더군요. 제주도에서 마라톤 경기가 열리면 언제나 최고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 같더군요. 제주풍경도.. 2011. 6. 13.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갤러리카페, 초계미술관 오늘은 길을 가다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너무나 예쁜 카페를 한곳 소개하려합니다. 은은한 커피향도 그렇지만 뛰어난 조각예술품들이 잔잔한 음악과 함께 시선을 붙들어 매는 곳이기도 하지요. 차와 음악, 그리고 미술이 있는 갤러리 카페입니다. 제주의 빼어난 해안도로 중 하나이지요. 바로 하귀-애월간 해안도로. 제주시 애월읍의 하귀에서 시작하여 애월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인데, 그 어느 곳 보다 빼어난 경관을 간직한 곳이기도 합니다. 자칫, 경치에 취해 갤러리 카페를 미처 발견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 미리 염두에 두시구요^^ 이곳 갤러리 카페가 문을 열었을 때가 지난해 6월, 근사한 건물에 여러 번 지나치면서도 그저 미술관 건물이 하나 들어섰구나, 나중에 들러 봐야지 하고 말았었지요. 그런데 마침 .. 2011. 3. 29.
최고의 봄기운을 선사할 환상의 드라이브코스 사진보다 실제로 봐야 더욱 아름다운 곳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혔던 바로 그 도로- 혼자서 봄맞이 출사를 나갔다가 우연히 지나치게 된 해안도로입니다. 갈 때마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기도 하지만, 이번에는 유난히 눈부신 모습으로 다가오네요. 길가에 노랗게 피어 있는 유채꽃이 완연하게 봄이 왔음을 알리고, 하늘은 한 점의 구름조차도 없는 맑은 하늘, 오히려 이럴 때는 뭉게구름이라도 둥둥 떠 있으면 좋겠다 싶기도 합니다. 너무나 눈부신 모습에 가던 길을 멈출 수밖에 없었답니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할 수조차도 없을 정도로 실제로 보는 풍경이 더욱 눈부셨던 최남단 서귀포의 형제해안로입니다. 산방산이 그림처럼 펼쳐져 있는 형제해안로는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서 송악산에 이르는 해안도로입.. 2011. 3. 17.
놓치지 말아야 할 제주도의 해돋이 명소 놓치면 후회 할 제주도의 해돋이 명소 네곳 새해 첫날 제주도에 머물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겨울여행의 백미와 더불어 새해 첫날의 일출까지 가슴에 품고 간다면 아마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이 될 듯도 합니다. 특히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수평선에서 솟아오르는 장관의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데, 일출 명소들이 몰려있는 동해 못지않은 가슴 벅찬 일출을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루 뒤면 대망의 2011년 첫 태양이 솟아오를 건데요, 새해첫날의 날씨는 구름만 조금 끼는 날씨가 예보되어 전국의 해돋이 명소 어디든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듯합니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니, 우리나라에서 일출을 가장 빨리 볼수 있는곳은 독도의 오전7시26분.. 2010. 12. 31.